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가 아직 그에게 말할 때에 왕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왕의 모사로 삼았느냐 그치라 어찌하여 맞으려 하느냐 하니 선지자가 그치며 이르되 왕이 이 일을 행하고 나의 경고를 듣지 아니하니 하나님이 왕을 멸하시기로 작정하신 줄을 아노라 하였더라” (역대하 25:16)
아멘!
유다의 왕 아마샤에게 선지자가 책망을 합니다.
그의 잘못을 지적을 합니다.
그런데 아마샤가 듣지 않습니다.
이에 선지자가 아마샤에게 하는 말이 오늘 말씀입니다.
“~ 나의 경고를 듣지 아니하니 하나님이 왕을 멸하시기로 작정하신 줄을 아노라…”
경고의 말, 책망의 말을 듣지 않는 아마샤에게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왕을 멸하시기로 작정하신 것이라고 합니다.
말을 듣지 않는 것이 다 그런 것은 아닐지 몰라도 어쨌든 말을 듣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멸하시기로 작정하신 것 중에 하나라는 것입니다.
예배를 멸시하여 저주를 받은 홉니와 비느하스도 이와 같았습니다.
“~ 그들이 자기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더라”(사무엘상 2:25절)
하나님께서 그들을 멸하시기로 작정하심으로 그들은 그들의 아버지 엘리가 그들에게 하는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두고 성경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멸하시기로 작정하신 것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멸하시기로 작정하시지 않으셨어도 말씀을 듣지 않으면 망합니다.
나는 말씀을 어떻게 듣고 있나 돌아봐야겠습니다.
이제라도 말씀을 잘 들어야겠습니다.
말씀을 들으면 됩니다.
그러면 삽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말씀을 잘 듣지 않는 이유들이 있습니다.
홉니와 비느하스도, 아마샤도 나름 대로 그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들도 이유가 있습니다.
말씀에 은혜가 없어서 그럴 수 있습니다.
말씀이 이해가 안되고 어려워서 그럴 수 있습니다.
목회자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또는 교만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안다고, 그 말씀 안다고 하면서 선입관과 편견 때문에 말씀을 잘 듣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선포되는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지 않아서 그런 것일 수 있습니다.
어쨌든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예레미야 22:21절)
어찌되었든 말씀을 듣지 않으면 망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듣고 있는지를 돌아보고 이제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는, 그리고 사람들이 하는 책망의 말도 잘듣는, 칭찬의 말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인도할 것이라고 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