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청도 땅, 산서쪽 비슬산 자락(각북면 지역) 자연과
어울어진 "먹거리, 볼거리, 쉼터"를 둘러보았습니다.(극히,
소수에 한정됨)
대구 파동을 지나서 가창면사무소가 있는 용계리에서 청도(이서)
방향으로 조금 직진한 후 가창땜(정대부락)방향으로 우회전하여 계속
직진하면 헐티재에 닿는다. 재를 넘어서면 각북면 오산리이다.
"비슬산(琵瑟山) 용천사(湧泉寺)"
비슬산 자락에 위치한 용천사는 신라 문무왕 10년(670)에 의상법사가
처음 짓고 옥천사라 이름하였으나, 후에 용천사로 고쳤다. 여러 차례
다시 지어졌는데, 조선 순조 5년(1805) 의열화주가 다시 지은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처음 지어질 당시에는 3,000여 명의 승려가 도를
닦고 47개의 암자가 소속되어 있을 정도로 큰 규모의 사찰이었다고 한다.
현재는 곳곳에서 그 흔적만을 찾아 볼 수 있다. 용천사 대웅전 은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로 못 하나 사용하지 않은 매우 웅장한 건물이며,
기둥이 되는 목재는 아름드리 칡덩굴을 사용하였다. 안에는 보존상태가
좋은 거대한 삼존불이 모셔져 있어 옛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각북면 오산1리, 헐티재를 넘어 아랫쪽 산의 3부 능선에 있다]
용천약수는 수질이 알칼리성으로 산성체질에서 생기는 동맥경화증
예방과 고혈압, 당뇨, 비만체질 개선에 효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위산과다와 만성위장병에도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구와 멀리
마산 등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약간 황색을 띠고
단맛이 돌아 거부감 없이 마시기 쉬운 용천약수는 하루 생산량이
800리터 정도로 가뭄을 타지 않고 일년 내내 일정한 생산량을
유지합니다.
▲ 전통묵집(헐티재에서 내려오면 처음 닿은 집)/ 용천사 입구
▲ 위의 6개의 업소는 산속에 위치하여 시간이 넉넉하지
못한 관계로 방문하여 사진을 촬영하지 못하였다...
▲, ▼ 비슬문화촌
▲ 거송공예, ▼ 거송정
▲, ▲, ▼, ▼ 해 오 름
▲, ▲ 풍경 / 아석원
▲,▲,▼,▼ 동,서,남,북(4方) 모두가 山으로 둘러쌓인 지형!
(허브마을♡찜질방)
▲ 소설 ▼, ▼ 전원일기
♨ 암재활전문병원(윤성병원 ☏054-373-7400) 매제가 위암
수술을 받고 현재 항암치료 중이라써 마음이 갔다...
▼ 시골밥상 (도로에서 너무 먼거리에서 촬영하여 흐릿하다)
▲, ▼, ▼ 목천장어집, 통영 굴구이집, 황태요리집!!!
(난데없는 이 두메산골에 각지에서 출두하였다...)
본관(찜질방1F/솔잎사우나2F/숙박시설3F), 비슬가든, 대운동장,
민속놀이트, 야외무대, 수영장, 동물원, 숲속의 동산, 수련원,
펜션.
(청도군 각북면 남산3리 1329-3 비슬산리조트 ☎ 054-372-5700)
▲, ▼ 바위틈에 피어난 집념의 생명력...(군불로 정원)
▲,▼ 암수 한쌍의 다정한 한때(수컷이 암컷의 털을 고르는 중!)
[군불로 동물원]
▲ 배꽃 ▼ 복숭아 최대산지 청도의 대표적인 유실수-복숭아 꽃
↘, 야생화와 분재가 어울려 있는 전통찻집,'아자방'은
경북 청도군 각북면 남산1리 1460-19에 있다.
멀리서 보아도 마음이 이끌리는 멋진 찻집, "아자방"의
입구에 사진촬영 금함이란 팻말이 붙어 있었다. 근무하시는
분께 인터넷에 소개하려 한다며 정중한 양해를 얻어 사진
촬영에 임하였으나 아뿔사! 긴 시간 노출로 카메라 밧데리가
동이나서 부득이하게 멋진 찻집 "아자방"의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었다. 다행히 회사로 돌아와서
인터넷 다음사이트를 검색하여 올려진 자료를 사용하였다.
(사진 제공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2007년 4월 17일 (火曜日) 15:00-17:30 촬영,아버지의
제사에 참석 후에 고향을 다녀오는 길에 오랜만에 고향
청도의 산서지방 각북방면을 두루 살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