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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ll under construction
Cubs need help at top of order to challenge D-backs, Mets
애리조나,메츠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선두 타자 보강이 필요하다.
BY GORDON WITTENMYER (Chicago suntimes)
Ronny Cedeno arrived at Fitch Park for spring training Monday, and the Cubs signed
former White Sox infielder Alex Cintron.
로니 시데뇨는 월요일 스프링 트레이닝을 위해 피치 파크에 도착했다. 또한 컵스는 이전
화이트삭스 내야수였던 알렉스 신트론과 계약을 맺었다.
Both events mean the same thing: The Cubs have come up short in their offseason
plans,most prominently their efforts to trade for Baltimore Orioles second baseman
Brian Roberts or Texas Rangers outfielder Marlon Byrd. And with the full squad
preparing for its first workouts today, the clock is ticking.
이 두가지 사건은 같은 것을 의미하고 있다. 즉 컵스는 아직 자신들의 오프시즌 전력
보강 목표를 100% 달성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현재 컵스는 볼티모어 오리얼스의 2루수
브라이언 로버츠 혹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외야수 말론 버드를 데려오기 위해 많은 노력
을 기울이고 있다. 컵스가 오늘 처음으로 모든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습을 하기위해
준비하고 있는 이순간에도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있는 중이다.
''We're going to try to stay aggressive,'' general manager Jim Hendry said.
"우리는 더 강해지기 위해서 계속 노력중입니다." 라고 짐 헨드리 단장은 말했다.
Whether that makes a difference with deliberate Orioles president Andy MacPhail
the former Cubs boss, is doubtful. And if nothing gets done in the next few weeks
to fortify the roster, Kosuke Fukudome by himself can't cover the holes the Cubs
carry over from last season.
이러한 컵스의 노력이, 매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는 이전 컵스 사장 출신으로서
오리얼스 단장을 맡고 있는 앤디 맥파일에게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수 있을런지...
현재로서는 매우 불확실한 상태다. 만약 컵스가 앞으로 몇주 안에 그들의 로스터를 강화
하기 위해 그 어떤것도 얻어내지 못할 경우, 고스케 후쿠도메 혼자 지난 시즌 컵스가
드러낸 약점들을 모두 해결할수는 없을 것이다.
Cedeno is one of several Cubs whose name has been raised in the slow-moving Roberts
talks. The Cubs had their former starting shortstop play a lot of center field in
Venezuela this winter to add depth behind projected starter Felix Pie-the kind of
depth Byrd would have provided.
시데뇨는 지루한 로버츠 관련 트레이드 루머에 단골로 등장하는 선수들 중에 한명이다.
컵스는 이전 주전 유격수 경험이 있는 시데뇨를 이번 베네주엘라 윈터리그에서는 중견수
로 많이 뛰게 했다. 그 이유는 2008시즌 주전 중견수로 예정되있는 펠릭스 피에의 뒤를
받쳐줄 선수의 폭을 좀더 넓게 하기 위해서다. 또한 이러한 이유로 말론 버드 영입 얘기
가 흘러나오고 있는 것이다.
Hendry and manager Lou Piniella say they like the roster as it stands, and there's
certainly enough to repeat in the National League Central. But front-office officials
acknowledge that a couple more pieces for the lineup are needed to get to the New
York Mets' and Arizona Diamondbacks' level as legitimate World Series threats.
헨드리 단장과 피넬라 감독은 컵스의 현재 로스터에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다고 말한다.
물론 또다시 내셔날 리그 중부지구 우승이 목표라면, 컵스의 현재 전력만으로도 충분 하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컵스 구단의 수뇌부는 뉴욕 메츠와 애리조나를 상대로 월드시리즈에 진출
하기 위해서는 한두명의 선수를 더 영입해야 한다고 판단을 하고 있다.
Monday's events only underscored the Plan B state of the Cubs' championship
construction project.
시데뇨의 스프링 캠프 참가와 신트론의 영입은 월드 시리즈 우승을 위한 컵스의 전력
보강 계획이, 최선이 아닌 차선으로 방향을 전환한 것임을 의미할수도 있다.
With Fukudome - and his .397 career on-base percentage in Japan -- projected for the
No. 5 spot, the Cubs have little at the top of the batting order to suggest they'll
be any better at drawing walks and manufacturing runs than they were in 2007.
후쿠도메는 일본에서 통산 3할9푼7리의 출루율을 기록했다. 컵스는 그를 5번 타순에 기용
하려고 한다. 컵스는 그들의 1-2번 타자가 2007년 보다, 좀더 많은 볼넷과 득점을 기록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That issue is exacerbated by the questionable running ability this spring of Alfonso
Soriano coming off a quadriceps injury -- with running ability the only thing that
justifies Soriano leading off.
이것은 결국 대퇴사두근 부상에서 회복된, 소리아노의 주루 능력에 대한 의문을 점점 가중
시키고 있다. 소리아노의 주루 능력은 그가 1번 타자를 맡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기 때문이다.
Without outside help, the problem figures to get worse by April, considering the
Cubs' first 25 games are scheduled for Wrigley Field and other potentially cold-weather
sites in Pittsburgh, Philadelphia, Colorado and Washington.
만약 더 이상의 선수 영입이 없다면, 4월달에 안좋은 방향으로 문제점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리글리 필드를 비롯해 피츠버그,필라델피아,콜로라도,워싱턴까지 2008시즌 시작과
함께, 25경기를 날씨가 추운 도시에서 치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Cintron, a below-average fielder with a less-than-pedestrian .317 career on-base
percentage, is a long shot to make the team. Hendry said he added Cintron because
there weren't enough players in camp who could play shortstop, considering Cedeno
is expected to get regular turns in center this spring.
신트론은 보통 이하인 3할1푼7리의 통산 출루율을 갖고 있는 평균 이하의 야수이다.
"시데뇨가 이번 스프링 캠프에서는 중견수로 많이 출장할것이기 때문에 유격수를 맡을수
있는 선수가 부족해서 신트론을 영입했습니다." 라고 헨드리 단장은 말했다. 신트론은
단지 컵스의 보험용 선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We haven't landed another outfielder yet, and we had Ronny play quite a bit in
the outfield in Venezuela, so we thought it made sense,'' Hendry said.
"우리는 아직 다른 외야수를 영입하지 않고 있지만, 로니 시데뇨를 베네주엘라 윈터리그
에서 외야수로 자주 출장 시켰고,나름대로 우리는 그러한 시도가 괜찮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라고 헨드리 단장은 말했다.
The domino effect the switch-hitting Roberts could have in the leadoff spot is
potentially huge, pushing the power-hitting Soriano down to bolster the middle of
the order. Roberts also would free up Mark DeRosa to move around as a primary
backup to at least five positions, significantly bolstering the bench.
스위치 타자인 브라이언 로버츠가 만약 컵스의 선두 타자를 맡게 된다면, 컵스는 연쇄
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게 될것이다. 우선 홈런 타자 소리아노가 중심타선으로 이동을
하게 될것이며, 마크 데로사는 적어도 5개의 포지션을 번갈아 맡는 귀중한 백업 멤버
가 될것이다. 이것은 컵스의 벤치를 상당히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Adding an outfielder who can play all three spots and pick up chunks of time in center
if necessary would mean a team with pennant plans doesn't have to lean as hard on Pie
-who hit .215 in an 87-game rookie effort last year - or even-less-tested rookie Sam
Fuld for every-day responsibilities.
필요할 경우 컵스가 외야 세자리를 모두 볼수 있거나, 아니면 중견수로서 어느 정도 출장
할수 있는 선수를 추가로 영입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것은 컵스가 우승을 위해서 작년에
신인으로서 87경기에 출장해 2할1푼5리의 타율을 기록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펠릭스 피에에게 전적으로 의지하지는 않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어쩌면 아직 검증이
덜되기는 했지만 신인 샘 펄드가 주전 중견수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다.
Hendry said the Cintron signing is ''not necessarily'' a precursor to other acquisitions
regardless of the fact the Cubs signed Cintron out from under the Orioles, who were
awaiting word on their offer when the Cubs nabbed him.
"로버츠를 데려오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신트론과 계약한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힘듭니다. 로버츠 영입과 관련된 컵스의 오퍼에 대해, 답변을 해줄 위치에 있는 오리얼스와
교감을 갖고 신트론을 우리가 영입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고, 그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라고 헨드리 단장은 말했다.
Whether Cintron can become a bit part in a deal that eventually lands Roberts or can
help spur the O's to action, the acquisition, for now, means only that the full squad
taking the field today won't be as full as the Cubs planned. Or need.
결과적으로 신트론이 로버츠 트레이드에 포함이 될지, 아니면 볼티모어가 결단을 내리는데
박차를 가하도록, 도움을 줄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현재로서 말할수 있는 것은 오늘
모든 선수들이 경기장에 모였지만, 컵스가 계획했던 혹은 컵스가 그토록 원했던 100%의
모습은 아니라는 것이다.
''What you have to deal with is what you have now,'' said Hendry, who's not close
to being done working the phones. ''To predict we might get somebody else, that
doesn't always work out that way, so right now we're going to plan on taking 25 out
of this group before we head back home. And we've got six or seven weeks to see what
the right guys are and if we can do something else from outside.''
"당신이 거래를 해야만 한다면, 당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것으로 할수 밖에 없는 것이죠..."
라고 헨드리 단장은 말했다. "제 전화 벨은 아직도 울리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영입할것
같다고 하는 예상은 누구나 할수 있어여, 하지만 항상 생각한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을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시즌이 시작되기전에, 지금 우리가 데리고 있는 모든 선수들 중에
25명을 추려내려고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시즌이 시작되려면 6~7주가
남아있고, 어떤 선수들이 컵스에 도움을 줄수 있는지를 계속 살펴보고 있습니다. 우리의
전력을 더 강화하는데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되면, 외부로부터 어떤일이 일이 일어날수도
있을 것입니다."
컵스가 이번 도미니칸 윈터리그에 페리 타격코치까지 몇차례 파견하면서 펠릭스 피에에게
온갖 정성을 쏟았는데, 결과는 아주 만족 할만한 수준은 아니었죠...여러 정황상 일단 시범
경기에서 피에에게 기회를 주기는 하겠지만, 거기서 만족할 만한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면
다른 방도를 택하겠다는 것이, 컵스 수뇌부의 생각 같습니다. 후쿠도메의 중견수 가능성을
현재로서는 피넬라 감독이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을 포함
상당수 컵스 팬들은 피에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일 경우, 결국 후쿠도메가 중견수로 옮길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판단하고 있죠...또한 소리아노의 파워를 중심 타선에서 보고 싶은
것이 컵스 수뇌부의 생각 같은데...만약 로버츠가 컵스에 오게 된다면, 당연히 소리아노가
중심타선으로 들어가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이거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드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여...만약 브라이언 로버츠가 시카고 컵스로 와서 1번 타자를 맡게 된다면
로버츠-테리엇-리-라미레즈-소리아노-후쿠도메-소토-피에로 가게 될텐데...보기만 해도
흐뭇하기는 하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