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좋은 것은 오복중의 하나라는데...
저는요,
눈 나쁘지요,
이 나쁘지요,
아들도 없지요,
.
.
.
이가 하도 나빠서 임플란트를 한다고
동시에 이를 4개나 빼고는
턱뼈에다가 쇠를 심어놓고
또 뼈 이식수술도 하구요,
벌어진 잇몸을 무려 8바늘이나 꼬매고는
10일후에 실밥을 빼었어요.
실밥을 뺀 바로 다음날,
경기도 장흥의 일영에서 집회를 했답니다.
아현감리교회 청년부의 간증집회!
청년들이 너무나 맑고 깨끗했어요.
전부다 우리 선교회로 데리고 오고 싶을 만큼요.....
하지만
저의 잇몸은 저를 용서하지 않았어요.
집회때는 긴장해서 몰랐지만
집회가 끝나니 거의 마비상태....
그리고 다음날인 오늘!
강화도의 성산청소년수련관에서 또 집회!
중고등학생들의 수련회였지요.
매우 어수선했지만,
그래도 대체로 열심히 듣는 편이어서
거품물고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곤
잇몸을 비롯한 입 전체가 거의 마비....ㅜㅜ
그래서 점심을 저녁 6시에 먹었지요.
주여,
제 잇몸과 이빨을 용서하소서!
더 이상의 고통을 겪게 하지마시고
안식하게 하옵소서.
암튼 좋은 목사님(현철호목사님/34세), 좋은 청년, 청소년들을
많이 많이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주님, 감사합니다.
이 더운 날씨에
주님도 절대로 더위 먹지 마시고
평안하시길....... ㅋㅋ
차라리 제가 대신 먹겠나이다.
첫댓글 앗, 실수! 축구선수들도 전부 저의 아들이지요, 그리고 우리 선교회 청년들도 전부 제 아들입니다. 지금 보니 아들이 너무나 많네요. 우리 아들 모두 모두 화이팅!
집사님.. 고생 많으셨네요~+.+ 저두 이땜에.. 치과 가야하는데.. 치과공포증(?)이 있어서..ㅡㅡ; 중3때.. 이땜에 큰~ 수술해서.. 아파서 죽다 살았는데..(?)ㅡㅡ; 이 건강한 사람은 정말 좋겠어요~+.+
아부지예~ㅠㅠ 옥체 보존하소서... ㅠㅠ
아들 ... 등 마음이 아파요..그러나 글쓰고 리플은 여전..ㅋㅋ 암튼 고생이 많아요. 싹싹 (등두두림) 위로함..
어쩜좋아~~ 집사님 너무 고통스러우셨겠다... 저도 나중에 임플런트해야하는데... 걱정되네요... 이 더위에 그런 고통까지... 제발 건강하세요...
그것도 은혜고 이것도 은혜고 내일도 은혜겠네..그쵸? 오직 모든것이 은혜뿐이네요....은혜...은혜...우리가 할수 있는게 뭐 있겠어요. 모두다 주님이 주님이 하시는 가운데 쓰임받는 은혜죠...형님! 은혜에 흠뻑 적심바 되시길 바래요..싸랑...!!!
집사님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서요...
치과는 정말 싫어요~~~근데.....사랑니를 빼긴 빼야 하는데..... 다시는 치과 가실일이 없으면 좋겠네요~~~~
이근형목살 아세요? 청주의 '이땅의작은천국'지기... 간만에 들러 사랑하는 집사님의 치아통증 소식 들으니 제 치아가 아픈것 같습니다. 그저 치아 하나 아픈걸로 감사하시구 그중에도 그렇게 쓰임받고 있음에 감사를...
청주의 멋쟁이 목사님, 보고 싶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네요. 건강하게 잘 계시죠? 아드님도 빨리 회복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버지~^^ 여름성경학교 은혜가운데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우리 아버지!! 글을 보니~ 고생하셨네요~~아이구!~ 많이 아프셨겠어요... 저도 사랑니가 누워서 나서 빼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다음주 월요일날 사랑니를 빼려고 합니다. 겁이 나네요.. 아플까봐^^ ㅋㅋ 일주일은 부은 상태로 지내야 한다던데..
보고싶어요~~ ^^
박에녹간사님의 솔직하고 은혜스러운 간증 잘들엇습니다ㅎ_ㅎ
빨리 회복되시길 빕니다.
아부지...랑 맛난 점심 먹으려 시간을 내려 하는데 좀처럼 짬이 안나는 이유가 있었군요.. 하나님 우리 집사님 얼른 낫게 해주셔서 막내둥이랑 맛난 점심먹게 해주세요..^^; 사랑해요.. 우리 집사님~
집사님 이 뜨거운 날, 뜨거운 맛 보셨군요! 그런데 허리 아픈 것과 이 아픈것은 엄살이래요! ... 왜 냐구요! 外傷이없으니까. 임플란트 하지말고 이빨 빼서 초가집 지붕에 던지면 새 이가 나는데......
제 말이 그 말입니다요..ㅋㅋ
정장로님 저는 호랑이에 물여가도 장로님만계시면 걱정없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