洛陽道(낙양도) - 儲光羲(저광희)
낙양의 거리
大道直如髮(대도직여발)
春來佳氣多(춘래가기다)
五陵貴公子(오릉귀공자)
雙雙鳴玉珂(쌍쌍명옥가)
큰 길은 마치 머리카락처럼 곧고
봄날이라 화창한 날 잦기도 하여라
오릉의 귀공자들,
말방울 소리 쌍쌍이 울리며 길을 나서네.
髮(발) : 머리카락. 여기서는 길이 곧고 반듯함을 뜻함.
五陵(오릉) : 長陵(漢 高祖의 陵, 지금의 협서 함양현 동북), 安陵(惠帝, 함양현 동쪽), 陽陵(景帝, 섬서 고릉현 서남), 茂陵(武帝, 섬서 興平縣 동북), 平陵(昭帝, 홍평현 동북) 등 다섯 능을 말함. 당시 능을 세룰 때마다 외척과 부호를 그 근처로 옮겨 살게 하게 하여 뒤에 흔히 오릉은 부호구족이 모여 사는 곳을 뜻하는 말로 쓰임.
玉珂(옥가) : 말 굴레의 장식물. 백옥이나 패각으로 만들어 움직일 때마다 청량한 소리가 남.
첫댓글 大道直如髮(대도직여발) ; 큰 길은 마치 머리카락처럼 곧고
春來佳氣多(춘래가기다) ; 봄날이라 화창한 날 잦기도 하여라.
五陵貴公子(오릉귀공자) ; 오릉의 귀공자들,
雙雙鳴玉珂(쌍쌍명옥가) ; 말방울 소리 쌍쌍이 울리며 길을 나서네.
고맙게 잘 감상하면서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이 되십시오.
오늘은 儲光羲의 좋은 詩,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大道直如髮
春來佳氣多
五陵貴公子
雙雙鳴玉珂
잘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고맙습니다.
낙양의 거리풍경이 상상으로 다가옵니다.
오늘도 좋은시 감상하며 漢詩를 배웁니다
感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