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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클래식 기타 주법의 아버지
레이 드 라 토레(Rey de la Torre
(1917년-1994년))
콘서트 기타 연주자보다는 기타 교육자로서 삶에 만족했던 쿠바 하바나 출신의 클래식 기타리스트 레이 드 라 토레(Rey de la Torre)는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는 연주자이다.
미국 마이너 레이블 ALLEGRO레이블과 COLUMBIA레이블 산하 EPIC레이블에서 7종류의 LP음반밖에 남기지 않아 그의 뛰어난 연주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 레이 드라 토레는 어린 시절 기타 신동으로 평가받았고, 가족이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민을 가서 그곳에서 스페인 기타 음악의 대부이자 교육자였던 미구엘 료벳(Miguel Llobet)에게 기타를 배웠다. 1934년 토레는 스페인 마샬 음악아카데미에서 데뷔 연주회를 갖고 스승이었던 료벳과 파블로 카잘스에 버금가게 성장하여 거장이 될 것이라고 찬사를 받았다.
1940년대 토레는 스페인 음악 센터에서 최초로 녹음활동을 하였고, 페르난도 소르와 기타 소품집을 발매한다. 1940년 토레는 미국 타운홀 데뷔 공연을 갖은 후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방송국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토레는 1959년 로버트 쇼와 클리브랜드 관현악단의 협연으로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을 미국 초연하였다. 또한 빌라 로보스의 Introduction to the Choros, 카를로스 차베스의 3개의 기타소품을 초연하였다.
1950년 그는 미국 ALLEGRO레이블에서 미국 데뷔 기타솔로 음반을 발표후 미국 필하모니아 레이블
에서 슈트비생 현악사중주단과 보케리니의 기타 오중주 음반을 발표하였다. 1950중반 미국 EPIC
레이블에서 기타 소품집으로 4장의 음반들을 발표하였다. 1970년대 중후반 NONESUCH레이블
에서 몇장의 음반을 발표하였다.
YouTube에서 'Rey De La Torre– Plays Classical Guitar, SIDE 1' 보기
https://youtu.be/bB0Z6KtVJ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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