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결혼해요. 11월 16일 토요일 강남 사랑의 교회 본당에서요. 지하철 2호선으로 강남역에 내리셔서 10분만 걸어오시면 됩니다.
반가운 얼굴들 볼 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오셔서 축하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쓴 글입니다. 도움 받으시길..
- 밑에는 참고로 보시라고 '희용이의 드래곤볼'이란 홈페이지에서 퍼 온 글입니다. 끈기가 있는 분들은 읽어보시면 드래곤볼을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되시라고 믿습니다. 안 읽으셔도 상관없습니다. 제 글은 맨 밑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
도리야마 아키라는 이미 일본은 물론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세계 각지에 팬을 거느리고 있는 개그만화주된 기획과 창작의 주체이기다.
몇몇 초기 단편만화들을 발표하기 전까지 그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한 컷 만화들을 발표하던 그는 마침내 토일렛-유머(toilet-humor) 개그만화 시리즈인 〈닥터 슬럼프〉를 발표함으로써 유명세를 떨치게 된다. 〈닥터 슬럼프〉의 연재 완결에 이어 등장한 〈드래곤 볼〉 시리즈 또한 초유의 히트를 기록했고, 10년을 이은 이 길고 긴 만화의 여정은 1995년 봄이 되어서야 막을 내린다.
위의 두 작품은 모두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TV 특별기획, 그리고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다. 〈드래곤 볼〉의 계속되는 인기에 힘입어 〈드래곤 볼 GT〉라는 시리즈가 제작되기도 했지만, 도리야마 자신은 이 시리즈에 대해선 고문의 역할을 했을 뿐 실제 제작에 참여하지는 않았다.
약 2년 반의 휴식기간을 거친 도리야마 아키라는 1997년, 〈코와!〉라는 슬랩스틱 개그만화로 팬들에게 돌아온다. 어린 만화팬들을 대상으로 한 〈코와!〉는 괴물들과 인간들이 공존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또 1998년 7월에는 12개의 연작으로 구성된 장편만화 〈카지카〉를 발표했는데, 그의 초기작인 〈드래곤 볼〉의 영향이 강하게 반영된 작품이라 평가받았다.
국내에서 도리야마는 종종 만화를 대중화시킨 주역이자 만화계를 가장 잘 대표한다는 점에서 일본 만화계의 대가로 꼽히는 데즈카 오사무의 뒤를 잇는 작가로 여겨지곤 한다. 그의 성공은 2천 8백만여 부가 팔리고 243개의 TV 에피소드로 제작된 〈닥터 슬럼프〉(당시 일본에서 흥행 1위를 기록)에 그치지 않았다. 〈드래곤 볼〉에 이르러서는 판매 1억 9백만여 부라는 신화를 낳았고 500편이 넘는 TV 에피소드를 양산했으며, 그 파생상품으로부터는 무려 29억 달러의 수익금을 거둬들였다.
마침내 만화가로서 도리야마의 위상은 남부러울 것이 없게 되었다. 그는 아홉 군데가 넘는 화랑에서 작품전을 개최했으며, 3백만이 넘는 관객들을 이끌었다. 도리야마 이전에 이러한 수준의 명성에 도달한 만화작가는 데즈카 오사무뿐이었다(게다가 데즈카의 전시회는 그의 사후에 열렸다). 그리하여 도쿄의 서양미술박물관에서 우리는, 모네와 미로 같은 유명 화가들의 그림 사이에 전시된 도리야마 아키라의 그림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 드래곤볼 줄거리 -
아주 먼 옛날 도시에서 수천 킬로미터나 떨어져 있는 어느 깊은 산 속에서 혼자 살고 있던 손오공이 있었다. 손오공이 가지고 있는 4성구를 찾으러온 부르마와 만나서 여행을 떠나나. 여행을 하며 무천도사에게 군둠을 얻고 야무치와 오룡은 만나고 고생 끝에 드래곤볼을 찾는다. 그러나 악당 피라후에게 빼앗겨 악용될 뻔했지만 오룡이 어처구니없는 소원을 빌고 만다. 1년 동안 무천도사 밑에서 크리링과 함께 수련을 쌓아 천하제일 무도회에서 어린 나이에 준우승을 하게 된다. 할아버지 형상구인 4성구를 찾아 나선 오공은 레드리본군대를 전멸시킨다. 그러나 세계정복을 꿈꾸는 피콜로 대마왕은 사람들을 죽이고 크리링, 무천도사를 죽인다. 한번 패한 오공은 카린에게 수련을 받고서 피콜로에서 도전하여 다치지 않은 오른 손 하나로 대마왕을 무찌른다. 대마왕은 죽기 전에 자기의 분신을 남기고 죽는다. 오공은 신의 신전에 가서 용신을 살려내고 친구들을 살린 후 신에게서 3년 간 수련을 받고서 다시 천하제일 무도회에 가서 어릴 때 결혼을 약속한 찌찌와 결혼을 하고 , 피콜로 대마왕의 분신과 싸워 다시 한번 이기게 된다. 그리고 오공과 찌찌는 행복하게 산다.
-- 드래곤볼Z --
* 프리더전
오공은 찌찌와 오반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주에서 오공의 형인 라데츠가 왔다. 라데츠는 지구를 멸망시키려고 하자 오공은 거절하고 화가 난 라데츠는 오반을 납치해간다. 오공과 피콜로는 라데츠와 싸웠고 오공이 라데츠를 뒤로 가서 잡고 피콜로가 마관광살포를 쏴서 오공과 라데츠는 같이 죽는다. 오공은 계왕에게서 훈련을 받고 1년이 지나 드래곤볼로 오공을 살려낸다. 그리고 나파와 베지터가 쳐들어온다. 전투에서 패배한 베지터는 소형 우주선을 타고 도망간다. 피콜로가 죽어서 드래곤볼까지 사라져 버려서 죽을 사람들을 살릴 수 없게 되자 나메크 성에서도 드래곤볼이 있다고 해서 모두들 나메크 성으로 떠난다. 그곳에는 프리더와 도도리아 그리고 자봉이 나메크 인을 마구 죽이고 있었다. 이곳에서 오반이 덴데를 만나 구출한다 기뉴 특전대와 싸울 때 오공이 도착하여 기뉴는 패하고 만다. 오공은 상처를 입어 메디컬 머신에서 치료를 받는다. 나메크 신룡으로 피콜로를 살리고 나메크 성으로 옮기고 포룽가는 사라진다. 피코로는 네일이라는 나메크 성인을 흡수하자 엄청난 힘이 생긴다. 한편 프리더와 베지터 일행은 싸우지만 형편없이 당하고 있다가 피콜로와 싸운다. 프리더는 마지막 3단계로 변신하자 피콜로도 당할 수 없게 되었다. 오공이 나타나 싸웠고 베지터는 죽으면서 초사이언에 대해 말해준다. 프리더는 크리링과 친구들을 마구 죽인다. 크리링이 죽는 모습을 본 오공은 전설의 초사이언으로 변신한다. 프리더는 별을 파괴하려고 하여 5분밖에 여유가 없었다. 프리더는 해치웠지만 오공은 탈출하지 못하고 별을 폭발해 버리고 만다. 나메크 용신에게 크리링을 살리고 오공은 살아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약1년이 지나고 프리더 부자가 와서 지구를 파괴하려 했지만 미래에서 온 트랭크스가 초사이언으로 변해 단칼에 두 부자를 없앤다. 그리고 오공은 돌아와서 순간이동이란 기술을 보여주었고 3년 뒤에 나타날 강적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모두들 훈련을 하기 위하여 떠난다.
* 셀전
3년 후에 다시 모인 오공과 친구들은 그곳에서 인조인간 19호와 20호를 만난다. 인조인간들은 손오공이 멸망시킨 레드리본군의 겔로 박사의 컴퓨터가 손오공을 없애기 위하여 만들어진 것들이었다. 오공은 인조인간과 싸우던 도중에 심장병이 생겨 도망갈 수밖에 없게 된다. 초사이언이 된 베지터는 먼저 19호를 죽이고 20호는 놓치고 만다. 연구소로 돌아온 20호는 17호18호를 깨운다. 그리고 20호를 없앤다. 한편 트랭크스는 과거로 돌아오면서 셀의 알과 함RP 과거로 돌아 왔다. 신과 합체한 피콜로는 셀과 싸웠고 셀을 오공, 피콜로, 베지터, 프리더의 기술까지 쓸 수 있었다. 셀은 완전체가 되려면 17호와18호를 흡수해야 한다고 했다. 오공은 정신과 시간이란 방에서 친구들과 가서 베지터와 트랭크스를 이곳으로 데려 가서 훈련시켰다. 한편 셀은 파워를 증가시켜 피콜로를 죽이고 16호와 막상막하였다. 그러나 17호를 흡수하면서 파워가 업되 셀을 이길 수는 없었다. 베지터와 트랭크스는 수련을 마치고 오공과 오반이 훈련을 시작하였다. 한편 셀은 마지막으로 18호를 흡수하고 완전체가 되어 버렸다. 완전체에게는 베지터와 트랭크스마저도 이길 수 없었다. 셀을 9일 후에 [셀게임]이라는 무술대회를 열기로 하였다. 오공은 지구에 신이 없어 드래곤볼이 사려졌으므로 나메크별에서 용족인 덴데를 데리고 와서 신으로 만들어 드래곤볼을 부활 시켰다. 드디어 셀게임이 시작되었다. 오공이 먼저 셀과 싸웠다. 그러나 자꾸 재생하는 셀에게 승산이 없어서 오공은 항복을 하였다. 오공은 다음에 싸울 사람으로 오반을 지명했다. 선두를 먹고 원래 힘은 되찾은 셀과 오반이 대결했다. 오반이 승산이 없다고 생각한 16호는 자폭하려 했지만 폭탄이 제거되어 자폭할 수 없게 되었다. 셀을 오반을 분노하게 만들려고 셀 주니어들로 친구들을 때렸다. 사탄을 16호의 부탁을 듣고 오반의 근처로 16호를 데려 놓고 왔다. 그리고 16호는 '내가 좋아했던 자연과 동물들을 지켜 줘...'라고 말을 하여 오반은 분노하게 된다. 그리하여 오반은 초사이언을 초월한 초사이언2로 변신하게 되었다. 오반은 셀을 죽이지 않고 질질 끌다가 자폭하려는 셀을 오공이 순간이동으로 계왕성에서 함께 죽었다. 그러나 다시 살아난 셀은 파워가 업 되어서 오반과 싸우다 오반의 에네르기 파를 맞고서 죽었다. 미스터 사탄은 자기가 셀을 없앴다고 하여 영웅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모두다 흩어 졌다.
* 부우전
오공은 죽고 손오반은 16살이 되었다. 오반은 사탄시티에 있는 오렌지 스타 고등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그곳에는 미스터 사탄의 딸인 비델이 있었다. 오반은 나쁜 일을 보면 초사이언으로 변해서 악을 물리 쳤다. 그러나 자신의 정체가 들어 날까봐 가면을 쓰고 그레이트 사이어맨이라는 이름으로 착한 일을 했다. 그러나 비델에게 정체가 탄로 나고 만다, 한편 오공은 하루동안 이승에 무술 대회 날에 오기로 하였다. 그래서 친구들은 열심히 훈련하고 어린 오천과 트랭크스도 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다. 비델은 오반에게 무공 술을 배우기로 하였다. 드디어 무술 대회가 시작되었다. 먼저 소년부가 시작되어서 결승전에 오천과 트랭크스가 싸워 트랭크스가 우승하게 되었다. 드디어 본선이 시작되었다. 비델은 심한 부상을 당하지만 선두를 먹고 회복되고 오반은 스포포비치에게 기를 빼앗겼다. 계왕신은 일어날일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모두들 스포포비치를 따라간다. 바비디는 마계왕 데브라까지 부하로 만들었고 바비디의 우주선에서 싸움을 하다가 사악한 마음이 있는 베지터를 부하로 만들어 오공과 싸우게 하여 마인부우가 부활하게 되었다. 마인부우는 부활하여 데브라를 죽이고 베지터는 마인부우를 없애기 위해 자폭을 하지만 마인부우는 다시 부활하고 만다. 신의 신전에 온 오공은 오반과 베지터와 퓨전을 하려고 했지만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오천과 트랭크스의 가능성을 발견하여 퓨전을 연습 시켰다. 오공은 시간을 벌기 위해 마인부우에게 가서 초사이언을 초월한 것을 초월한 초사이언인 초사이언3을 보여주었다. 계왕신 계에 있는 오반을 발견하고 제트스워드로 연습하다 부러지면서 15대 이전 계왕신이 나왔다. 아이들은 퓨전을 완성시키고 미스터 사탄은 마인부우의 친구가 되었지만 나쁜 두 사람들에 의하여 악의 마인부우가 되어 버렸다. 마인부우는 오천크스와 싸우기 위해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싸우다 승산이 없어 보여 피코로는 하나밖에 없는 문을 파괴했지만 놀라운 파워로 공간을 뚫어서 탈출하고 오천크스도 초사이언 3으로 변해서 탈출한다. 잠재된 힘을 끌어낸 오반은 이승으로와 마인부우와 싸우기 전에 오천크스를 흡수하고 오반, 피콜로까지도 흡수하고 만다. 오공은 15대전 계왕신에게서 생명을 받고 퓨전 할 수 있는 귀걸이를 받고 내려갔다. 그러나 오반에게 귀걸이를 주지 못한다. 그러나 베지터와 퓨전 하여 초베지트로 변하여 마인부우의 몸에 들어가 친구들을 구출하고 착한 마인부우도 빼내면서 마인부우는 자제심이 전혀 없는 순수한 악이 되어 버린다. 마인부우의 공격으로 지구와 친구들이 죽고 오공과 베지터 미스터 사탄만이 살아 남게 된다. 오공은 초사이언 3으로 변해 싸우지만 기가 점점 부족해져 지치고 만다. 마인부우에서 나온 착한 마인부우는 악의 마인부우와 싸운다. 이 시간에 나메크 드래곤볼로 지구와 죽었던 사람들을 살리고 베지터는 마지막 방법으로 원기옥을 준비하고 미스터 사탄의 많은 도움으로 원기옥이 완성되어 공격하였지만 기가 부족해서 시간을 끌다가 마지막 소원으로 오공의 기를 되돌려놓아서 마인부우를 소멸 시켰다.그리고 10년의 세월이 흐르고 천하제일 무술대회에서 오공과 친구들이 출전한다. 그리고 마인부우가 환생한 우부와 오공이 싸우게 되고 오공은 우부를 훈련시키기 위해 떠난다.
-- 드래곤볼 GT --
* 베이비 편
우부와 손오공은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수련을 합니다.수련을 하는 중 피라후와 그 일당이 나타납니다.피라후는 신룡을 불러내 소원을 빌려고 합니다.그 순간.손오공이 나타나자 당황한 피라후는 손오공을 어리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빕니다.오공은 어려지고...........오공은 커지기 위해 우주에 흩어진 드래곤볼을 찾으려고 팡,트랭크스와 떠납니다.드래곤볼을 찾는내용은 별루 잼없으니 생략하겠습니다.과학박사뮤가 베이비라는 엄청난 마신뮤턴트를 만들고 있다는 걸 눈치첸 트랭크스는 베이비의 생존을 중지 시킵니다.이에 당황한 뮤는 마구 실망합니다.그순간 사악한 기운이 감돌며 베이비가 부활합니다.베이비는 사이아인을 외치며 오공일행에게 덤벼 듭니다.하지만 베이비는 덜 성장한 상태라 파워가 약했습니다.오공일행에게 기공포 한대로 온몽미 분해됩니다.하지만 베이비는 다시 부활해 지구로 가서 오천에 몸에 기생합니다.약간 이상해진 오천을 본 오반은 오천이 아니라는걸 깨닫고 오천과 싸우지만 오반 역시 몸을 빼앗기고 맙니다.베지터도 빼앗기고 모두 빼앗깁니다.지구에 돌아온 오공은 베이비와 싸우려고 하나 역시 초사이어인1은 안되 겠다 싶어 초사이언3로 변합니다.성장을 다한 베이비에겐 역시 초사이어인3도 무리였습니다.오공은 당하고 말고 그순간 계왕신이 오공을 구해주고.손오공은 잠재힘을 발휘하기 위해 꼬리를 기루고 베이비에게로 갑니다.역시 상대도 안되고 갑자기 손오공은 지구의 둥근 모습을 보고 슈퍼 원숭이로 변합니다.베이비는 원숭이 한텐 역부족 이었습니다.오공은 이성을 잃고 팡을 기억 못하고 팡을 때리고 맙니다.팡은 오공의 그런 모습에 안타까워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그 눈물에 의해 손오공은 이성을 되찾고 드디어 초사이어니4로 변신합니다.그리고 베이비와 혈투를 버립니다.베이비는 상대도 안되게 오공에게 당하고 베이비도 베지터의 육체를 빌렸기 때문에 원숭이로 변합니다.둘의 실력은 막상막하가 되고 결국에 손오공의 에너르기파에 의해 태양계로 떨어져 전사합니다.그리고 다시 지구는 평화를 되찾게 됩니다.
* 슈퍼17호편
베이비에게서 지구를 되찾은지 몇 달이 흘렀습니다.그런데 식사를 같이 하기로 한 트랭크스는 뒤늦게 도착했지만. 온몸은 상처 투성 이었습니다.이유를 물러보니 지옥의 문이 열리고 있다며 그 순간 쓰러 지고 맙니다.당황한 오공 일행은 밖으로 뛰어 나갔습니다.맑던 하늘이 검은 사악한 구름으로 휩싸이고 지옥의 문이 열리고 있었습니다.오공은 혼자 지옥으로 향했습니다.지옥으로 향하니 옛날에 죽었던 겔로 박사와 닥터 뮤가 음모를 꾸며 손오공을 지옥으로 가뒀습니다.그때 셀과 프리더가 오공을 덮쳤습니다.오공은 손쉽게 셀과 프리더를 해치웠지만 지상에선 슈퍼 17호에 의해 사이어인 모두가 전멸 상태 였습니다.오공은 마구 안타 까워 했습니다.그때피코로와 덴데가 손오공을 지옥에서 꺼내 주고 오공은 빨리일행에게 향했습니다.오공은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뒤 마구 싸웠습니다.오공이 거대한 에너르기파를 쏘왔지만 17호는 흡수 해버렸습니다.오공은 이상태론 안되 겠다 싶어 초사이어인4로 변했습니다.오공은 눈차못채고 기공파와 초강력에너지파를 쏘와댔습니다.17호는 엄청 기가 쎄지고 오공이당하게 됩니다.오공은 힘을 잃어 본모습으로 돌아가고맙니다.그때 18호가 도와 줍니다.[크리링은 슈퍼17호가 죽였음]이에 분노한18호가 기공파를 엄청많이 쏘와 댑니다.17호는 계속흡수하고.오공은 깨달았습니다.에너지를 흡수하는 동안은 빈틈이 많다는 것을 이때 오공은 온힘을 다해 필살기 용권과 에너르기파를 연속으로 쏘와댑니다.17호는 전사 합니다.다시한번 오공은 지구를 살리게 되고 크리링을 살리기위해 드래곤볼또찾으려 떠나고[저번에 찾은 드래곤볼은 벌써 베이비가 소원을 말함]근데 이상하게도 드래곤볼은 7개전부 금이 가있고 드래곤볼로 신용을 부르는 순간 사악한 기로 뒤덮혀 악룡이 나타나고...
* 악령들편
드래곤볼에서 7명의 대왕이 나와서 지구를 파괴한다. 원래 드래곤볼은 100년에 한번씩 써야 하는 것이 었지만 그러나 거의 1년에 여러번 소원을 빌었고 원래 한번씩만 소원을 들어주어야 하지만 세가지씩 소원을 빌어서 드래곤볼에 악의 기운이생기었다. 오공의 6명의 대왕을 죽이고서 마직막으로 남은 1성장군과 싸우려고 초사이언4가된 베지타와 퓨전하려하지만 퓨전이 되지 않는다. 오공은 마지막으로 전 은하계에 있는 기를 모아서 원기옥을 보내려고 계왕들에게 역락을 하라고 하였다.그리고 전은 하계에서 모인 원기옥으로 1성장군의 소멸하여 지구를 구하고 손오공도 사라지게 된다.그리고 수십년이흘러 오공의 손자와 베지타의 손자가 천하 제일 무도회에서 대련은 하고 '오공이 있어 즐거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드래곤볼 대단원의 막은 끝난다.
- 만화평: 오요섭 -
예전에 뜨문 뜨문 읽었던 만화 드래곤볼을 이 번 휴식 기간을 통해 열심히 읽었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한다는 일반 진리의 명제 아래 열심히 읽었다. 어머님의 도대체 기가 막혀 말도 안나온다는 총체적인 핍박과, 말은 하지 않았지만 전도사가 왜 만화에 정신없어 하는냐는 부인님의 암묵적인 냉소(?) 속에서도 나는 나름대로의 거국적인 목표가 있어서 최선을 다해 읽었다. 대충 읽으면 안된다는 강박관념까지 가지며 세밀하게 읽었다.
왜 이리 열심히 이 만화를 읽었는가 잠시 그 이유를 밝히면 먼저는 작가의 영향력 때문이다. 이 만화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나도 사실 그리 이 사람을 잘 알지 못했다)는 닥터 슬램프와 드래곤 볼을 통해서 일본 뿐 아니라 우리 나라에 만화를 통해 일본의 정신 문화를 젊은 층에 전한 전도사로서의 굉장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조금 과장되었는지 모르지만 위에 작가에 대한 내용을 읽어보면 이 사람의 영향이 얼마나 강한지 알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이유로 만화는 이미 내 세대를 포함해서 나이 어린 젊은층의 일반 대중 문화로 깊숙히 자리잡은 매체이기에 예전에 냉소적인 시각으로 '기껏 만화야?'라고 말하는 것은 무식한 소치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이유는 요즈음은 확실히 감성과 주관과 시각적인 것을 강조하는 탈이데올로기화 되어진 포스트 모더니즘의 시대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당장 교회 안에도 빈야드 계통의 감성적인 영성의 회오리가 밀어닥쳤던 것들과 시청각적인 감각적 접근의 윌로우크릭의 문화적 접근이 있었던 것들은 시대 정신과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확신하는 것 중에 하나는 목회자는, 특히 기독교 세계관을 세상에 심고자 원하는 자는 존 스토트의 '현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에 나오는 것처럼 절대적인 복음의 본질을 가변적이고 상대적인 현대 세상에 전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은 자이다. 그러기에 칼 바르트가 말한대로 '한 손에는 성경을 한 손에는 신문을'이란 정신을 늘 인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박 겉핡기 식으로 세상을 보면 세상은 늘 근본주의적인 테두리 안에서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그러므로 유치하지 않을 정도의 기독교적 세계관의 접근의 차원에서 세상의 정신 문화와 대중 문화를 알고 고민하고 들어가는 일종의 인카네이션의 정신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소 작위적인 합리화이긴 하지만(왜냐면 사실 이 드래곤볼을 즐기고 싶은 마음도 잇었기에..) 이런 확신이 있었기에 만화를 보기 시작했다.
근데 위에 나와 있는 줄거리처럼 내용은 무지하게 길었다. 40편이 마지막인 줄 알고 죽어라고 반복적인 내용들을 꾹 참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끝을 보기 위해선 반도 안 온 것이었다. 그리고 경악할만한 것은 이 만화가 10여 년간 연재되었던 엄청난 대장정의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더 이상 읽을 엄두가 안 나서 포기했다. 그리고 끝까지 가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일본 만화의 일반적인 정형화된 선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일본 만화는 '초밥왕'류의 음식 만화나 '바람의 검심'류의 무술 만화나 '드래곤 볼'류의 만화나 상관없이 고정적인 패턴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이유를 포함해서 몇 가지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이 만화및 일본 만화를 비평한다.
1. 앞에 전제한 일본 만화의 특징은 일단 주인공이 그리 강하지 않는 자로 먼저는 나온다. 그러다가 좀 더 강한 자가 나오게 되고 그 강자를 물리치는 가운데 자기 안에 있는 잠재적인 힘을 발견하게 된다. 한마디로 실력이 느는 것이다. 그러나 아주 늘지는 않는다. 왜냐면 다음 단계를 위해 아껴두기 때문이다. 그 담에는 전에 보다는 약간 더 강한 악당이 나온다. 그 악당과 주인공은 생사를 건 싸움을 벌인다. 마치 그 싸움이 끝나면 주인공은 가장 강한 자가 될 것처럼.. 하지만 그 싸움은 끝도 없다. 왜냐면 더 강한 자가, 또 그보다 더 강한 자가, 또 그보다 더욱 강한 자가 끊임없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드래곤 볼만 봐도 그렇다. 야무치가 나와서 손오공과 싸운다. 손오공은 이 아무치를 이긴다. 그러면 또 피콜로가 나온다. 피콜로를 이기면 또 베지터가 나온다. 내가 포기한 지점은 마인 부우까지이다.
그런데 이런 만화의 배경에 있는 정신 문화의 문제는 무엇인가? 강한 자를 끝없이 사모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 능력의 무한함을 손오공을 통해서 표현한다는 것이다. 강한 자를 사모하는 정신은 일본 사무라이 정신에서 근원한 것인지 서양의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압박에 근거한 열등감에서 나온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간에 더 강한 자 더 강한 힘을 끝없이 표현하는 것이다. 그 강한 것에 대한 열렬한 구애는 인간 능력의 극대화라는 자식을 필연적으로 잉태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손오공은 무술 세계도 평정하고 외계인과의 싸움에서도 극복하고 인조인간을 통한 과학의 힘에도 승리하며 심지어는 악령이 등장하는 초자연과의 싸움에서도 기필코 이기는 것이다.
이것은 결국 인본주의적인 시각에 다름 아니다. 아직 밝혀지지만 않았을 뿐이지 인간의 힘은 무한하고 그것을 밝히고 개척하는 가운데 인간은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화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그 이루지 못하는 바벨탑의 반복을 인간은 끝없이 지금 시대에도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든 꽤 괜찮은 존재다. 하지만 그 괜찮음을 남용할 때 창세기 3장에 나온 것처럼 '하나님처럼 되고자'하는 피조물의 한계를 깨닫지 못하는 치명적인 나락에 빠지게 된다. 복음이 무엇인가? 인간의 한계를 겸허히 인정하고 창조주이며 역사의 주관자인 하나님께로 안식하며 돌아가는 것 아닌가.
드래곤볼을 포함한 일본 만화의 정신은 잡신이 많은 범신론적인 사상적 배경 안에서도 그 수 많은 신들의 또 다른 배후에는 인간 자신이 들어가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우상에게 복종하는 사람을 보았는가? 우상은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며 도우일 뿐이다. 수많은 신들을 섬긴다는 정신 아래에는 인간이 주인되고자 하는 악한 마음이 베어져 있음을 간과하지 말아야겠다.
2. 그리고 또 한가지 드래곤볼의 문제는 세계관 자체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맨처음 세계는 인간이 사는 세계였다. 그러다가 이 세계가 좁다고 느껴지자 신을 그 무대에 끌여들였다(사실 신이 아니다). 그러나 그 무대 마저도 인간이 만들어 낸 인본주의적인 신이었는지 한계를 느끼고 그 무대를 외계로 확장시킨다. 결국 나중엔 그 신마저 우주인이었다는 황당무계한 결론으로 결론짓는다. 그러나 그것으로도 부족하여 그 세계관의 무대를 인조인간을 만들어 낸 겔로 박사의 과학적인 힘 아래 굴복시킨다. 그것으로 끝인가? 악령의 힘이 그 과학적 세계관을 덮어 버리는 듯 하다.(이것은 40편이 훨씬 넘어서 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함부로 이야기할 수는 없다)
이런 세계관의 혼란은 특별히 바른 역사관을 마구 파헤쳐 놓는다.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그 역사의 주권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만 해당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세속 정권인 애굽의 바로에게도 로마의 빌라도에게도 역시 간섭되어지며 우주에 안 미치는 곳이 없는 전우주적인 힘이다. 그런데 드래곤볼의 영향은 젊은이들에게 엑스 파일처럼 외계에도 주권적인 힘을 가진 존재가 있다는 세계관을 가져오게도 하고 심지어는 악령도 잘하면(?) 주권을 가진 역사의 주인될 수 있음도 전제하고 있다.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한다. 그렇다. 전해야 한다. 설명하고 가르쳐서만 될 부분이 아닌 선포적인 문제이다. 선포적이라는 말 안에는 받아들여야 한다는 강한 강권의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다. 아무리 기독교적 변증이 호화롭게 펼쳐질찌라도 인간의 죄된 본성은 기독교적 변증으로 납득시켜서만 될 부분이 아니다. 선포되어질 때, 성령께서 역사하는 가운데서만 이루어지는 중생의 차원이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끝이 아니다. 우리는 이것을 놓치고 있다. 기독교가 복음을 선포하기만 케리그마적인 요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거듭난 사람을 가르치는 디다케적인 면도 있다는 점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젊은이들에게 기독교적인 세계관으로 해석해서 전달해 주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세상에 기독교 안에 해답이 있다는 것을 정치인의 헛공약처럼 있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대안 제시로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다. 또 대안 제시에만 그침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를 통해서 그렇게 살아야 한다.
그것이 따를 때에만 초대 교인들이 가졌던 '능력의 소유함'과 '세상에 대안을 제시함'과 또 그렇게 '직접 살았던 힘'의 근원을 세상이 알게 되는 것이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의 주인되심과 바른 신본주의적인 관점에서의 인간관과 역사관이 주님의 오시기 전까지 세상에 소금처럼 소리없이 영향력 펼쳐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