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ps://www.yna.co.kr/view/AKR20210713072900530?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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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 전에 이루어져야 할 상식적인 일이 닭정권들에 의해서 막혔다가, 이제야 이루어집니다.
얼마 전, 어느 교육 관련 회사에서 부탁을 받고 이력서 심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대치동에서 국어를 가르친다는 잡스러운 년놈 대다수가 사범대 출신도 아니고, 국어라는 것은 당연히 전공해 본 적도 없는 것들이더군요.
무슨 배재대 경제학과부터 시작해서 듣도 보도 못한 온갖 황당무계한 것들이 대치동에서 국어 강사를 하더군요. 학원 원장놈들이 사기꾼들이니, 무슨 전공을 따지겠습니까? 노량진 전공 국어를 가르친다는 비전공자들뿐만 아니라 교육학 및 타 전공까지,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수많은 입시학원의 뿌리까지도 발 디딜 공간을 없애버려야 합니다.
국어를 단 한 번도 전공해 본 적이 없고, 일본어과, 경제학과 등등 수많은 잡것들이 전공은 안 밝히고 지들이 대한민국에서 국어의 대가인 척 헛소리를 하며 학교 국어 교사들이나 국어 전공자들을 자기 발바닥 때로 보니.............목동의 사립학교 국어 교사로 임용된, 국어 공부는 제대로 해 본 적도 없는 일본어 전공이 국어 교사로 뽑혀서, 국어 교사가 되고 싶어 목을 매는 국어 교육 전공 친구에게 하는 말, "어머, 나 어떡해? 나, 이제까지 일본어 시험만 봤는데....."
돈만 주면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교원 자격증 팔아먹는 개쓰렉 교육대학원, 충격이겠네요. 이제는 학원가의 강사들도 앞으로 사범대의 주전공, 복수 전공, 이중 전공자들에 한해서 가르치게 하고, 사범대가 무엇하는 곳인지도 모르는 또 국어가 뭔지도 모르는 벌레보다도 더 싫은 비전공자들은 절대 가르칠 수 없게 바뀌어야합니다.
무척, 매우, 아주, 많이, 엄청 즐거운 날입니다.
개라도 키우면 같이 펄떡펄떡 뛰고 난리칠 정도로 좋은 날입니다. 복잡다단하지만, 앞으로는 더더더더욱 불합리한 것들이 더 수정되어야겠죠. 바퀴벌레들이 수학, 영어는 왜 안 택하고, 항상 우리 국어만 만만하게 보는지,.................
우리 사범대학 교육학과가 국어교육을 택하는 것도 감사하고, 생물교육, 사회교육 및 등등등 친구들이 국어교육을 택하는 것도 감사합니다. 우리 국어교육과가 화학, 생물, 지구과학, 물리, 사회 등등을 택하는 것도 고맙고요.
어디 굴러다니는 듣도 보도 못한 전공들이 돈만 주면 받는 교육대학원에서, 국어교육 전공 택하면 전공자가 된다는 개망상은 접으시기를 바랍니다. 이 말이 꼬우면 학부부터 다시 가면 되지 않을까요? 형식적인 국어하고 상관도 없는 과 애들이 쓰레기 교강사한테 학부 1학기 분량의 교육대학원 2년 정도 공부했다고 전공자되는 것은 절대 아니죠? 무슨 대학원 토론 시간마다 말 한 마디도 못한 의상학과가 쓰레기 교강사들이 시간 때우면서 가르치는 외대 교육대학원 잠깐 다녔다고 국어 전공이라고 하냐? 대학원 졸업할 때까지 품사와 문장 성분 구별도 못하는 모모모모모 국문과 가스나가 무슨 우리 국어교육 전공자입니까? 참고로, 예뻐서 당시에 제 가치관이 흔들릴 뻔했습니다만, 국어 선생으로서.....음음.
교육대학원은 서울대를 제외하고 모두 면접 시험인데, 교사는 가산점이 주어지니까 패스, 그래도 떨어지죠. 중요한 것은 예쁘냐, 안 예쁘냐도 중요한 포인트고, 그리고 40 넘은 남자 새끼들은 무조건 합격이죠. 노량진 비전공자들이 내세우는 것.....연대, 고대 교육대학원........아, 정말, 모르는 사람들은 '어머'지만, 그 쪽 내막을 알고 있는 입장에서는..............
참고로 하나만 알려드리죠. 연대, 고대 학부와 달리, 교육대학원 나왔다고 하면,...............학부 출신들이 교육대학원을 나왔느냐를 물어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반대로 평가를 합니다. 물론 연대, 고대 학부생이 자기 학교 교육대학원을 나오는 것과는 아주 다르게 평가하죠. 교사 조직 내에서 유명한 얘기입니다. 나중에 교사로 가면 저절로 듣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돈만 주면 무조건 받아주는 대학원.
혼술을 마시는 이 시간, 너무 잘 됐습니다. 늦었지만, 그리고 시행까지 시간은 걸리겠지만, 앞으로 정말 '사범대' 국영수 출신들이 자랑스러운 국어 교사를 할 수 있다는 것, 눈물 나오게 고맙습니다. 물론 가끔 드물게 뛰어난 친구들도 있지만, 벌레보다 못한 것들이 넘치는 교육대학원 출신들에게 교원 자격증 뿌리는 것도 멈출 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교육대학원 설립 목적대로, 교원 자격증 팔아처먹는 게 목적이 아니라, 교육을 전공한 우리들이 가는 대학원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날!!!
여러분들에게 선물! 동네 슈퍼에 소주 한 병, 안주 하나에 한해서 제 이름 달아놓고 먹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