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 지네딘 지단, 루이스 피구, 데이비드 베컴...' 전세계의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모여 있어 `지구 방위대'라고 불리는 레알 마드리드. 앞으로 이처럼 스타들이 운집한 구단들은 UEFA가 주관하는 대회에 참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유소년 축구를 활성화하고 부자구단들의 마구잡이식 스타선수 영입에 제동을 거는 것을 뼈대로 하는 새로운 선수 규정을 발표했다.
새 규정에 따르면 다음 시즌부터는 UEFA가 주관하는 대회에 25명의 출전선수명단 중 적어도 자기 팀의 유소년 출신 선수를 2명 이상, 자국의 다른 유소년 팀 출신을 2명 이상 포함시켜야 한다.
또한 UEFA는 이 규정을 확대 적용, 오는 2008년까지는 자기팀의 유소년 출신 선수와 자국의 다른 유소년 팀 선수를 적어도 각각 4명씩 모두 8명을 엔트리에 포함시키도록 결정했다.
UEFA는 이런 새로운 규정을 챔피언스리그, UEFA 컵에 우선적으로 적용하기로 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 등 각국 리그에는 적극적으로 적용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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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이런 식으로 자기팀의 유소년 출신 선수 4인과 자국의 다른 유소년 팀 선수 4인을 25인 엔트리 안에 넣도록 한다면......(다른 유소년 팀 선수를 16명까지 늘려도 별 문제는 없겠지만..)
포항과 광양은 유소년 확실하게 키우고 있는데....
다른 팀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요?
혹시 유쓰 팀이 없는 구단도 있지 않나요?
카페 게시글
…… 축구 토론장
유럽에서는 이렇게 유소년 축구를 배려하는데...
마라도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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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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