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일요일.
전날부터 밤새 내리던 비가 오전 8시까지도 멈출 줄 모르다가 잠시 멈춘 시간에
집에 있기도 무료할 것 같아 만정지로 달립니다.
만정낚시터는 만수터라고도 하지요.
그야말로 만수를 넘어 무넘기로 물이 콸콸 소리를 내며 넘치고 있네요.
최상류 리베로님 빗속에서도 굵은 붕어를 잡았네요.
윈윈상사, 리더스, 심통낚시, 주차장 아래 F-Market, 카포스호의 낚시인들도
꽤나 잡았고요.
며칠 전 낚시사랑 쇼핑몰 옆에 옮겨 놓은 잔교에서도 굵은 붕어를 잡아놓았네요.
마침 도착한 김**씨와 전층 잔교로 갑니다.
초입에 가족들이 낚시를 하고 있네요.
김**씨는 15척 밸런스 소꼬즈리.
저는 8척으로 세팅했는데 미끼까지 다 만들고 나니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기왕 시작한 것 비를 맞으며 낚시 시작.
김**씨는 바닥에서 붕어를 잡아내고 저도 초친으로 한 마리 잡았지만
더 이상 입질을 받지 못하고 비가 더 쏟아지기 전에 철수합니다.
요즘 만정낚시터 비가 내렸어도 의외로 바닥 조황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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