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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명의 대전지역 검도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검도남자실업팀이 창단됐다. 대전시체육회는 11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대전시체육회 검도부 창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종림 대한검도회 부회장, 김용경 대전시검도회 회장, 고규철 충북검도회 회장, 양춘성 대전시검도회 명예회장 등 검도인과 중·고·대학팀 지도자·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 창단을 축하했다. 검도부는 김지천 감독(대전검도회 전무)을 중심으로 김찬유 코치, 김경하, 강주원, 서성환, 이지훈, 유석민, 박금두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3월부터 열리는 전국대회에 대전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특히 이지훈의 경우 국가대표급 선수로 지난해 전국체전 3위와 대학연맹전 개인 우승 등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류석민과 서성환, 박금두 등도 고등·대학부에서 명성을 날렸던 선수들이어서 각종 대회에서의 상위권 입상이 기대된다. 이번 검도부 창단으로 대전은 중-고-대학-실업팀으로 이어지는 연계육성이 가능해졌다. 염홍철 시장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제주를 제외하고 가장 늦게 팀을 창단해 그동안 검도인들에게 죄송스러웠다"면서 “창단을 위해 수고해준 분들께 감사하고 선수들은 성적에 연연하기 보다는 하루 30분만 더 훈련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종림 부회장은 축사에서 “전국 검도인들을 대표해 검도부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비록 뒤늦게 창단했지만 대전은 검도의 열기가 높은 만큼 무한한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申鎭鎬 기자> |
첫댓글 ㅎㅎㅎ..........대전검객의 매운맛 이란 기사가 좀 그렇지요..ㅋㅋ/ 이 들중에는 부산선수출신 김경하사범 그리고 청주시청선수출신 김찬유사범 등등이 포진하여 구성하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