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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트룸★ ♥이야기♥ 영화 더 샤이닝, 내용해설.
넌너무멋져! 추천 0 조회 3,200 07.12.26 01:46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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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2.26 01:50

    첫댓글 우와캡숑이다. 정말 저런 메세지를 다 담고 영화를 만드는 건가요? 대단.나 이영화 몇번이고 봤는데 저렇게 미국과 연결시켜서 해석못했는데..

  • 07.12.26 01:51

    진짜 스탠리 큐브릭은 천재라긔.......영화 다봤는데 어느것 하나 빠지는게 없긔...샤이닝은 진짜..ㄷㄷㄷ 내가 본 최고의 공포영화...

  • 07.12.26 01:53

    나 이거 너무너무 읽고싶은데 쌍둥이사진에서 기함했어요 영화 볼때도 너무 무서운장면은 안보는데ㅠㅠ 그래도 난 공포영화가 너무 좋아요 ㅋㅋ 가위만 안눌리면 진짜 마니아됐을텐데.. 암튼 너무 읽고싶은데 못읽고있음 샤이닝은 정말 매력적인 영화였던것 같아요

  • 07.12.26 01:55

    머냐긔... 굉장한 영화인줄은 알았지만 이런 의미까지 있을줄은..ㅠㅠ 님때문에 더 배우고 간다긔!! 캄사@@

  • 와 영화를 보진 못했지만 이런 굉장한 영화인줄은 미쳐 몰랐어요! 진짜 숨겨진 의미가 엄청 많네요 우와!

  • 07.12.26 01:58

    우와... 이렇게 해설해 놓은 걸 보니까 정말 이해가 더 잘되요- 그리고 감독 킹왕짱

  • 작성자 07.12.26 01:58

    ★ 아까 트위기 게시물 스크랩 풀어달라는 요청이 많아서 풀었어요! 번호는 340725니까 요청하신분들 가져가셔요!!^^

  • 07.12.26 02:06

    요번에 스탠리큐브릭 영화특별전해서 봤는데.. 정말 이분은 천재예요, 천재!!

  • 07.12.26 02:30

    그 유명한 몇 장면과 음악만으로도 영화의 정도를 짐작케해서 못보겠어....넘 무서워서...특히나 잭의 표정연기.....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7.12.26 10:11

    그게 무지 공포스러워요. 잭을 진정시키는데 가장 큰 힘이 되어줄것만 같았던 사람이, 고립된 저 가족의 상황을 아는 단 하나의 사람이 잭의 일격에..-_-;

  • 07.12.26 03:01

    흠.....................................................................................

  • 07.12.26 03:04

    이 영화 멋도 모르고 대학 1학년때 봤다 식겁... 소극장 의자 뒤에 완전 숨어서 겨우 봤긔. 거기 보러 온 사람도 거의 없었던 판국에... 아이가 신들린듯 거꾸로 말하는 그 단어도 넘 무서웠음

  • 07.12.26 08:52

    솔직히 그냥 막 억지로 메세지를 갖다 붙인걸로 보이네요...이 영화는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해서 영화화 한건데...원작소설과 영화 내용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스티븐 킹이 소설에 그렇게 많은 함축적 메세지를 넣었다고 보기 어려운게...이 소설은 스티븐킹이 소설가로 좌절감에 빠져 있을 시기에 집필된 것이고(이 소설이 히트하면서 스티븐킹이 비로소 인기작가의 대열에 끼게 된거죠.) 소설속 주인공은 스티븐킹 자신을 모델로 한거라고 합니다. 실패한 남자의 좌절감과 그에 따르는 공포감 파괴심리..알고보면 단순한 내용인데 주관적 해석을 너무 억지로 갖다 붙인듯하네요..

  • 07.12.26 04:38

    저도 이거 원작소설에도 이런식으로 나오는지 질문하려고 그랬는데... 그랬군요. ㄳ;

  • 07.12.26 04:42

    근데 이영화에서 큐브릭의 촬영기법이 너무나도 멋져요

  • 07.12.26 07:35

    저도 이분 글에 다 공감할 순 없지만 미국을 호텔에 비유한 것은 어느정도 맞는 것 같은데요.. 너무 딱 들어맞아서

  • 07.12.26 08:53

    미국을 호텔에 비유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스티븐킹이 소설을 쓰기 위해 겨울철 폐쇄직전의 스탠리 호텔이라는 곳에 묵은적이 있는데 손님은 스티븐킹가족 뿐이었다네요..그때 아이디어를 얻은거라고 들었어요. 어느정도는 맞을수도 있지만 너무 의미를 부여하려 애를 쓴듯

  • 07.12.26 08:59

    스티븐 킹의 원작을 보면, 잭이 "이 호텔은 미국의 어두운 역사를 보여준다"는 말을 하는 대목이 있어요. 원작에서도 어느정도 오버룩 호텔이 현대미국을 상징한다는 것은 타당성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전 영화와 소설이 굉장히 많이 다르다고 생각했어요. 소설을 읽으면 호텔에서 잭이 본 유령들은 잭의 환상이 아니라 정말로 존재하는 호텔의 일부이거든요. 영화만 본다면 잭이 정신 착란을 일으켜서 가족들을 해치는 상황인데 책을 읽으면 잭의 심리 변화를 이해할 수가 있지요. 그리고 잭이 얼마나 가족을 특히 아들 대니를 사랑하는지 영화에서는 다 나오지 않은 것 같네요. 전 샤이닝 읽으면서 마지막에 잭 죽을 때 울었긔...ㅡ.ㅜ

  • 07.12.26 10:19

    원작 소설에서는 아들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광기가 도지기라도 했나요?; 영화에선 전혀 못 느꼈어요. 아버지로서의 의무적인 애정과 강박관념에서 비롯된 것 같은 집착밖에는요. 거기다 대니를 무의식 중 성가셔하는 듯하기까지 했는데.

  • 07.12.26 10:29

    은근남팬님 말에 동감.........^*^;;

  • 07.12.26 13:44

    저도 좀 억지스러워요..원작은 읽지 못했지만 저렇게까지 해석하는건.. 하지만 받아들이는 사람 마음이죠^^

  • 작성자 07.12.26 17:41

    억지라 생각하실 수도 있을지 몰라도 스티븐 킹씨의 인터뷰와 원작 소설에 참고해서 해석한 거에요. 미국 사이트에서도 영향을 받았고, 글쎄요? 전 억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 07.12.26 21:29

    음........저는 이번학기에 현대사회와 영화라는 교양과목을 들었는데 이 영화를 수업시간에 관람하고 영화에 대해 수업한 후 시험을 봤거든요. 시험문제라서 열심히 보고 수업도 열심히 들었는데, 이 해석은 별로 억지같아보이지 않구요 미국사회를 상징하고 그 안에 독재자의 존재를 은유적이고 함축적으로 담아낸 영화라고 배웠고, 또 자료조사를 위해 찾아본 영화관련 서적들에도 그렇게 나와있떠군요^^;영화를 보시면 마지막부분에 미국의 광복절인가.....하여튼 역사적인 날의 흑백사진이 나옵니다. 거기서 놀랍게도 전혀 동시대 사람인 주인공 잭의 모습이 있죠. 미국의 지배성과 주인공 잭을 연결시킨 것을 의도적으로 의미하는

  • 07.12.26 21:24

    장면입니다. (그 사진은 호텔에 걸려있는 사진이구요)엔딩장면 내내 카메라가 그 흑백사진을 점점 줌인하고 나중에 그 사진속의 축제분위기의 미국인들 중심에 껴있는 잭의 얼굴이 클로즈업됩니다. 게시물의 내용처럼, 미국의 역사와 오버룩 호텔은 동일시 될만큼 그 연관성이 영화로 표현되고있습니다. 내용이 원작소설과 비슷하지만, 스탠리 큐브릭이 왜 천재이겠습니까~그러한 공포스러운 소재를 발견하고 그것을 영화로 만들어내면서 완벽한 공포물이면서도 동시에 이러한 비판적 메세지를 적절하게 나타내고 있기 ?문에 그 연출력을 높이 사서 천재라고들 하는것이죠 ㅎ

  • 07.12.26 21:31

    교수님께서 호텔의 위치와 이름의 의미,그리고 웬디나 대니 할로란이 모두 미국사회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여성,어린이,흑인 이라는 약자라는 점에 대해서 잘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씀하시더군요...글쓴님의 해석이 어느정도 알려져 있고 또 책에도 많이 소개된 해석이라서 그다지 억지라거나 심한 주관적인 의견이 아니란 걸 말씀드리고싶어서 긴 리플을 답니다;;글쓴님 덕분에 몰랐던 의미도 많이 알수 있었어요~~~^^침대에 백인과 동물탈을 쓴 사람이 나온 의미도 아직까지 잘 몰랐꺼든요 ㅋ 구체적이고 꼼꼼한해석 감사합니다 시원한 느낌!!ㅎㅎㅎ

  • 07.12.27 15:37

    너무 억지로 메세지를 갖다 붙인걸로 보이는데요

  • 07.12.27 15:47

    은근남팬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해요.

  • 07.12.28 09:47

    저도 은근남님 말씀에 공감... 뭐든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이건 너무 억지 해석같긔. 하지만 일리는 있는 말 같긴 하네요.

  • 07.12.26 09:06

    문틈에서 피 쏟아지던 장면은 지금도 잊을 수 없어.....

  • 07.12.26 11:32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07.12.26 10:14

    영화에서는 못 느꼈는데, 소설에선 확실히 잭이 호텔에 의해 점령당해가는 과정이 드러나 있지요.. 호텔은 잭을 점령하려고 하고 잭은 자신을 점령하는 살아있는 호텔과 가족에 대한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거지요............................................... 전 그렇게 해석했어요. 집착은 소설에서 읽어낼 수 없었거든요. 집착이 있다면 호텔이 그를 정복하기 시작하면서 생겼지요

  • 07.12.26 10:27

    이거 작년 여름에 엄마랑 같이 냉면 먹으면서 봤다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07.12.26 10:38

    아 냉면 맛있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07.12.26 10:33

    공감가는 해설부분도있지만 좀 억지스러운 부분도있는것같아요..근데 영화보는내내 저 아이엄마 표정이 더 무서워서 ㅋㅋㅋㅋ

  • 07.12.26 11:01

    해석 딱딱들어맞네요 진짜 저 의도로 만들지않았다더라도 글쓴님 대단하셔요 ㅋㅋㅋ 저도 저런쪽으로는 연결시켜 생각해본적없는데 웰메이드공포영화라고만생각했지 이런 해석도 가능하다는게 재밌군열ㅋㅋㅋㅋ

  • 이런 의미는 몰랐네요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영화자체만으로도 정말 잘 만들어낸영화죠 공포감을 조성하는 앵글이나 시선도 딱대니의 시선이고 정말 수작이긴해요

  • 07.12.26 12:15

    너무 잘 읽었어요.. 이런의미가 있는줄은 몰랐네요~ 정성스런 자료!!!

  • 07.12.26 13:44

    책도 정말 재밌었는데 영화도 잘만든것 같긔 ㅋㅋㅋ

  • 이거 진짜 길고 섬뜩한 영화였음;; 초반부는 조금 지루했는데 막판 가니까 뭐;;; 저 피 쏟아지는 장면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 07.12.26 15:43

    샤이닝도 샤이닝이지만 역시 쿵푸허슬에서의 패러디장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굿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07.12.26 16:04

    그 어떤 공포영화보다도 무서웠음!!!!!!!진짜 어릴때 보다가 저 핏물진짜......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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