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새만금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가 10월 14일(일) 시민운동장에서 4,413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지평선축제 마지막 날 진행 된 마라톤 대회는 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하여 김제시 일원에서 진행 되었으며, 찬란한 황금 들녘 코스모스 길과 마라톤 달림이들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었다.
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시통합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지평선 마라톤대회는 하프ㆍ10kmㆍ5km 건강코스 등 총 3개 코스로 운영 되었으며, 풍성한 먹거리와 지평선 쌀이 기념품으로 제공되어 김제시에 있는 라이온스클럽 참가자들은 지평선 쌀을 불우이웃 돕기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대회에서 하프코스 남자1위 박승근(나주시), 여자1위 김순이(서울특별시), 10km코스 남자1위 이재식(전주시 마라톤이론), 여자1위 송미경(김제마라톤클럽), 5km 남자1위 김선호(전주시 마라톤이론), 여자1위 남미옥(군산시), 5km 초등부 남자1위 정다빈(김제시), 여자1위 이재영(김제시 축구연합회)이 좋은 기록과 함께 코스별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최고령인 임실마라톤클럽 38년생 강상윤님 10km 코스에 참가하여 달림이들의 모범이 되었다. 김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