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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언론 통제 강화, 군정 시대로 후퇴?
▲ [사진출처/Spring News]
페이스북에 게시를 둘러싸고 활동가들이 체포되는가 하면,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카페나 음식점 등에 데이터 제출을 요구하는 등 태국 정부에서 언론 통제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약 5년간의 군사 정권을 거쳐 올해 7월에 발족된 쁘라윧 정권이 비판적인 언동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는 비판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찰은 국가 안전에 관한 컴퓨터 범죄법 위반 혐의로 ‘증오를 확산시키는 잘못된 내용(ไม่เหมาะสม สร้างความเกลียดชัง)’을 페이스북에 게시한 인물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름은 밝히지 않았으며 국가 안전을 위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여러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군정을 비판해 온 정치 활동가 남성(25)이 체포되었다가 "다시 비슷한 게시물을 올리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석방되었다고 보도했다. 왕실 관계자가 이동하할 때 실시되는 교통 규제가 혼잡을 일으킨다고 하는 트위터에서 논쟁이 이 남성의 투고에 의해 확산되었다고 지적했다.
풋티퐁(พุทธิพงษ์ ปุณณกันต์) 디지털 경제 사회부(Ministry of Digital Economy and Society) 장관은 10월 8일 인터넷 카페 등에 대해 90일 동안의 이용자 검색 기록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그는 "사회 불안을 부추기는 '가짜 뉴스(เฟค นิวส์)'의 조사를 위해"라고 말하고 있어, 정부에 비판적인 사람에 대한 조사가 목적으로 보이고 있다.
몇일전 풋티퐁 장관은 가짜 뉴스 방지 뉴스 센터(Anti-Fake News Center)를 만들어 가짜 뉴스(ข่าวปลอม), 공항을 일으키는 뉴스(ข่าวที่สร้างความตื่นตระหนก), 증오를 표현하는 뉴스(ข่าวที่แสดงความเกลียดชัง)를 포함한 사실이 아닌 뉴스에 대한 단속 자세를 나타냈다.
한편, 야당도 언론 통제를 통한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남부 빧타니도에서 9월에 열린 세미나에서 헌법 개정을 둘러싼 논의 자리에 있던 야당 당수 등 12명에 대해 국내 치안 유지 부대는 이달 초 소란 선동에 관련된 혐의에 근거한 수사를 현지 경찰에 요청했다. 개헌 논의가 국가 치안을 위협하는 행위하고 판단한 것으로 보이며, 야당 측에서는 그러한 의도는 없었다며 반박하고 있다.
아울러 태국 외국 특파원 협회는 “언론의 자유를 부당하게 침해하고 있다"는 성명을 냈다.
댐 호수를 달리는 관광 열차, 11월 중순부터 주말 여행 시작
▲ [사진출처/Matichon News]
태국 국철(SRT)은 댐 호수를 달리는 구간으로 알려진 중부 롭부리 빠싹초라씯댐(เขื่อนป่าสักชลสิทธิ์)과 방콕역(후워람퐁역)을 연결하는 기간 한정 특별 관광 열차를 운행한다.
여행하는 것은 11월 16일부터 내년 1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로 오전 7시 10분에 후워람퐁역을 출발해 오전 11시 32분에 종점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시간은 오후 3시 반에 출발에 오후 6시 20분에 후워람퐁역에 도착한다.
왕복 운임은 3등석(에어컨 없음) 290바트, 2등석 (에어컨 있음) 490바트이며, 차량 전세도 가능하다고 한다.
방콕 노선버스 신호를 무시하고 건널목 돌파, 버스 회사 대표에게 벌금
▲ [사진출처/Kapook News]
10월 7일 밤 방콕 도내 씨아유타야 거리에 있는 건널목에서 반대 차선을 역주행해온 노선버스가 빨간불을 무시하고 차단기를 날이고 건널목을 통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버스는 방콕 수도권에서 노선버스를 운행하는 방콕 대중교통 공사(BMTA)로부터 위탁받은 민간 회사 차량으로 당시 승객을 태우고 영업 중이었다.
태국 교통부 육상운송국은 버스 회사 대표를 불러 법령 위반으로 벌금 5000바트를 부과했다. 위험 운전을 한 운전자는 근무 첫날이었으며, 이름과 운전면허 유무도 알 수 없었고, 현재는 연락도 닿지 않는다고 한다.
130년된 구 세관 청사 리노베이션, 방콕 짜오프라야 강변
▲ [사진출처/MGR News]
방콕 고가 철도 BTS를 운영하는 BTS 그룹의 부동산 회사 U 시티는 방콕 짜오프라야 강변에 세워진 130년 된 이전 세관 청사(부지 약 8000평방미터)에 대한 리노베이션 작업을 진행한다.
2020년 초까지 조사를 실시한 후 기존 건물 3채에 대한 보수 강화 공사를 실시하는 것 외에 건물 1동을 신축해 연회장, 회의장, 레스토랑 등을 갖춘 관광 시설로 개발한다고 한다. 이 공사는 46억 바트를 들여 202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유자인 태국 재무부 재정국으로 구 세관 청사는 명문 호텔 '만다린 오리엔탈 방콕'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1884~1888년에 건설되었다가 현재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
자산 최고액 장관은 체육관광비 장관, 다음은 교육부 부장관
▲ [사진출처/MGR News]
국가 부패 추방위원회(NACC)가 새로운 내각의 자산과 부채를 발표했다. 이것에 따르면 자산 최고액은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장관으로 약 54억 바트였다.
장관들의 자산과 부채는 지금까지 여러번 발표되었으며, 이번은 6명의 장관에 대해 발표가 이루어졌다.
피팟 장관의 자산은 대부분이 주식이며, 국내 각지에 소유하고 있는 토지도 포함되어 있다. 자산은 5,436,758,409바트(약 2106억7700만원)였으며, 부채는 225,983,525바트이다.
자산 2위는 카녹완(กนกวรรณ วิลาวัลย์) 교육부 부장관으로 자산은 1,400,015,154바트(약 542억5100만원), 부채는 63,624,361바트였다.
지난 6년 동안 최고 바트 강세를 기록, 올해 들어 7.3% 상승
▲ [사진출처/Businesstoday News]
10월 9일 외환 시장에서 1달러에 30.33바트라고 하는 과거 6년 중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는 1달러에 30.42바트로 출발해 한때 30.29바트로까지 이르렀다.
바트는 올해 들어 7.3% 상승했으며, 아시아 어느 통화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정 농약 사용 금지 문제, 옴부즈맨이 국가 위험물위원회에 경고
총리가 설치한 특별위원회가 강한 독성 등이 지적되고 있는 농약 3종에 대해 사용 금지 결정을 내렸지만, 수석 옴부즈맨 위타왓 씨는 국가 유해물질 위원회(NHSC)에 특위의 판단을 무시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NHSC는 최종 결정을 내릴 권한이 있는데, 사용 금지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NHSC는 국민들의 권리에 반하는 결정을 내린 이유로 고소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또한 그의 말에 따르면, 국가 부정부패 추방위원회(NACC)가 조사해서 NHSC 위원의 언동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 되면, 그 위원회가 기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금지가 검토되고 있는 농약은 제초제 파라콰트(Paraquat, 그라목손)와 제초제 라운드업(Roundup), 살충제 클로르피리포스(Chlorpyrifos)를 포함한 3종류이다.
10월 13일은 '라마 9세 기념일, 14일이 대체 휴일
태국은 10월 13일 일요일이 ‘라마 9세(고 푸미폰 전 국왕)의 기념일 휴일이라서 14일 월요일이 대체 휴일이 된다.
태국 정부는 10월 13일 전 국왕을 기념하는 행사를 방콕 왕궁 앞 광장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0월 13일은 ‘출거일’로 불교 경축일, 술 판매 금지
태국은 10월 13일 불교 축제 ‘출거일(억판싸)’로 술 판매가 금지된다.
술 판매 금지를 위반했을 경우 금고 6개월 이하, 벌금 10,000바트 이하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8월 신용카드 이용액, 전년 대비 7.98% 증가
태국 중앙은행(BOT)에 따르면, 8월 신용카드 이용액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7.98% 증가한 1779억1931만 바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태국 국내에서 이용액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8.24% 증가한 1481억2066만 바트, 해외에서 이용 금액은 6.18% 증가한 115억6017만 바트, 캐싱은 7.05% 증가한 182억3848만 바트, 사용 잔액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9.44% 증가한 4004억6937만 바트였다.
신용 카드 발급 매수는 누계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7.35% 증가한 2298만3190장이되었다.
교통부 부장관이 타이항공 경영 건전화 계획 재검토를 지시, "진지함이 부족하다"
타원 교통부 부장관은 거액의 적자를 안고 있는 타이항공(Thai Airways)에 대해 30일 이내에 경영 건전화 계획을 재검토해서 새로운 사업 계획을 세우도록 지시했다. 이것은 타이항공 이사회에서 새로운 항공기 38대를 1560억 바트를 들여 조달하는 계획의 6개월 연기가 결정된데 따른 것이다.
타이항공의 경영 건전화 계획은 약 1년 전에 시작되었는데, 타원 교통부 부장관은 앞으로 이 계획에 대해 "효과가 없다"고 지적되면 경영진이 적자 감축 등에 진지하게 대처하고 있지 않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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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전 7시 10분에 후워람퐁역을 출발해 오전 11시 32분에 종점에 ..........ㅎㅎ
1달러에 30.42바트로 ................ㅊㅊ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