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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좋은글... 스크랩 (1517) 홍주현 - 미투리
박미련 추천 0 조회 293 11.09.28 00:4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1517) 홍주현 - 미투리

- 이용구 작사/ 김근동 작.편곡 -

      1) 어찌살라고 나어이 그먼길을 홀로 가시나이까 검은머리 흰머리되어 내손잡고 함께 가시자더니 못다피운 사모의정 죽어도다 적지못해 아마도 나는 그럴겁니다 한~올 한~올 한올 내머리~풀어 눈물담아 만든 미투리 살랑춘풍이 불기도전 님아 어이두고 가시나이까
((((((((((간주중))))))))))
      2) 떠나시는 외로운길 가슴에꼭 품어안고 부디 나를 잊지마세요 꿈에라도 한번 나를 돌아봐주세요 손꼽아 님을 기다릴께요 눈물 채우며 저하늘 달이되어 님오실 그길 비추렵니다 에루화 어화 에루화~
      이름 : 홍주현 직업 : 국내가수 출생 : 1976년 (만35세) | 용띠 신체 : 166cm, 51kg | B형 소속사 : 로가 엔터테인먼트 학력 : 대구예술대학교 한국음악학 학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여성최고지도자과정 수료 데뷔 : 1996년 MBC 강변가요제 2007년 1집 앨범 '사랑 그리고... 그리움 수상 : 2005년 전국연극제 신인연기상 경력 : 2010.09 대구예술대학교 홍보대사 극단 프라미스 대표
      "450년 사랑의 전설, 가수 홍주현의 노래 "미투리"로 되살아난다" 지난 3월에 발표한 가수 홍주현의 2집 앨범에 수록된 "미투리" 라는 노래속에 담겨진 사연이 화제다. 1998년 안동의 고성 이씨 분묘에서 출토된 "원이엄마의 마지막 편지"라는 한글편지와 특이한 모양새의 미투리 하나. 편지에는 서른 한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남편을 향한 애끓는 망부의 절절한 사연이 담겨 있었고 남편의 병환회복을 기원하며 본인의 머리카락과 삼(麻)을 엮어서 실제로 만든 미투리하나가 발견되었다. "사랑의 미투리" 라는 이름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이 사연은 KBS 역사스페셜과 세계적 명성의 자연다큐 매거진 "내셔널지오그래픽" 2007년 11월호에 특집으로 게재되어 세계적인 관심을 끌기도 했다. 가수 홍주현은 2집 앨범을 준비하던 중에 이 사연을 접하고 그 지고지순한 사랑의 이야기를 작품화하기로 하고, 본인이 직접 편지의 원문을 중심으로 작사를 하고 중견작곡가 김근동에게 곡을 의뢰하여 노래 "미투리"는 태어난다. 고전문학 평론가 경희대 곽정례교수는 "미투리"의 가사에 대해 우리네 전통 이별시가인 고조선의 "공무도하가", 백제가요 "정읍사", 고구려 유리왕의 "황조가"와 고려시인 정지상의 "송인", 그리고 근대에 이르러 김소월의 "진달래"에 이르기까지 우리네 정서를 통해 면면히 이어 내려오는 전통문학의 흐름에 비견할만한 노랫말이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서정주의 대표작 중의 하나인 "귀촉도"를 떠올리게 하는 가사의 구절은 이렇다. <한 올 한 올 내 머리풀어 눈물담아 만든 미투리, 살랑 춘풍이 불기도 전, 님아 어이두고 가시나이까? 떠나시는 외로운 길 가슴에 꼭 품어 안고 부디 나를 잊지 마세요 (중략) 눈물 채우며 저 하늘 달이 되어 님 오실 그 길 비추렵니다. 에루화 어화 에루화 ~> 음반을 발표하고 방송 홍보길에 찾은 안동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미투리"를 직접 보고나서 본인의 작품과 이입된 감정으로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는 가수 홍주현. 그녀의 아름답고 고운 감성라인만큼 노래의 멜로디도 아름답고 애절하기 그지없다. "미투리"가 전해 주는 메시지. 어찌보면 이 시대가 보여주는 사랑법은 아닐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450년전에 한 여인네의 가슴속에 묻은 사랑의 전설이 가수 홍주현의 노래 "미투리"를 통해서 되살아 나고 있다. 우리의 맘이 흔들리고 느꺼워짐을 느낀다. 이 이야기가 오늘 우리들에게 전하려는 사랑법에 대한 메시지는 어떤 것일까? 살랑 춘풍이 불어오는 이 계절에 우리에게 남겨지는 사랑탐구에 대한 또 하나의 과제물이다.
(서울=뉴스와이어) 출처: 로가엔터테인먼트

오후 9:35 2011-09-19(월)오동나무 올림
◈ 오늘도 우리님들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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