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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국이 건기 예상 기온을 발표, “12월~1월은 추위에 주의”
▲ [사진출처/Kapook News]
태국 기상국(กรมอุตุนิยมวิทยา)이 올해 10월 말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의 건기 시즌 기상 예보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겨울은 저온에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방콕을 포함한 중부, 북부, 동북부는 지난해보다 기온이 평균 3~5℃ 정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가장 차가운 기온은 12월 중순~1월말까지로 방콕 수도권의 최저 기온은 15~17℃, 북부와 동북부에서는 7~8℃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한다.
각 지역별 주요 도시의 12월~1월 예상 최저 기온은 북부 지방에서 치앙마이가 12~15℃, 치앙라이가 7~9℃, 난이 7~9℃, 핏싸누록이 14~16℃를 예상하고 있다.
동북부 지역에서는 싸콘나콘이 7~9℃, 나콘파놈이 7~9℃, 나콘라씨마가 12~15℃, 우본랏차타니가 12~15℃를 예상하고 있다.
중부 지역에서는 방콕이 15~17℃, 나콘싸완이 13~16℃, 쑤판부리가 14~18℃, 깐짜나부리가 13~15℃를 예상하고 있다.
동부 지역에서는 싸께오가 14~16℃, 촌부리(파타야)가 16~18℃, 그리고 남부 지역 쁘라쭈업키리칸도가 17~20℃, 푸켓이 20~22℃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태국 기상국은 이달 중순부터 ‘건기(ฤดูหนาว)’에 들어가 내년 2월 중순에 건기가 끝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올해 겨울이 지난해 보다 추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새로운 미래당 타나톤 당수의 홍콩 민주 운동가에 협력에 중국 대사관이 비난
▲ [사진출처/Sanook News]
타나톤(ธนาธร จึงรุ่งเรืองกิจ) 새로운 당수가 홍콩 민주화 운동가와 대화를 나누고 지지하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중국 대사관이 태국어로 비난하는 의견을 발표한 것으로 큰 파문이 퍼지고 있다.
10월 11일 오후 태국 영자 방콕 포스트(Bangkok Post)는 중국 대사관이 페이스북에 발표한 것을 인용해 ‘중국 대사관이 홍콩 활동가와 태국 정치인의 만남을 비난(Chinese embassy condemns Thai politician's meeting with Hong Kong activist)’ 한다는 기사를 실었다.
태국 방콕에 있는 주태 중국 대사관은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댓글을 개시했다.
‘어느 태국의 정치가’가 중국에서 독립을 요구하는 홍콩의 그룹과 연락하고 지지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행동은 매우 잘못된 행동이며 무책임한 것이다. 중국은 관련 개인이 홍콩 문제에 관한 사실을 인지하고, 신중하게 중국과 태국의 관계에 도움이 되는 조치를 취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여기서 말한 ‘어느 태국 정치가'는 새로운 미래당의 타나톤 당수를 가리키고 있는 것으로 중국 대사관은 홍콩의 독립 운동가 조슈아 웡(黃之鋒·Joshua Wong) 씨가 태국 타나톤 당수를 만나고 사진을 페이스북에 개시한 후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러한 중국의 반응에 대해 아피랏(พล.อ.อภิรัชต์ คงสมพงษ์) 육군 사령관은 국가 안전 보장에 관한 400~500명이 참가하는 회의에서 홍콩 조규아 웡 씨와 만나고 사진을 찍은 타나톤 당수를 비판하고, “홍콩은 지금 대단히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해있다” ”‘어떤 사람’에 의한 홍콩 방문은 그 혼란을 지지하고자하는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쁘라윗 부총리도 이 문제에 대해, 타나톤 당수를 지명하지 않고, "이 문제에 관련된 정치인과 그 소속 정당은 행동으로 인한 결과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언급하고, 정치가의 활동이 태국과 중국 관계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알코올 음료 광고, 여러 시민단체가 단속 강화를 도지사에게 요청
▲ [사진출처/Siamrath News]
알코올 음료의 위험성 등을 호소하는 여러 시민단체 대표 30여명이 아싸윈 방콕 도지사에게 알코올 규제법을 위반하고 주류 광고를 하고 있는 알코올 음료를 단속하도록 요청했다. 도지사는 도청 알코올 규제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
시민단체 말에 따르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알코올 규제법을 지키지 않고 술을 홍보하는 대형 광고판을 설치하거나 음식점에서 주류 광고를 하는 경우가 종종 확인되고 있다고 한다.
이 법은 간접적, 직접적으로 술을 권하는 선전이나 광고를 한 사람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 50만 바트 이하의 벌금형 또는 쌍방을 부과할 수 있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다.
소비자 신뢰 지수가 지난 39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7개월 연속 하락
태국 상공 회의소 대학(UTCC)에 따르면, 9월 소비자 신뢰 지수가 72.2로 하락해, 지난 39개월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 요인에 대해 UTCC는 경기 침체, 수출 부진, 농산물 가격 하락, 무역 마찰과 영국의 EU 탈퇴 문제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들었다.
또한 정부가 얼마전 대형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지만, 이것이 소비자에게 안도감을 주는 것에 미치지 못하는 것 등으로 지수는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 연속 하락했다.
소비자 신뢰 지수는 ‘UTCC’가 자체 조사에 따라 매월 발표하고 있다.
기간 한정 관광 열차, 예약 접수를 시작
태국 국영 철도(SRT)은 올해 11월 중순부터 내년 1월까지 방콕 및 중부 롭부리도 빠싹초라씯댐(เขื่อนป่าสักชลสิทธิ์)과 방콕 후워람퐁역을 왕복하는 관광 열차를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행한다. 이 티켓 예매가 10월 10일부터 시작된다.
관광 열차는 오전 7시 10분에 방콕 후워람퐁 중앙역을 출발해 오전 11시 32분 빠싹초라씯댐역에 도착하다. 돌아오는 열차는 오후 3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6시 20분에 방콕에 도착할 예정이다.
왕복 운임은 3등석(에어컨 없음)은 어른과 어린이 모두 290바트, 2등석(에어컨 있음)은 490바트이다.
통신회사 ‘디텍’, 전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저가 로밍 패키지 출시
▲ [사진출처/Dtac.co.th]
태국 통신 사업자 ‘디텍(dtac)’가 새롭게 해외에서 저가로 사용할 수 있는 로밍 패키지 ‘GO Travel’을 발매했다.
지금까지는 태국 주변국 패키지가 7일 동안 99바트였지만, 이번에는 그 외에 추가로 아시아, 미국, 호주를 대상으로 하는 399바트(10일간)의 플랜과 유럽과 아프리카 등을 포함한 전 세계가 대상인 899바트(15일간) 플랜이 있다.
패키지에 가입하면 태국에서 사용하는 SIM 카드를 교체하지 않고도 전 세계에서 인터넷 통신이 가능하다.
각 패키지 대상국 및 사용 가능 기간 등은 다음과 같다.
태국 주변국(Neighboring Countries)은 요금 99바트(7일간), 데이터 용량은 2GB, 대상 국가는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말레이시아이다.
아시아, 호주, 미국(Asia, Australia, and USA)은 요금 399바트(10일간), 데이터 용량은 6GB, 대상 국가는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중국, 한국, 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이스라엘, 호주, 미국이다.
전 세계(All Continents)는 요금 899바트(15일간), 데이터 용량은 6GB, 대상국은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중국, 한국, 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이스라엘, 아르메니아,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멕시코, 이집트, 가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알바니아,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덴마크, 영국,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일랜드,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몰타, 몬테네그로,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러시아, 산마리노,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터키, 우크라이나, 바티칸이다.
자세한 내용은 Dtac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중국인 관광객이 탄 버스가 사고, 중국인 7명 부상
▲ [사진출처/Siamrath News]
10월 11일 오후 1시 30분경 중국인 관광객 17명을 태우고 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도로 옆 난간과 기둥을 들이받아 부상자가 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현지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전했다.
사고 신고를 받은 파타야 경찰서, 관광 경찰,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보니 관광버스가 전신주와 가드 레이스를 들이받고 세워진 상태였다. 이 사고로 7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부상을 당했으며, 부상자는 모두 인근 방콕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버스 운전기사(39) 말에 따르면, 버스는 파타야 관광을 마치고 방콕으로 돌아오는 길에 버스 차축이 빠져 중심을 잃으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버스 회사에 차축이 손상되었다는 보고를 했으며, 버스 회사는 이날 운행이 끝나면 수리를 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방콕에서 한국인 4명이 도박 사이트 운영, 비자 없이 90일간 체류를 반복
▲ [사진출처/INN News]
관광 경찰은 10월 11일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던 한국인 남성 4명(25, 27, 31, 31)을 방콕 쑤쿰빗 쏘이 77에 있는 콘도에서 체포했다.
보도에 따르면, 체포된 한국인 남성 4명이 운영하고 있던 것은 한국 최대 온라인 도박 사이트 '스타 카지노‘로 한국에 1만명 이상의 가입자가 있으며, 하루에 3000만 바트 정도가 도박에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태국 관광 경찰은 한국의 6개 은행 구좌 기록, 휴대 전화 9대, 노트북 3대, 모니터 5대 등을 압수했다.
온라인 도박 사이트 소유자는 한국에 있으며, 4명은 무비자 출입국을 반복하여 태국에 머물고 있었다.
한국인은 무비자 입국으로 90일 동안 체류가 가능하다.
타이 비엣 제트 항공이 우돈타니 첫 취항
저가항공 타이 비엣 제트 에어(Thai Vietjet Air)는 11월 말부터 방콕~우돈타니 및 치앙라이~우돈타니의 2개 노선을 새로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저가항공이지만 방콕 쑤완나품 공항을 출발하며, 운항은 방콕~우돈타니 노선이 1일 1회, 치앙라이~우돈타니 노선은 주 3회(화, 목, 일) 운항한다.
타이 비엣 제트 에어가 우돈타니 공항에 취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에 의한 방콕을 오가는 국내선은 치앙마이, 치앙라이, 푸켓, 끄라비에 이어 5개 노선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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