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 10: 2 유리하는 양 ( 2 ) - 슥 10: 3 숫염소를 벌하리라.
(4) 진실하지 않은 것을 보고
복술자는 이방 신을 섬기는 자이므로 진리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또 하나님을 말할 수 없다.
진리[진실]는 '진실한', '진실', '진리'라는 말로써 우리는 보통 어떤 진술과 그에 상응하는 사태가 일치하는 것을 가리키고, 이런 식으로 현실과 그 현실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는 것의 관계에 대해 생각한다.
그렇지만 히브리 사상에서 진실은 어떤 사물(이나 사람이나 말) 자체에 있거나 없는 속성이다. 무엇이 약속하는 바를 스스로 품고 있으면, 그것은 '진실한' 것이다.
진실은 믿을 수 있다는 것을 뜻하고, 믿을 수 있다는 것을 무엇보다도 역사가 흐르는 가운데 거듭거듭 경험한 경우를 가리키므로 한결같음, 성실함, 기댈 수 있는 현실을 말한다.
이런 종류의 진실함은 누구보다도 하나님께 해당한다. 이런 흐름에서는 이 낱말을 때때로 '(언약에) 성실하심'으로 번역할 수 있다.
* 롬 3: 7 -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 롬 15: 8 - 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추종자가 되셨으니 이는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들을 견고하게 하시고
특히 <요한복음>에서 진실(진리)이라는 낱말이 상당한 역할을 한다. 이 말은 예수님 안에서 가까이할 수 있게 된 하나님의 실재를 가리킨다.
* 요 1: 14, 17 –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이 실재는 사람들에게 '자유'와 '빛'과 '생명'을 뜻하나, 아무에게나 무조건 입증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요 18: 31-32, 37-38 – 31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그를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한이 없나이다. 하니 32 이는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38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 요 3: 21 –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 요 14: 6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께서 죽으시고 다시 사신 뒤에 하나님의 영을 통해 '진리'를 가까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니까 이제 비로소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요 16: 12-15 – 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하였노라.
그러므로 성령은 '진리의 영'이라 불린다.
* 요 14: 16-17 –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 요 15: 26 -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예수께서 전해 주시고 성령께서 완전히 풀이해 주신 이 '진리'가 믿는 사람들의 삶을 결정한다.
* 요 4: 23-24 –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 요일 1: 6-8 – 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헬, 참)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 요일 2: 4 -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2] 거짓 꿈을 말한즉, 그 위로가 헛되므로
그들은 거짓된 꿈을 말하므로 그 위로는 헛될 수밖에 없다.
3] 백성들이 양 같이 유리하며, 목자가 없으므로 곤고를 당하나니
(1) 백성들의 양상
드라빔은 근동지방의 우상으로 이 드라빔을 가정 수호신으로 삼아 상속의 증표나 점치는 데 사용한 것으로 소중하게 여겼는데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볼 때 갖고 있으면 있을수록 어리석고 허탄한 것이다.
또 복술자는 점치는 자라는 뜻으로 역시 헛된 것이다.
그런데 백성들이 깨닫지 못하였다. 이것은 성령의 도우심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성령이 임하시면 “그것이 아니다.”라고 주님이 깨닫게 해 주실 줄 믿는다.
사 30: 21에 "너희가 우편으로 치우치든지 좌편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정로니 너희는 이리로 행하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요일 2: 26-27에 "미혹케 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한 말씀 그대로이다.
따라서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지켜 줄 것이지만 그들은 거짓 꿈을 말하는 자들에게 속아 방황하는 유리자가 되었다.
(2) 목자
행 20: 29-32에 보면, 바울은 에베소 교회 지도자들을 향해 "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좇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 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했다.
따라서 거짓 목자들은 부패하고 이기적인 지도자들을 의미한다. 이러한 목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이 선포된다.
하나님께서는 권세와 힘을 남용하여 그분의 양 떼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한 지도자들을 찾아오셔서 반드시 징계하실 것이다.
(3) 하나님의 의도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제 돌아온 그들더러 다시는 그런 짓을 하지 말라고 하신다.
그들이 하나님을 모른 바가 아닌데 미신으로 떨어진 것은 큰 죄이다.
신자들 중에 행복의 길을 하나님 말씀에서 찾지 않고 다른데 눈을 팔며 생명의 길이 또 있는 줄 아는 자는 결국 길 잃은 양같이 유리하게 되며 필경은 망한다.
슥 10: 3 숫염소를 벌하리라. - 내가 목자들에게 노를 발하며, 내가 숫염소들을 벌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그 무리 곧 유다 족속을 돌보아 그들을 전쟁의 준마와 같게 하리니 ( 내가 목자들에게 노를 발하며 내가 숫염소들을 벌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그 무리 곧 유다 족속을 권고하여 그들로 전쟁의 준마와 같게 하리니 )
이제 하나님께서는 우상숭배를 조장했던 악한 목자들에게 노하시며 그들을 징벌하실 것이며, 또 회중 가운데 있는 악한 숫염소들, 곧 순진한 양들을 밀쳤던 악한 교인들도 벌하실 것이다.
1] 내가 목자들에게 노를 발하며, 내가 숫염소들을 벌하리라.
하나님은 유다의 거짓된 지도자들을 벌하심에 대하여 말한다.
그들의 '목자들' 곧 지도자들을 숫염소라고 했으니 '숫염소'는 이스라엘을 학대한 관리를 비유한다.
한마디로 말하면 무슨 얘기입니까? 참된 목자가 없기 때문에 백성들이 방황하고 있으며, 고통 당하고 있다, 그것이 바로 10장 첫 부분의 메시지이다.
그렇다고 해서 지도자가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다. 그러기에 우리 시대는 참된 지도자를 필요로 하는 줄로 믿는다.
여기 지도자의 필요성을 목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10장의 멧세지가 시작되었다.
2] 만군의 여호와가 그 무리 곧 유다 족속을 돌보아 그들을 전쟁의 준마와 같게 하리니
지도자는 이스라엘 백성을 천대하며 상해하기를 나귀나 소를 때려 몰듯하였으나 이제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전쟁의 준마같이 하시겠다고 한다.
그가 그들로 하여금 이방인들을 승리하게 하여 왕이 타고 승전한 좋은 말을 대우하듯 하시겠다는 것이다.
여기 유다의 전쟁의 준마에 비유한 것은 마카비 시대에 유대인의 전승을 예언한 것인 듯하다.
그러나 전쟁의 승리는 군사력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 달려있다. 대적들의 군사력이 아무리 강하고 무수할지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한 승리는 이스라엘에게 있었다.
벧하우젠은 우리와 신학 처지가 다르나 이렇게 말한다.
그러나 스가랴의 이 예언은 그 이상까지 나아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속 사업이 유대인에게서 나와서 온 세상을 정복할 것을 가리킨다.
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은 남에게 나눠 줌으로써 비워지는 것이 아니라 없는 것을 나눔으로써
채워지는 신비로운 것입니다. 베푸는 만큼 행복의 양도 그만큼 많아 집니다.
오늘 하루도 주위 사람들에게 베푸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