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콰이엇 창모팀
디아크 - 확실히 랩적인 부분에있어선 그나이또래가 아니라 성인과도 꿀리지 않는게 참 대단한 천재입니다. 무엇보다, 멘탈이 진짜
좋기 떄문에 그렇게 할수 있다고 봅니다.
쿠기 - 디스엔 약할줄 알았는데, 좀 키드밀리의 미스적인 선택부분 덕도 있고, 슈퍼비도움 받아서 그런지 잘한편.
슈퍼비- 디스전 최강자의 면모랄까, 센스있게 요새 유행하는 싱잉랩으로 응수 잘했고, 생각보다 노래를 너무 잘해서 놀랐네요.
제가이런 싱잉하는 래퍼들 좋아하는 편이라 저 개인적으론 루피보다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지막 마무리할떄
훈훈한 마무리가 좋았어요. 건강한 힙합 문화 만들기.... 사실4때는 슈퍼비가 어려서 건강하지 않은 힙합을 하는것같았는데
기술적으로도 멘탈적으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서 점점 호감이네요.
팔로알토 코쿤팀
PH-1 - 가장 불리한 플레이어 이지 않나 싶어요. 상대가 디아크라 공격할 소재는 나이밖에 없기에, 슈퍼비는 그걸알기에 대비를
했고 결국 지게 되는.... 저는 이정도도 선방하지않았나 싶네요
키드밀리 - 개인적으로 기대됬던 플레이어인데, 소재선택의 미스도 있고 구성면에서도 아쉬웠습니다.
루피 - 면도와 루피 디스전으로 사이가 안좋았던건 알고있었는데, 루피가 병원갔을정도로 힘들어할줄은 몰랐네요.. 무대할때
확실히 독기가 보였어요. 하지만 저개인적으로는 슈퍼비승!
딥플로 넉살팀
차붐 - 가사절은게 아쉬웠고 수위가 얼마나 쎄면 삐쳐리가 나는건지... 티비로는 차붐의 디스의 진가를 확인할수 었었습니다.
김효은- 차붐의 영향도있었고, 본인의 대한 불안함 무엇보다 오디의 공격이 큰타격이어서 통으로 절어버려 아쉬웠습니다.
가장 꾸준했던 플레이어라 더아쉬웠어요
EK-그냥 EK스럽게 잘했어요. 팀의 부진이 아쉬웠음 ㅜㅜ
스윙스 기리보이팀
나플라- 그냥 나플라가 나플라 만큼한거같아요. 다만 처음에 너무 맥스를 찍어서 그런지 저는 그이상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디- 오늘에서야 우승후보 말이 나왔는데, 저는 단체 미션때부터 오디도 우승후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쇼미에서 가장 꾸준하고
가장 꾸준히 발전한 플레이어니깐요. 오늘 무대아이디어도 너무 기발했고 랩도 잘하고 눈과 귀과 호강했습니다.
오르내림- 개인적으로 요새 가장 주목하는 아티스트중 하나입니다. 진짜 이친구는 성격도 그렇고 그냥 '꾸러기' 여서 디스는 못할
거같았는데, 오르내림의 강점인 노래능력을 살리면서 디스를 잘했습니다. 가사도 좋았고 저 개인적으로는 EK보다
더 좋았네요. 기리보이와 같은 우주비행 크루여서그런가 잘살렸다고 봅니다.
본선 1차무대
PH-1 vs 디아크 - 확실히 본선은 '랩' 보다는 '무대'를 잘하는 사람이 살아 남는거 같아요. 분명 디아크는 랩을 잘했지만, 무대에서의
랩잘함은 약간 묻히는거같아요. 피에이치원 개인적으로는 안끌리는데 오히려 피원의 무대가 더 흥이 나고 좋아서 두무대 다본순간 피원이 이겼구나 했고 역시나였습니다.
이상이었네요. 아 다음주가 기대됩니다..
첫댓글 슈퍼비 노래같은 랩 랩같은 노래? 좋았습니다 젤 기억에 남네요
요새 이런게 트렌드 인데, 이런거 정말좋아합니다. 슈퍼비가 어느정도 할수도있겠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진짜 꾸준히 발전하는 아티스트에요
@Raul 그래서 그런지 전 개코가 제일 좋더라구요 힙알못이지만 윤미래처럼 노래까지 잘하는 그 음색이 너무 좋습니다
@한참농구재밌을나이 개코 노래는 랩퍼인데 잘하는 수준이지만 음색으로 다커버치죠
약간 날것의 느낌이 있어서 저도 좋아해요
쇼미더머니 초창기 시즌 잠시 본 이후로 오랜만에 다시 보는데 재미있네요!
노래를 하며 디스하는건 참 경쾌하고 신선했구요.
특히나 랩핑에 그 안에 담은 메세지와 무대위에서의 퍼포먼스까지 한국힙합이 진화하는걸 볼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쿠기는 키드밀리 디스가 아니고 빈첸 디스를 핸것 같은.. 근데 키드밀리는 왜 빈첸을 디스했는지?
빈첸이 처음 등장했을 때 키드밀리 카피캣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는데 뜬금없게 키드밀리가 먼저 빈첸을 건드려서 솔직히 의아했어요ㅋㅋ
저랑 감상평이 거의 일치하시네요.
전 디스전에서 ph-1이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녀석 상대로는 누구든 불리한데 ph-1의 랩 자체가 굉장히 탄탄하고 좋았어요. 놀랄정도.
Ph1 무대중에 제일 좋았어요.
디아크는 인스타에서 어떤 고3여성(?) 관련된 이슈가 있어서 이번 음원배틀에서 제일 먼저 탈락자로 보여준게 아닌가 싶어요. 슈퍼비는 현제 딥플로우 넉살보다 훨씬 프로듀서급의 레벨을 뽐내는것 같구요.
요즘 완전 ph-1빠져있는데 예선때 한번 가사 실수해서 볼때마다 조마조마 ㅎㅎ 디아크랩따라 할때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ㅋ
다른 뭐 취향 이런거 제쳐두고 수퍼비의 성장이 꽤나 놀랍습니다. 거의 팀내 프로듀서 하나 더 있는 꼴이라..
나플라를 초반에 너~무 띄워논게 아닌가 싶네요. 엄청 잘하는데 이제는 나플라했다 이 느낌?
더 잘하지 않는이상 우승 은근 힘들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