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등산아카데미12기 제102차 정기산행
경북 울진 응봉산(998.5m):구구팔팔점찍고오세
2017년 6월 4일 첫 일요일 산행지 : 경북 울진군 응봉신(100대 명산)
鷹峰山(998.5m) : 응봉산은 동해를 굽어보는 모습이 매를 닮았다해서 예전엔 매봉으로 불렸다는데 전설에 울진 조씨가 매사냥하고 잃어버린 매를 이 산에서 찾고나서 산이를을 응봉이라 한뒤 근처에 부모묘자리 쓰자 집안이 번성,산 동쪽 온정골에 천연 노천온천으로 유명한 덕구온천이 있고,서쪽 용소골에는 여러 폭포,소기 있으며 원시림 비경이 펼쳐져 있다.
정상에선 백암산,통고산,함백산,태백산등이 보인다.
서면서 7:40 출발한다. 모처럼 황령산 터널을 지나 광안대교를 지나 광안리 해변 주위를 감상케 해 출발부터 마음이 상쾌해진다.
절편과 요구르트 배부, 회비 3만원을 김미진 재무가 거둔다.
좀 가다 정성문 총무 사회로 박영범 아카12기 회장의 인사가 있다.
좋은 날씨에 울진의 깊은 산의 맑은 공기를 함께 해 주시게 되어 기쁘다며 즐거운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한다.
정현철 산행대장의 산행안내가 있다.
A코스:덕구온천-옛재능선-응봉산-원탕-용소폭포-덕구온천(도상거리12km)
B코스(VIP)코스:덕구온천-용소폭포-원탕-되돌아와 덕구온천욕(8km)
능선길을 주로 타고 정상 못 미쳐 좀 가파르고 정상지나 3,4백m 하산에 경사가 심해 무릅이 안 좋으신분 유의하시고 안전 산행을 부탁드리고 하차후 A,B 팀을 나눈다고 한다.
총 참가자 : 37명 회원 20명, 게스트 17 명
회원 : 박영범,박경효,구재우,서용훈,황인성,이영철,정현철,김종희,유정옥,정을리미,신종태,김성순,이종기,방춘일,백영상,김미섬,최선미,지옥선,정성문,김미진
게스트 : 14기 차미희와 지인3,25기 박경임,호홍주, 유정옥 지인3,배숙자와 지인2인,최선미 지인3,황인성 지인 3,김태환
협찬은 최선미 지인 이상국 소주 2박스,구상복 맥주 캔 2박스로 환영의 박수를 받는다.
8:40 외동 휴게소,10:40 망양휴게소에서 볼일을 본다.
11:20 하차 응봉산 산행 안내판 앞에서 기념 사진을 박는다.
A코스는 15명 중 여자는 2명(달래어서)
B코스는 22명 남자는 유일하게 산행대장 이종기( 오기힘든 온천욕 에 여자들 쏠림)
11시 반부터 산행은 시작된다.
조금 오르고 난 뒤 가볍게 산길 능선을 평탄하게 나무 그늘 속을 걷는다.
처음엔 바람기가 없으나 조금 더 오르니 바람도 일어난다.
높낮이가 차이가 나는 낙엽수, 巨松,古松의 키큰 적송들이 틈새 낀 낙엽수들의 교목이 울창한 喬木(교목)대가 계속된다.
12:15 신길 한 쪽 넓은 공간에서 점심을 먹는다.
맥주,소주,탁주들을 여러 반찬을 안주로 마시며 즐거운 점심을 먹는다.
12:45 오후 산행 시작이다. 교목대는 계속된다.
오늘 따라 허러 디스크 탈출로 인한 좌측 발 종아리 통증이 심하다.
처지니까 후발 산행대장 정성문과 황인성이 조금 앞서가다 쉬면서 가다려준다.
황인성은 주등산로 까지 내 배낭을 져준다. 고맙다.
정상 밑 헬기장서 가파른 된비알의 오름길을 서서히 한발짝씩 옮겨 정상에 오니 막 선발대 후진이 떠났단다.
14:50 정상이다. 정상석 배경의 추억을 담는다.
정상석 鷹峰産998.5m(구구팔팔 점찍고 오세) : 이 응봉산을 밟으면 천년의 숲이온과 山氣로 구구팔팔하게 살다 점을 찍어 삶의 종착역에서 이 곳 응봉산 신령에 의해 5년의 추가 되는 덤 삶을 얻는다.
멀리 동해가 보이고 끝없는 울창한 숲의 바다 심연의 아스라이 비경을 보며 온 몸의 기운이 솟는다.
목 계단서 동해의 풍광을 담는다.
폭포골 내림길은 완연한 경사도가 심한 곳이 많아 좌측 발을 달래가며 서서히 내린다.
15:20 정자앞을 지나는데 정성문,황인성 쉬고 잇다.
15:50 포스크를 지난다.
20분 지나니 원탕이다. 인성이 내뿜는 온천원수를 주어 마신다. 뜨겁지는 않으나 따뜻하다. 온천물이 돌고 있는 족탕에서 발을 담그니 피로기 가시며 자고 싶다.
가져온 탁주1병이 아직도 차갑다. 나눠 마시니 시원하다.
인성이 내놓는 떡도 먹고 온천수도 한 잔 더 마시고 내려온다.
효자샘(신선샘)을 만나 마시고 물병에 긷는다.
17:15 용소폭포다.
선녀탕도 지난다. 너무 가물어 별로다.
17:35 덕구 온천 호텔 주차장이다. 산행 종료다. 왼발아 고생 많았다. 이종기가 맥주 1잔 준다. 5시간 이상 걸었다.
차를 타고 40분 후포까지 가서 삼일식당에 들어가서 일부 회와 나물로 비빔밥,두부 된장국,납세미찜으로 술을 마시며 저녁을 곁들인다. 박영법 회장의 선창으로 아카12기 구호로 산!산!산!을 외친다.
19시 반 가까워 줄발한다. 조금 가다 박영범 회장 인사를 한다. 모두들 안전 산행과 온천욕으로 더욱 아름다운 모습이 되어 감사하단다.
정현철 산행대장은 7월 산행지로 100대 명산 도맹산 계곡 산행 8km를 안내하며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한다.
박스속에서 얼을 맥주를 더운물로 녹여가면서 시원함을 달랜다.
20:10 보경사 휴게소 쉼을 갖는다. 온천욕으로 새 기운이 솟은 오리가 춤을 춘다.
외동 휴게소에 들려 쓰레기 정리 한다.
저녁 10시 광안대교를 지나 나와 정현철 산대장외 몇 명 하차한다.
난 KBS 방향으로 와서 남천 성당 주차장을 거쳐 집에 와서 대강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