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 코팅 중의 모습. 약간 울퉁불퉁한 형태를 보실 수 있는데, 이것을 2000 번 물사포질과 컴파운드 연마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원래 이렇게 까지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왜 이렇게 되었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클리어 코팅으로 끝낼까 고민도 하였습니다.
클리어 코팅을 하면 색이 '깊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클리어 코팅 후 다소 울퉁불퉁한 표면을 2000 번 물사포질과 컴파운드 연마로 정리합니다.
납땜할 부위는 페인트가 묻지 않게 처리하였습니다.
배선은 랩핑 와이어로 하였는데 고정은 마스킹 테이프로 자리를 결정한 후 접착제를 이용하였습니다.
이제 앞쪽 라이트와 라디에이터그릴이 있는 패널을 접착합니다.
캐릭터 라인이 없으면 밋밋해서 넣었는데 효과가 있네요.
앞 패널 등의 배선 작업을 합니다.
현재 작업하고 있는 차대의 위치가 적절한지 확인해 보고 싶어서 원래 키트의 차대를 조립해 보았습니다.
윈드쉴드의 접착. 룸미러도 접착.
대쉬보드의 접착.
뒷범퍼의 접착. 점점 모양이 나오고 있습니다.
휀더의 접착.
백 미러의 접착.
프라모델에 주로 사용하는 접착제가 없어서 'Locktite 460'을 사용하였습니다. 경화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백화 현상이 없습니다.
윈드쉴드 접착 때 급해서 경화제를 사용했다가 이것이 윈드쉴드의 투명한 표면에 묻으니 뿌옇게 변해서 컴파운딩하느라 고생 좀 하였습니다. ㅠㅠ
뒷도어 랙의 접착. 스페어 휠은 생략하였습니다.
번쩍번쩍하네요. 이번에는 'Mr. SUPER CLEAR'를 사용하였는데 시간이 있다면 투명 우레탄을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각종 페달을 다행히도 살려서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미니로시는 1/24 트럭 바디를 조합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설계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Leg Room 부분의 차대가 어떻게 그렇게 거의 맞게 설계될 수 있었는지..
LED 전원 배터리로 무엇을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오랜 시간 켤 것이 아니고 3V 영역이면 되었기 때문에 CR2032를 사용하기로 하고 배터리 마운트를 비교적 인성이 강한 POM으로 제작하였습니다.
각 컬러의 LED의 적정 전압과 소모 전류를 확인하여 3V 전원을 사용하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이런 공간이 차대에 2 곳이 있는데 여유롭게 한 곳에 2 개의 배터리를 삽입할 수 있게 제작하였습니다.
바디에 접착하여 구성한 배선이 인테리어 프레임?과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지 확인하였습니다.
모든 것을 확인한 후 배선을 시작하였습니다. 커넥터를 좀 더 작은 것을 사용하고 싶었으나 나중에 어떻게 변할 지 아직 알 수 없으므로 급한 대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작업하였습니다.
CR2032.. 이것을 결과적으로 4 개 설치하였는데, 2.83*4= 11.32 g의 질량과 제반 부품들이 이 차의 스프링에는 꽤나 부담스럽더군요. 스프링에 스페이서를 삽입하여 힘을 증가시켜 줘야 했습니다.
급한 대로 차대와의 배선을 위한 커넥터 작업을 한 모습.
스티어링 서보의 PWM 신호를 잡아 방향지시등을 작동시키는 등의 마이크로 컨트롤러 작업을 하기 전, 전체적인 느낌을 보기 위해 단순 ON-OFF 회로를 적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차가 무거워지니 시스템 전체적인 문제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는 것이 발견되어 마이크로 컨트롤러 작업을 하기가 망설여졌습니다. 스프링이 지지하고 있는 힘이 부족해지고, 서보세이버의 압축력이 부족해지고.. 차가 무거워지는 작업은 하지 않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여 작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초기에 헤드라이트와 방향지시등, 브레이크등 만 있을 때의 배선 모습.
지금은 써치라이트가 생겨서 배선이 더 복잡해 졌습니다.
처음에는 등이 몇 개 없어서 CR2032를 병렬 연결할 수 있게 하였으나, 나중에는 이것이 부족해 각 배터리가 각 LED를 담당하는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첫댓글 미니어쳐에 숨어있는 달인이셨네요!!
대단혀요
저는 미천한 올포 나그네일 뿐입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