휨이나 전단설계에선 콘크리트와 철근이 완전하게 부착을 하고
있다고 가정하고 설계를 합니다...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않죠...
조금씩 미끄러짐이 생길수도 있다고 하는데...이러한 철근의 뽑힘을
막기위해 부착에 대한 설계를 하는데...정착은 말그대로 예를 들자면
큰 보의 철근을 기둥에 정착을 하여 보가 휨을 받아 보가 기둥으로부터
안전하게 고정을 할수 있도록 철근을 하중의 형태에 따라 길이를 직경
에 비례하여 심는 의미입니다..인장은 40D 압축은 25D라고 하는말들이
D10인경우 인장철근은 40cm 압축은 25cm이상을 보의 경우 최상층과
중간층등에 각기 정착을 하는 기준을 달리해서 철근을 배근하게
됩니다...그리하여 리브와 마디가 있어 부착면이 큰 이형철근이
원형철근보다 유리합니다...그리하여 원형철근은 이형철근보다 후크를
두어야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음은 보의 경간이 만약 철근의 길이보다 길다면
예로 보는 10m인데 철근이 8m이라면...반드시 철근을 이음이라는것을
통해 연결을 하는데...이음은 철근을 어느정도 겹쳐서 잇는 겹침이음
커플러등을 통해 잇는 이음 (기계식 이음이라고 기억함)과 용접을
통해 잇는 이음등이 있는데...겹침이음은 통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이음
이고요...철근의 직경이 일정이상이 되면 겹침이음을 하지못하고
기계식이음이나 용접이음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음의 위치는 인장력이 적은 부분에서 하도록 하고 있는데...그것은
당연히 보에서 보자면 중앙부 하단에는 인장이 작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에 이음을 하면 당연히 철근이 서로 반대방향으로 빠지려고
함을 알수있을 겁니다...대신 압축부분에서는 철근이 서로의 방향으로
움직이려 하려니 인장보다는 유리하겠죠...
정착과 이음은 어찌보면 남에게 의지해 자신을 고정하려는 개념에서
는 같다는 것도 제생각에는 일리가 있어보이기는 한데...
그래도 차이점은 있으니...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도움이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카페 게시글
[철근콘크리트]
Re:철근의 정착과 이음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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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명이 길으니까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