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운태)는 10일 오후2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가 치의학분야 발전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노력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김세영 (사)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유동국 (재)광주테크노파크 원장, 기태석 (사)대한치과의사협회 미래비전위원장, 고정석 광주치과의사회장, 이용식 (사)대한치과기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안에 따르면 ▲ 치의학 기초연구분야에서 산업화에 이르는 포괄적 협력 ▲ 치의학 관련 공동사업 추진 ▲ 국가 치의학 발전을 위한 정책기획 및 대정부 제안 등을 위해 상호 호혜적인 차원에서 보다 포괄적이고 체계적으로 협력키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치과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대구시와 공동으로 2,016억원 규모의 ‘미래형 치과산업 벨트구축’ 사업을 기획하고 구체화 해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치과관련 이탈리아 글로벌 기업인 "레디쉬 스톤(Reddish Stone)'사가 광주에 공장설립을 확정한 바 있고, 광주시 치과관련 기업은 지난해 말 현재 80개사로 2018년에는 130여개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광주시 강운태 시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치의학분야 산업역량을 강화해 우리시가 세계 치과산업 허브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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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광주시가 치의학 산업 분야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보여 기대됩니다
기사를 보니 저역시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