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장님 !
저는 스파르타반의 유동주 입니다.
찾아뵙고 이야기를 드리는게 옳바른 방법 이라 생각하지만
학원에서 원장님을 뵙기가 쉽지않아서
이렇게 웹상에 글을 쓰는 방법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아 자세하게 이야기 하지는 않으려 합니다.
다만 이런 이야기 조차 하지 못하면서
뒤에서 학원을 욕하며 불만을 다른 방법으로 표출하는 방법은
더욱 안좋은 방법인것 같기에 부득이하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버릇 없다고 허물치 않으시고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원장님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3월말경 원장님께서 스파르타반 학생들에게 하신
약속에 관하여 드릴 말씀이 있어서입니다.
약속의 내용은 그 당시 독서실에 관한 불만에 대해서였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원장님께 약속의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아마 약속을 지키기 힘든 사유가 있었겠지요
다만 그렇다면 약속을 지키시지 못한 정황을 그리고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신 부분을 지금까지 믿고 기다려온 스파르타반 학생들에게
해명해주시는 것이 옳은 방법이 아닐까요? 금전적인 이해도 얽혀 있는 부분인데요...
3월 그 약속 이후에 독서실에 대해서 불만과 불평을 삭혀가며
지금까지 기다려온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 학생들에게 해명 한마디 없으신 것은
학생들의 신뢰에 대한 배반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학생들이 신경쓰이신다면
간단하게 빈 강의실에 스파르타반만을 모아놓고
이야기 하실 수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 외에도 여러가지 해결방안을 모색할수도 있을 테고요...
부디 스파르타반 학생들에게 학원에 대한 배신감과 불신감이
자리잡지 않도록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