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부러진 윤석열호의 추락
여론조사 업체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16-17 사이에 전국 성인남녀 1,011명을 상대로 윤석열 의 국정운영에 대해 여론조사를 하여 결과를 발표했다(프레시안 기사 인용). 긍정 평가는 28.5%, 평가는 67.3%다,
윤석열에 대한 긍정 평가를 하던 60대 이상에서도 부정 평가가 높았고, 대구와 경북에서도 긍정 평가는 39.6%에 불과했고 부정 평가는 54.7%로 나왔다. 모든 지역과 연령대에서 윤석열에 대해 부정적이다.
이후에 긍정 평가 28.5%, 부정 평가는 67.3%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총선을 앞 두고는 긍정 평가는 22%대로 부정 평가는 73%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결과는 왜 나오는 것일까. 외교에서는 국민의 의사와는 달리 윤석열의 독단적인 외교행보를 하는 것에 대한 국민의 반발이고, 서민경제를 바닥을 치는 데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고, 국방에서는 핵 개발 또는 전술핵 배치를 통해 북의 핵 위협 억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고, 국민은 윤석열이 검찰을 통해 국민을 지배하려는 검찰 독재 정치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국민은 윤석열이 국정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 윤석열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 28.5%가 어떠한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이 있을까.
당장은 이재명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에 민주당 167명 의원 중 비명계 의원이 찬성하지 않아 부결될 것이고, 민주당 지지자와 좌파들의 윤석열 퇴진 요구를 더 강화될 것이고 국민의힘의 분당과 국민의힘의 총선 완패일 것이다.
보수도 아닌 윤석열이 보수 흉내를 낸다는 것을 국민이 알아버렸다. 대선에서 윤석열을 지지하였던 국민의 과반에 윤석열한테서 돌아섰다. 윤석열은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을 지켜줄 세력은 검찰과 보수라고 믿고 있을 것이다. 윤석열이 알아야 할 것은 정치검찰은 검사 중에서 극소수에 불과하고 보수라고 하는 자들은 언제든지 윤석열을 버릴 수 있는 정체성이 모호한 권력에 빌붙는 부나비라는 것이다.
윤석열 국정 지지율 30%가 무너졌다. 20% 이하로 무너지는 것도 언제가 되느냐 하는 것만 남았다.
우리는 총선 이후 우리나라는 경제 파탄, 탄핵 등으로 극심한 혼란에 빠질 것이다. 그 혼란의 중신에는 늘 윤석열에 있을 것이다. 좌파들은 윤석열을 어떤 방식으로든 권좌에서 끌어내리려고 할 것이다. 혼란의 정도는 1980년 대보다 더 심각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