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6일 토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쿠팡 사태 일주일 '대항마'가 없다... 정치 논리가 키운 ‘유통 공룡’ → 15년간 오프라인 유통업체에 대한 각종 규제 쏟아내는 사이 반사이익 타고 초고속 성장. 3370만건 개인 정보 유출 사고에도 이탈 고객 규모 크지 않을 듯.(아시아경제)
2. 이 대통령 취임 6개월 지지율 62% → 김영삼(84%), 문재인(74%)에 이어 역대 3위, 한국갤럽. 취임 6개월 지지율 4~9위 박근혜 59%, 김대중 56%, 노태우 53%, 노무현 30%, 윤석열 30%, 이명박 24%.(국민)
3. ‘아파트만 갖고만 있었는데 연봉 넘게 벌었다... 성실한 노동, 다 부질없네’ → 서울 16개 구 아파트값 상승액, 평균 연봉 초과. 강남·서초·송파·용산은 연봉 5~6배 상승. 임금으로는 따라잡기 어려운 자산격차... ‘규제로는 격차 못 줄여’.(아시아경제)
4. 세탁 세제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 일반적으로 제조일 기준 1~2년이다. 특히 수분 함량이 높은 액체 세제는 개봉 후 6~12개월 내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액체 세제에 덩어리가 생기거나 층이 분리돼 끈적하게 변했다면 변질된 것.(동아)
5. 행복하지 못한 한국인 → 유엔 '2025년 세계 행복 보고서'(3월)에 따르면 세계 147개국 가운데 한국의 행복도는 58위를 기록했다. 주요 선진국들 사이에선 최하위권이고 아시아 국가로만 따지자면 대만, 베트남, 태국, 카자흐스탄, 일본, 필리핀 같은 국가보다 낮다.(한국)▼
* 유엔이 내놓는 ‘세계행복보고서’(WHR) 표지와 속지.
* 서은국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행복을 위해 기억해야 할 10가지 레시피("행복의 기원" 중)
6. 인구 150만 핀란드 헬싱키, ‘교통사고 연간 사망자 0명’ → 인구 960만 서울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212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2.21명꼴. 과속 제한 엄격 시행이 비결. 위반 정도에 따라 연봉의 1/3(120일분 소득)을 벌금으로 부과하는 강수.(동아)
7. MZ ‘자동차엔 관심 없어요’ → 딱히 필요성 못 느낀다는 반응. 올 10월까지 집계된 10∼20대의 신차 등록 대수는 5만 4138대로 2015년(12만 556대)에 비해 약 55% 감소. 편리한 대중교통, 고물가, 유지비 등 복합 작용.(문화)
8. 세계 억만장자(자산 1조 5천억원) 2919명 → 스위스 은행 UBS 보고서. 한국은 31명으로 지난해(38명)보다 7명 줄어. 이는 환율 상승 영향으로 분석돼..(국민)
9. 수능 만점 5명 → 지난해 11명보다 크게 줄어. 서울 광남고, 서울 세화고, 광주 서석고, 전주 한일고, 서울과학고(졸업생). 광남고와 세화고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재학생 만점자를 배출해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다.(동아)
10. ‘마태효과’ → 이미 우위를 차지한 사람이 계속해서 우위를 차지하기 쉬운 사회 현상... 미국의 사회학자 로버트 머튼이 마태복음 제25장 29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를 근거로 만들었다.(문화, 칼럼)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