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양천향교역>성황사>양천향교>소악루>양천고성지>정상>궁산근린공원>궁산땅굴>겸재정선 미술관>서울습지원>호수원>열린숲>마곡나루역
”궁산(宮山)은“ 강서구 가양동 한강변에 위치한 높이 76m 작은 산으로 공자(孔子)의 위패를 모시는 양천향교가동쪽 산자락에 있어 이를 궁(宮)으로 여겨 궁산(宮山)이라 불리며 명명되었다한다.기슭에는 궁산땅굴역사전시관, 겸재정선미술관, 양천향교가 있고 산정에는 오랜역사의 고성지와 유적지 '소악루'가 있다.원래 소악루(小岳樓)는 중국의 동정호의 누각 이름을 본딴 악양루(岳陽樓)였지만 소실되었던 것을 영조 때(1737년)복원하여 소악루가 만들어졌으나 다시 소실되었다가1994년에 다시 복원되었다.궁산은 가볍게 올라 서쪽의 개화산, 오른쪽의 탑산, 쥐산 등과함께 산수가 어우러진 한강변의 아름다운풍광을 조망할수있는 명소
“궁산고성지(古城址)”는 조선시대 양천현 궁산에 쌓았던 옛 성터로 임진왜란 때 권율장군이 이 성에 머물다가 한강을 건너가 행주산성에서 크게 이겼다는 이야기도 전하는데, 고양 행주산성(사적 제56호), 파주 오두산성(사적 제351호)과더불어 옛날부터 한강어귀를 지키던 곳이다.성 북쪽인 한강 쪽은 경사가 급하고 남쪽은 급하지 않은 경사를 이루고 있다.
산꼭대기 부분을 둘러쌓아 지은 산성으로 기록에 의하면 길이가 약 220m이며, 면적은 29,370㎡(8,900평)라 한다.
“양천향교(陽川鄕校)“서울에서는 유일한 향교로, 조선 태종 11년(1411)에 처음 지었으며, 최근인 1981년에 전면 복원하였다.남아 있는 건물은 제사공간인 대성전,교육기능을 수행하는 강당인 명륜당,학생들의 기숙사인동재·서재,내삼문,외삼문 등이다.향교는 조선시대 우리의 교육 문화를 주도해 온 문화유산으로 유가(儒家)의 공자(孔子)를 비롯한 선성성현 및 선유들의 제사를 모셨으며 지방 향리들의 자제를 교육하는 오늘날의 국립 중고등과정과 같은 교육기관이었다.
“궁산땅굴은” 태평양전쟁 말기일제강점기에 굴착된 곳으로무기나 탄약 등 군수물자를 저장하거나김포비행장을 감시하고 공습 때에는 부대 본부로 사용하기 위한 곳이었다고 전해진다이곳을 건설하기 위해 인근 지역 주민을 보국대로 강제 동원하였다일본의 패전으로 해방을 맞으면서 굴착공사 또한 중지됐지만, 이후 이곳은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되었2008년 인근 주민 다수의 제보로 지하 땅굴을 발견하여 체험전시관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던 중 일부 구간에서 대형 낙석이 발생하여진입 방지장치를 마련하고 땅굴을 폐쇄한 채로 관리하다가 2018년 출입구에서 땅굴 내부를 조감할 수 있는 전시관을 조성하였다
”서울식물원"은마곡지구 중심에 있는 공원과 식물원이 결합된 국내 최초의 보타닉 공원이자 서울최초의 도시형 식물원으로, 총 4개(열림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댓글 더운날씨에 호수님!길안내 수고많으셨읍니다 함께한 길벗님!도요 즐거운 시간이었읍니다~감사합니다
세세하게 설명과 함께
올려주신 사진 잘봤습니다
편안하게 걸으며 눈으로
많은 것을 누리게 좋은길
열어주신 호수님과
산머슴님께 감사드립니다 ~~^^
산머슴님 멋진 후기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설명과 겸재선생 그림까지 어제 다녀온 길 이해하는데 많이 도움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산머슴님ㆍ 더운날씨에 이렇게 상세히 사진으로 다시보니 넘 감사드립니다ㆍ 수고많이 하셨어요ㆍ최고
상세히 후기설명 몰랐던부분
채워보며 어제도보를 산머슴님
후기따라 다시 걸어보네요
더운날 수고많으셨습니다.
산머슴님 우리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자세한 기록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는 다소 더운듯 하였으나 한여름의 뙤약볕이 아니라 다닐만 하였고 여러 곳을 다니며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좋은길 열어주신 호수님 함께 걸어주신 우리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후기 잘 보았습니다
설명이 있어서 공부도 해보았네요
감사합니다
어쩌면ᆢ
어제의 우리들의 모습들보다 새겨지지 않았던 역사의 흔적들을 담아주셨네요ㆍ감사 드려요ㆍ산머슴님ᆢ
더운 날씨에 아름다운 후기 발자취 곳곳 마다 자세히 담아 주셨내요 감사 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호수님 덕분에 새로운역사 공부도 하고 우리길 벗 님들과 함께여서 너무나 행복한 하루였담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