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책을 어찌나 열심히 읽었던지 책이 너덜너덜 할 지경이었어요.
한 녀석은 내게 만화책도 쓰라고 하더군요.
어느 학급에선 단체로 작가에게 편지도 썼고요.
2학년인데 글이 디테일하고 멋지다고까지 표현했더라고요.
내 책이 인기폭발해서 멀리 날아서 중국까지 퍼지면 좋겠다네요.
일본엔 날아갔는데 안타깝게도 중국엔 못 날아갔네요.
원랜 11시 30분까지였으나 사인까지 하고 나니 12시가 훌쩍 넘어버렸네요.
아이들의 에너지를 듬뿍 받고 온 하루였어요.
아이들도 선생님도 나도 모두 수고했어요.
감사합니다. 토닥토닥.
첫댓글 고생하셨어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조심하셔요.^^
네, 저도 감사합니다.
와 일본어로도 번역되었네요. 역시!
옛날 옛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