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용공연예술센터 아티스트-인-레지던시 거주예술가 공동창작공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홍콩, 캐나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출신 거주예술가의 공동창작공연
<My Kimchi 나의 김치>
<Life, Love and Death 삶, 사랑 그리고 죽음>
<Thin Ugly Man and Monologues-Going North야위고 못생긴 남자와 독백-북쪽으로 가며> <Yakuza Moon 야쿠자의 달>
참여아티스트 : 이지현, Maggie Blue O'hara, Hoi Chiu, Mark Beau, Rianto
일시 : 2009. 9. 26 (토) 7:30pm
장소 : 후용공연예술센터
주최 : 극단 노뜰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용공연예술센터에서 아티스트-인-레지던시의 네 명의 거주예술가가 만나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 김치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 낸 옴니버스 작품 <My Kimchi 나의 김치>와 각각의 예술가들의 개인작품 <Life, Love and Death 삶, 사랑 그리고 죽음> <Thin Ugly Man and Monologues - Going North 야위고 못생긴 남자와 독백-북쪽으로 가며> <Yakuza Moon 야쿠자의 달>의 공연을 오는 9월 26(토)일 저녁 7시 30분에 후용공연예술센터에서 갖는다.
홍콩, 캐나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국적의 배우, 연출가, 작가, 무용가가 후용공연예술센터 아티스트-인-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한국의 문화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 내는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문화적 소스가 어우러진 신선하고 풍성한 시간이 되리라 기대된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극단 노뜰의 대표배우 이지현씨가 출연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My Kimchi 나의 김치>
여인이 되어가는 여정을 담은 댄스 씨어터이다.
가슴의 상처를 겪고 다시 아름다움 속으로 돌아가는 과정, 자신에 대한 사랑으로 다시 하나가 되는 과정을 담았다.
<Life, Love and Death 삶, 사랑 그리고 죽음>
이 작품은 수제가면을 사용한 신화적인 댄스씨어터이자 피지컬 씨어터로서 소울 메이트에 관한 이집트 신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Hoi Chiu(배우,연출가/홍콩) Maggie Blue O'hara(배우,무용가/캐나다)
<Thin Ugly Man and Monologues - Going North 야위고 못생긴 남자와 독백-북쪽으로 가며>
나는 항상 언어가 사회를 나누거나 합치는 것에 매료되어있다.
야위고 못생긴 남자’에서 나는 언어의 외로움을 발견하고 싶다.
한국에서 지내며 김치를 경험하며 점점 “겨울 연가”의 자막 속에 갇혀 버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나는 지금 진짜 김치의 맛을 경험하고 있다.
한국은 TV에서와 같이 벚꽃과 하얀 눈 자체의 나라는 아니지만
그보다 아름다운 아스팔트길과 논에 둘러 쌓여 있다.
-Mark Beau(극작가,연출가/말레이시아)
<Yakuza Moon 야쿠자의 달>
이 작품은 일본 야쿠자 소녀에 대한 실제 이야기로
야쿠자 소녀의 경험담을 진실 되게 전하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Rianto(무용가/인도네시아)
* <후용공연예술센터 아티스트-인-레지던시> 란,
예술가가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업환경과 공간을 지원하는 거주 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예술가들은 최소 3주부터 최대 8주까지 후용공연예술센터에 거주하며 자신의 창작을 통해 공개 리허설, 워크숍, 시연, 쇼케이스, 공동창작 등의 방식으로 자신의 창작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