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로 그래픽카드를 사셨다구요...
싸게 사신거 같긴한데 A/S가 잘 될지 걱정입니다...
그래픽카드 같은경우 거의 1000개에 하나골로 불량이 나온다는군여..잘 알아보시구여...
컴퓨터모니터는 사람마다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은데여
사실 그래픽 전문가가 아니이상 구별이 쉽지 않아 뭐라고 말씀 드리기 힘드네요...하지만 엘지께 삼성것보다 좋은듯
아무래도 내외면 완전평면이기 때문에...눈에 부담이 더 적다고 합니다.
인지도가 높아서 삼성모니터가 더 좋다고 하시는분은 많은데 꼭 그런건 아닙니다.
그래픽카드와의 궁합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이것또한 전문가가 아니고선...구별은 그냥 색상과 포커스 정도겠지요..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시는 분은 밝기를 좀 약하게 하시면
눈에 피로도 적고,모니터 수명도 오래갈수 있을검미다
참고로 모니터 수명은 10000시간 정도라는군여^^
매장 준비가 한창인 젊은컴매장사장(?)이 썼습니다.
: 정말 충동에 의해서 구매가 아니라 절실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눈이 너무 아픈 관계라서 ...
: 하루에 모니터에 거짓말 안 보태고 18시간 앉아 있습니다.
: 직업이 프로그래머라서.... 그래서 눈 보험에 들기로 했죠. 물론 돈이 없어서 외상으로 빌려서.... 이번달 또 적자이군요. 언제 돈 모아서 장가가나...
: 예전의 모니터는 LG 15 인치에 리바 TNT M64 이고요.
: 맨 처음엔 모르고 그냥 다 이렇게 사는구나라고 생각해서 눈이 아파도 원래 그런줄 알았습니다. 아니면 무감각해졌던지.
: 그래도 하루 이틀 할것이 아니기에 없는 돈을 마련해서 중고로 메트록스 G400 32M 를 찾던중 옥션에 경매로 치열한 경합끝에 빠른 회사의 인터넷회선과 결정타를 먹이는 찬스를 지닐줄 아는 빠른 손돌림으로 6초 남기고 마지막 배팅으로 87000 원에 낙찰받았습니다. 그래서 최신버전을 메트록스 홈페이지에서 받아 설치하고 또한 메트록스사에서 제공하는 Tweak을 까니 여러 옵션기능을 선택해서 설치를 완료 하였습니다.
: 그냥 기존의 15 인치에 그래픽카드를 바꿔단것만으로 모니터가 달라 보입니다. 어찌나 글씨가 선명하던지...
: 예전의 그래픽 카드론 글자가 커 보이면서 번져 보일뿐만 아니라 뿌연 안개에 쌓인 문자가독성을 이제야 비교를 할 수 있었습니다.
: 옆에 있던 사람이 와! 하고 감탄사를 연발하더군요.
: 자신의 모니터를 비교하면서.... 오락을 거의 안하지만 예전것 보단 빠르고 안되는거 없고, 글자가 이제 안으로 선명하게 모아져 보입니다.
: 그대로 써도 괜찮을 만큼 성능 향상이 있었지만, 그래도 내 눈을 생각해서 모니터에도 과감한 투자를 실시했습니다. 또 한번 빌려달란 사람한테 손을 내밀고... 정말 부끄러워서.. 하지만 눈을 위해선....
: 중고 모니터를 물색하던중 옥션에서 LG 777 FN 평면을 28만원이라는 경이적인 가격에 5초를 남기고 치열한 경합끝에 또한 낙찰을 받았으나 판매자가 판매거부로 취소되었습니다. 매우 실망하고 또 물색하던중 천리안 중고 장터에서 삼성 싱크마스터 750 NF 평면을 같은가격 28만원에 판다는 것을 접함과 동시에 전화를 걸어 사겠다는 확답을 받음과 동시에 직접 제품확인차 인천까지 갔습니다.
: 역시 중고는 사기 힘들어서... 참고로 위의 모니터는 삼성 17인치 모니터중 가장 비싼것임.
: 제품을 살펴 보던중 브라운관에 심하게 문질러서 코팅이 벗겨져 있어서 망설였지만 그래도 보는데 이상이 없어서 또 찾아보기 귀찮아서 그냥 구입했습니다.
: 인천에서 압구정동까지 들고 오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보통 17인치 보다 훨씬 무거워서 허리가 끊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택시도 안잡히고 ,,,, 택배를 부를려니 일요일이라서 좀 그렇고, 시간이 늦어서....
: 우여곡절 끝에 설치하고 화면을 보니 ......
: 헉! 세상에 이것이 내가 보던 프로그램이던가?
: 광명을 찾은듯한 느낌이 화사하고 밝고, 선명하고, 그리고 무지 넓어 보이고, 우물안 개구리가 밖으로 나온듯한 느낌.
: 핀쿠션 이리저리 마추고 촛점마추는데 잘 맞추지 못해서 원래 설정보다 더 눈이 어지러워서 할 수 없이 초기값으로 되돌리니 그게 더 낳더군요. 다시 이리저리 맞추니 와 더 넓어졌군요.
: 옆사람이 LG 775 FT에 그래픽카드를 range IIC를 쓰던데 글자가 크고 뭉퉁하면서 번져 보입니다. 그래서 촛점을 제가 한번 맞춰 줄려고 설정버튼을 누르니 삼성모니터 처럼 촛점조절하는게 안보이더군요. 못 찾아서 그런지... 글자가 두개로 번져 보이는걸 상하좌우로 맞춰주는 옵션이 아무래도 없더군요. 옵션이 삼성꺼보다 많이 부족하다는걸 느꼈습니다.
: 정말 문자 가독성하나는 궁합이 찰떡이더군요. 삼성께 더 낳더군요. 글자가 날씬해 졌다고 해야하나?
: 제 생각은 컴퓨터 부품은 비싸면 비싼값을 한다는 것입니다. 역시 돈에 많은 장애가 있지만... 차라리 허접한 새것보단 자기가 직접가서 확인한 비싼걸 중고로 구입하는것이 더 메리트가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 물론 사용기와 추천을 많이 알아봐야 하겠지만.
: 제 직업은 소프트웨어이고, 취미는 하드웨어라서...이리저리 알아보는게 취미지만...
: 절대 전문가들의 추천은 믿을게 못됩니다. 일반 사용자들의 사용기나 추천이 거의 절대적이라고 전 생각하거든요. 한명이 써본것이랑 수백명이 써 본걸 종합해서 대체로 80% 이상 좋다면 그게 좋은것입니다. 나머지는 부품의 에러고요. 그건 교환하면 됩니다.
: 하여간 이번에 이리저리 돈이 8.7 + 28 = 36.7만원이 들었네요. 예전 그래픽카드를 3만원에 내 놓으니 5분도 안되서 바로 줄기차게 연락이와서 게시판에서 지워버렸지만...
: 그러니 약 34만원 들었습니다. 왠만한 평면모니터 값이죠.
: 컴부품살때 전 제일 중요한게 모니터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제겐 비중을 70%를 두고 있죠. 거의 절대적...
: 만약 새로 제가 조립한다면 컴가격의 50%를 모니터에 투자하겠습니다. 눈은 다시 되돌릴 수 없으니까요.
: 뭐 CPU나 메모리에 더 비중을 두시는 분도 계시지만 몸을생각하신다면 제 말이 맞을겁니다.
: 그 다음 부품은 의자죠.... 좀 의외인가? 허리가 잘못되면 평생고생입니다. 오랫동안 작업을 못하죠. 정말 중요합니다. 그 다음은 그래픽카드, 다음은 마우스, 키보드순입니다.
: 그런후에 마더보드고, 메모리고, 거의 뒤에 CPU가 있죠. 뭐 파워, 케이스, 사운드는 순으로 더 뒤에 있고, 랜카드, 시디롬순인것 같습니다. 제 주관적인 입장에서....
: 이상 밤늦게 갑자기 잠이와서 쓴 글입니다. 저희 회원님들의 의견도 좀 적어주세요. 참고가 될수 있도록...
: 반론을 하셔도 좋구요... 답변많이 달아주시면 더 감사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