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5.
캄보디아 김득수 선교사 불안한 이 시대에서 삶의 생기와 활기 넘치는 사역과 일상을 만들어 가는 지혜를 구합니다. 교육과 선교 두 축이 하나가 되어 영혼 추수에 힘을 다하는 사역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시대가 주는 경각심에 자투리의 시간도 모아 한 영혼이라도 건지려는 사명의 간절함과 사역의 열정을 일깨우며 새로운 도약에 힘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는 우기 한 복판을 지나고 있습니다. 건기에는 우기를 기다리고 우기 때는 건기를 기다리다 보면 또 한 해가 지나갑니다. 이젠 적응 할 만도 한데 가장 힘겨운 것? 하면 날씨를 꼽게 됩니다. 한국의 폭염 소식과 태풍에 대한 우려가 클 때는 오히려 바티에이는 휴양지 같이 느껴집니다. 캄보디아는 지진 태풍과 같은 천재지변의 영향을 받지 않는 축복 받은 땅입니다. 한국에서 여름 나기 일탈을 선교지에서 선교와 봉사의 시간을 가진다면 가장 값진 것을 나누기도 하고 나눔에서 얻어지는 풍성한 은혜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코로나의 길고 암울한 3년의 교육 공백은 대학의 미래를 가름하기 어렵게 했습니다. 그러나 악을 선용하시고 모든 상황을 반전으로 그 영광을 나타는 하나님을 경험하였습니다. 바티에이대학 선교현장은 생생하게 살아 있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바티에이대학의 미래가 밝은 것이 사람(내가)이 해온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팩트입니다. “바티에이대학 어떻게 되나요?” “바티에이대학 향후 어떻게 하실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나는 아무 대답도 할 수가 없습니다. 내 계획과 방안이 있다해도 있다 할 수 없으니 가슴만 먹먹해집니다.
그러나 단호하고 분명하게 말하곤 합니다. “바티에이대학은 반드시 됩니다!!” 바티에이대학은 하나님이 시작하셨고 지금까지 운영해 오셨습니다. 대학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따라가며 순종하면 하나님이 세우시는 것을 볼 것입니다.
지금 바티에이대학은 기지개를 켜며 새롭게 일어나 도약을 시도하며 날개 짓을 하고 있습니다. 완전 대학을 처음 시작하는 자세로 하나님 앞에 서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따라 나섰습니다. 장기 지원 대학교육 선교사가 하나 둘 나서고 있습니다. 해당 학과에 유능한 교수가 자리잡고 안정감 있게 교육을 하면 대학은 됩니다. 교육선교에 뜻을 가지고 준비하며 나서는 분들이 이어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바티에이대학은 든든한 재단이 있어 재정 운영이 풍성하여 세워지는 대학이 아닙니다. 선교사와 후원 선교공동체가 완전 faith mission으로 하나가 되어 세워가는 대학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기이하다 할 만큼 이 큰 사명을 해 내어 왔고 계속 해 나가고 있습니다.
야간 학과의 가능성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매일 저녁 모이는 한국어 토픽 과정과 한국어 공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합니다. 바티에이와 뚜얼 두 곳에서 교육하고 있습니다. 기숙사 신청 학생들도 있습니다. 현재 등록금을 납부하고 열공중인 학생이 7명이있고 한 학기 이수 학점 18학점 중 6학점을 이수하였고 12월까지 18학점 이수하게 됩니다. 바티에이대학과 뚜얼 센터 두 곳 학생 수는 25명입니다.
2023학년도 졸업 수능일은 11월 6일입니다.
이 때를 기점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에 나서게 됩니다. 정시 모집 학생과 주말반 학생 합쳐서 교육부에 신입생 등록을 마치면 교육부 주관 감독하에 신입생 시험을 봅니다. 4개 학과가 균형 있게 신입생 정원이 채워지기를 기도하며 적극 유치 해 나갈 것입니다.
대학 본관 외부 도색 작업
만석중앙교회 지원으로 숙원사업이 되었던 대학 본관 도색 작업에 나섭니다. 건설회사에 맡겨야겠지만 페인트 공사 경비 절감 대안으로 대학 직원 스텝들로 공사는 직영으로 해야 합니다. 페인트 수명 6년 보장 페인트로 도색 할 예정입니다. 보통 건물보다 층고가 높은 4층 건물 도색이기에 안전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스텝들이 하겠다고 나서니 감사한 일입니다. 브리즈번 은혜교회 선교팀원 가운데 페인팅 전문가의 지원 교육으로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우기 한 복판이라 비가 오지 않으면 칠하고 비오면 다른 일 하면서 공사를 헤내야합니다. 자투리 시간을 모아 공사해야 하기에 방안을 세우며 작업에 나섭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우려가 되기에 대형건물 작업 하듯 쇠기둥 발판 작업을 먼저합니다. 공사가 끝날 때까지 안전과 중단되지 않도록 계속 기도와 지원이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자립교회 세우기 교회 사역
유치원 운영 보육선교와 한글학교 한류문화 선교 교회 사역이 하나로 아우러져 바티에이 은혜교회 뚜얼 은혜교회 두 교회가 은혜중에 성장 부흥이 일어나고 있습니디. 지난 8월 25일 뚜얼 유치원과 함께 하는 연합 캠프를 열었습니다. 학부모가 함께 하니 영혼구원의 거리를 좁히며 관계맺기에 최적인 시간을 가졌습니다. 뚜얼 은혜교회/사립 유치원 운영 토요일과 주일 저녁 한글학교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선데이 스쿨 예배에 참석 인원이 늘어나며 부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일예배 초청 전단을 준비 배포하면서 장년 전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바티에이은혜교회/
8월 27일 주일부터 청소년부를 만들어 첫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집사학교는 총회신학교 분교로 운영하면서 내년 2024년에는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됩니다. 감사하게 스텝이고 직원이며 집사인 이들이 소중한 동역자가 되어 대학을 세우고 있습니다. 모리아동산은 휴양림으로 완전 변신하여 힐링 명소가 되었습니다. 각종 유실수들이 주렁주렁 달리는 것을 보는 날도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모리아동산 둘레길은 숲속을 걷는 산책로와 걷기 운동의 최적화가 되었습니다. 폭포수 미니 풀장을 개장 유치원과 선데이스쿨 교인들 센타 스텝들 휴식공간이 되었습니다. 숲속 계곡의 물소리를 듣게 되니 찐 휴양소가 되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커피며 두리안이며 농장 생산 과일들은 바티에이 현장에서 소비 해도 부족한 실정이라 외부 반출 수출은 언감생심입니다. 정권이 바뀌었습니다. 훈센 정부에서 아들 훈마넷 총리 정부로 바뀌었습니다. 힘있는 원로 장관들은 아들이 장관 계승을 하였고 격차를 두고 주지사나 각기 다른 포지션을 주며 다음 정부의 정권을 탄탄하게 이어 가도록 새 정부 조직이 짜여져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우리와 밀접한 외무부 교육부 모두 완전 새로운 사람들이라 기도하며 인도를 구합니다. 정부와 밀월 관계인데 염려보다는 우리에겐 오히려 더 좋은 시작이 되게 하리라 믿습니다. -----------------------------------------------------------------------------
불안한 시대에 선교지를 든든하게 붙들며 세워가시는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바티에이대학 후원/ 한경상 왕림교회 주평강교회 이태종 푸른마을교회 성동교회 한사랑교회 금마중앙교회 작은손장학후원/ (바티에이대학생 장학금 지원/ 한 구좌 월 2만원이상) 지기태 이병수 김광선 김진하도무경 동성교회 강미정 정차균 박강희 장옥주 임명순 권회만 최현진 푸른마을교회 선대영 이종훈 이혜옥 이문환(강남푸른정형) 단혜봉 노인옥 문화영최윤희 로뎀교회 노현태 박종례 이건우 이건희 장명순 민경진 김창수 김유정 차춘현 방동규 김도영 참빛누리교회 캄교봉회원/ (월 1만원이상: 캄교봉 단체 정회원 ) 최경옥 박동윤 김영순 김성은 김용래 박지혜 김동준 김동현 이창기 김숙영 조미정 김성재 방주은 김득수 이옥란 박은옥 김봉기 김명수 윤정숙 한지영 윤소영 장은영 김예슬 장영호 윤에원 윤채원 권택범 강미나 김영래 박혜원 김수한 김수민 무기명 이종화 교회세우기 선교후원/ 평화교회 새에덴교회 오세철 수지선한목자교회 진주갈릴리교회 서울반석교회 평촌 더사랑교회 이관휘 열방교회 세움교회 문원순 김신혜 비산동교회 아둘람선교회 이시영 참빛누리교회 뚜얼유치원운영/ 인도차이나 선교회 자립교회 세우기 기금 적립/ 뚜얼 은혜교회 1,158,000리엘(29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