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인줄 알았던 ‘부추’에 이런 놀라운 효능이…
활력 강화는 기본…비타민·철분·칼륨 풍부해 남녀에 좋은 음식
입력 2022.12.18 10:00 / 코메디닷컴
흔히 들 ‘부추’를 주연인 음식의 색감과 향을 돋보이게 해주는 조연으로만 알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부추는 ‘따뜻한 음식’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 줘 감기 예방은 물론 겨울철 보신에도 천연자양강장제이다.
또 부추는 각종 비타민과 철분은 물론 칼륨이 풍부해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좋고 피를 맑게 해주는 음식이다.
부추 100g당 비타민 A는 0.5㎎, 비타민 C는 37㎎이 들어 있고 비타민 B1, B2도 풍부하며 식초와 결합하면 간 보호 및 피로 해소와 에너지 충전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활력 강화
부추에는 황화알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황화알릴은 황과 알리신으로 구성된 화합물이다. 황화알릴은 몸속에서 비타민 B1과 결합하고, 알리티아민으로 바뀐다. 이렇게 되면 비타민 B1 흡수율이 높아진다. 또 알리티아민은 피로를 풀어주고 몸속 활력을 높여준다.
간 건강
부추에는 철분, 칼슘, 비타민E와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서 간을 튼튼하게 해준다. 간은 독소를 제거해 주며 살균 작용과 대사에 도움을 준다.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부추다.
생리통 완화
부추는 따뜻한 성분의 음식으로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먹으면 혈액순환이 잘 돼 통증이 완화된다. 또 생리량을 증가시키며 자궁이 차가운 여성들의 체질을 개선해 준다.
고혈압 예방
부추의 황화알릴 성분은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장시간 머물지 않고 밖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칼륨이 많아 몸 안에 있는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세포 노화 방지
부추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과 황화알린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해 세포 노화를 막아 주고 암을 예방한다. 부추에 들어 있는 비타민C와 비타민A는 피부를 보호해 주며 멜라닌 색소 생성까지 억제해 노화를 방지해 준다.
눈 건강
부추의 비타민A 성분은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A의 활성 형태인 레티날은 단백질과 결합을 하면서 눈의 가장 밖인 각막과 눈꺼풀 안을 덮는 결막을 보호해 준다.
출처: https://kormedi.com/1551178
부추는 남자의 정기를 오랫동안 유지시켜 주어 부부금실을 좋게 한다 하여 정구지, 남자의 양기를 세운다 하여 기양초, 과부집 담장을 뛰어 넘는다 하여 월담초, 부추를 먹고 소변을 보면 벽이 허물어진다 하여 파벽초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모두 기운을 솟게 하는 강장과 양기를 돋워준다는 의미를 가진다. 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 내보내는 시어머니는 아들의 양기를 세워 며느리를 좋게 하기보다 사위의 양기를 세워 딸을 좋게 한다는 의미로 봄 부추는 아들 대신 사위에게 준다는 속담도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부추가 인체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위의 열기를 없애고 보하여 주며 체기를 없애고, 허리와 무릎을 덥게 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부추의 효능은 익히 오래전부터 유명했다. 중국 명나라시기에 집필된 약초학 연구서인 본초강목에 따르면 부추는 온신고정에 좋다.
신장을 따듯하게 하고 생식기능을 좋게 한다는 뜻이다. 부추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무기질 중에서는 칼슘과 칼륨, 철분이 풍부하다. 비타민 중에서는 비타민 A, B1, B2, C 등이 풍부하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부추가 지금의 명성을 갖게 된 건 황화알릴 성분 덕분이다. 황화알릴은 황과 알리신으로 구성된 화합물이다. 마늘이나 파, 양파가 매운 이유는 이 채소들 속에 황화알릴이 많기 때문이다.
황화알릴은 몸속에서 비타민 B1과 결합하고, 알리티아민으로 바뀐다. 이렇게 되면 비타민 B1 흡수율이 높아진다. 또, 알리티아민은 피로를 풀어주고 몸속 활력을 높여주므로 꾸준히 먹으면 남성의 비뇨기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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