[생각그림] 나를 보자
출처 경향신문 :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401012026025
김상민 기자
종이에 펜(21×30㎝)
우연히 사진에 찍힌 지금의 나를 보았습니다. 웬 나이 많은 아저씨가 사진에 있습니다. 내가 생각했던 나와는 다른 모습인 낯선 사람이 무표정하게 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주름과 이상한 점들은 늘어나고, 머리카락은 없어지고 푸석푸석한 얼굴을 한 아저씨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알고 있으면서도 일부러 거울을, 사진을, 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 다시 새해가 되어 나이도 한 살 더 먹고 더 늙어 버렸습니다. 마음은 아직도 어린 시절 그대로인 듯한데 이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지금의 나의 모습을 다시 찬찬히 바라봅니다. 나와 같이 나이 들어가고 있는 내 몸뚱이를 꼭 안아주며 새해 첫발을 내디뎌 봅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빛명상
근원에 대한 감사
“어떻게 해야 순수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까?”
빛VIIT명상을 잘 하기 위해 어린이 마음,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라고 말씀드리면 많은 분들이 이러한 질문을 한다. 사실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순수다. 그래서 순수의 마음에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먼저 ‘근원에 대한 감사’를 올리라고 말씀드린다. 이 때 말하는 근원이란 지금의 나를 만든 보이지 않는 모든 밑바탕, 뿌리를 말한다.
내안의 진정한 나, 빛VIIT마음의 고향인 ‘우주의 마음’이 그 첫 번째 근원이 될 것이며, 지금 이 순간 호흡 할 수 있고 내가 살아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자연’이 두 번째 근원이다. 특히 우리가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그 고마움을 잊고 살아가는 빛, 공기, 물에 대한 감사함은 늘 반복해서 되새겨야한다. 마지막으로 지금의 육체를 만들어주신 ‘부모님과 선조’의 존재와 은혜 또한 잊어서는 안 될 근원이다.
이 ‘근원에 대한 감사’는 우리의 마음을 겸허하게 한다. 무언가를 담고자 한다면 그만큼 비워낼 수도 있어야 하는데 그 비움의 방법이 바로 근원에 대한 감사를 드리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욕심과 탐욕, 그리고 이기심으로 가득 차 있는 상태로 소원을 청한다. 하지만 그러한 마음은 마치 잡동사니로 꽉 찬 서랍과도 같다. 더 이상 새로운 물건이 들어갈 공간이 없는 것이다. 불필요 한 것, 쌓아두면 짐만 되는 무거운 것들은 훌훌 털어내고 비워내야 한다. 그래야 또 다시 새로운 것이 들어설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내 생명의 존재 자체에 대한 감사를 통해 마음 속 가득 자리 잡고 있는 어둡고 부정적인 생각을 털어내 보자. 이 감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이렇게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그 자체가 기적이며, 무한한 우주마음의 섭리에 의한 것임을 알게 된다. 나를 둘러싼 수많은 것들이 온통 감사해야할 일이기에 불평과 욕심보다는 진심으로 겸손해야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고요히 내 주위를 되돌아보고 근원에 대한 감사를 되새겨보라. 마음 가득히 피어오르는 진정한 풍요로움을 느껴보라. 물질이 많아서가 아닌, 욕심 없는 겸허한 마음이기에 더 밝고 산뜻한 상태로 내면을 가꾸라. 바로 그 때 당신은 새로운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내면의 조건을 갖춘 것이다.
출처 : "빛명상"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2009/09/14초판 1쇄 발행
2021/06/01초판 45쇄 중 P. 246-247
처음 시작하는 그 마음으로
엄마 손을 잡고 초등학교 운동장에 들어섰던 첫날
기억하나요?
처음으로 직장에 출근해 시작했던 하루
기억하나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내디뎠던 첫걸음
기억하나요?
긴 겨울 이겨내고 처음 땅 밖으로 고개를 내민 새싹처럼
자고 일어나니 온 세상 밝혀준 첫눈처럼
처음 시작하는 그 마음으로
하루를 살겠습니다.
출처 : 향기와 빛VIIT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 154
행복순환의 두 가지 원칙
하루는 각각의 언어와 풍습을 지닌 많은 농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그들은 각자 자신의 영농법이 더 좋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가장 좋은 영농법은 농산물을 수매하는 사람의 저울과 판단에 달려있다.
복을 짓는 방법에 대해서도 저마다의 생각이 다양하고 주장도 다르다. 하지만 그 판단은 그 복을 거둬들이는 우주의 질서에 달린 문제일 것이다. 따라서 나에게 행복으로 순환되어 돌아오는 진정한 복을 짓고자 한다면 다음의 두 가지 원칙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① 의식을 일깨우는 일은 가장 높은 수치의 복이다.
흔히 복을 지으라고 하면 상대방의 물질적 빈곤을 채워주는 방법을 떠 올린다. 물론 당장은 잠잘 곳이 없어 추위에 떠는 사람들에게는 집과 옷이 가장 필요할 것이며, 배를 곪고 있는 사람에게는 밥 한 끼가 절실할 것이다. 하지만 이미 의식주에 부족함이 없는 사람에게는 그러한 것들이 큰 의미가 없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의식 수준을 더 높이 끌어올려 한 번밖에 없는 소중한 삶을 진정 의미 있고 행복하게 가꾸어 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일이다. 이것이 가장 높은 수치의 복을 짓는 일이다. 이는 생명을 창조한 우주마음이 가장 바라는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위의 가족, 이웃, 친지들과 함께 빛VIIT을 나누는 일은 더 큰 수치의 복을 짓는 일이자 그 복을 통해 내가, 우리가족이, 사회전체가 더욱더 행복해 지는 길이다. 이는 또한 행복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물결처럼 번져나가 더 큰 행복으로 순환해 돌아오게 만드는 방법이기도 하다.
② 남에게 드러난 복은 교만으로 바뀐다.
사회의 의식수준이 향상 되면서 이웃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나누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상당수의 사람들이 어렵게 지은 복을 자신의 공명심을 높이는 데 다 써버린다는 사실이다. 어디에 얼마만큼의 돈을 기부하고 어떤 좋은 일을 했다는 사실이 이 세상에 알려짐과 동시에 그 복은 교만이 되어 날아간다. 진정 나의 내면을 풍요롭게 해주는 행복으로 완성되지 못한다. 애써 지은 복이 타인의 칭송을 받고 일시적인 명예가 올라가는 것으로 모두 상쇄되어 사라지는 것이다. 따라서 복을 지을 때는 결코 이름을 드러내거나 어떤 대가에 얽매이지 말고 묵묵히, 순수한 마음으로 행동하는 것에 만족 할 뿐 그 이상의 대가를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출처 : "빛명상"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2009/09/14초판 1쇄 발행
2021/06/01초판 45쇄 중 P. 258~259
빛의 글에 감사 마음 담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그 마음으로 새해가 밝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한글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 순환의 이야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글 감사히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가 시작되는 때에 듣는 큰 가르침의 글 감사합니다.
빛의글 감사합니다.
마음에 새김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식을 일깨우는 삶과 복을 드러내지 않는 삶... 감사합니다.
행복 순환의 두가지 법칙ㆍ
잘 보았습니다 ㆍ
누군가의 의식 수준을 높이는 일ㆍ
자신의 선행을 드러내는 교만을 버리는 일ㆍ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ㆍ
마음속에 새기고 살겠습니다 ㆍ
감사합니다 ㆍ
행복순환의법칙 새기며 감사합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빛을 나누는 빛명상인이 되도록 마음에 새깁니다. 감사합니다.
첫빛만남 때
학회장님 바라보던 간절함
결혼식
첫무대
큰딸 낳던날
천댄스수업 날...
😭
초심으로 돌아갑니다
우주마음 학회장님
제가 누리는 모든것에 감사올립니다
귀한 빛 의 글 볼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귀한글 감사의 마음으로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_^
행복 순환의 법칙....처음 빛을 만났던 날을 생각하며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ㆍ행복순환의법칙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