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의 디지털 증권시장 출범이 가시화되면서 토큰증권(STO) 거래 시장 개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한국거래소는 최근 STO 유통시장 개설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지정을 신청했으며, 이르면 이달 말 열리는 혁신금융심사 본위원회에서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임. 또한, 조각투자 업계가 최근 금융감독원에연이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음.
▷미술품 조각투자 애플리케이션(앱) '소투'를 운영 중인 서울옥션블루는전일 미술품 토큰증권의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음. 서울옥션블루가 토큰증권을 발행하고자 하는 기초자산은 앤디워홀의 '달러 사인'(Dollar Sign)임. 지난 16일에는 음악수익증권 플랫폼을 운영 중인 뮤직카우가 최초로 금감원에 음악수익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미술품 조각투자 스타트업 '열매 컴퍼니'도 이달 23일 금감원이 정정 요청한 바 있는 야요이 쿠사마의 작품 '펌킨'을 조각투자화 하는 증권신고서를 다시 제출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갤럭시아에스엠, 갤럭시아머니트리, 서울옥션, 케이옥션, 위메이드 등 STO(증권형 토큰 발행)/NFT(대체불가토큰) 테마가 상승. 한편, 갤럭시아머니트리가 '항공금융' 기업 브이엠아이씨와 STO 사업을 협력한다는 소식도 전해졌으며, 위메이드는 UAE 두바이 상공회의소와 협업 공식 논의한다는 소식과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사업자로 선정될 것이란 기대감도 부각. 아이티센도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사업자 선정 기대감에 시장에서 부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