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을 나와서 김녕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갠적으로 마지막으로 제주도에 혼자왔을때 우연히 발견한곳이었는데 알고보니 유명한 곳이더군요.
일단 바다와모레색깔이 정말 예술입니다.
어쩜그리도 하얗고 바다또한 옥빛색깔인지...
또한 이곳은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해피선데이 '1박2일'팀이 제주도편에서 우도로 들어가기전에 회의를 하기위해서 잠시 들른곳이기도 합니다.
가뜩이나 '1박2'일은 좋아라하는 저희커플은 그때의 재미도 다시한번 느낄겸 들리게 되었습니다.
비록 짧은시간이었지만요.
사진상으로는 잘 안나왔지만 바다색깔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백사장에는 모레를 파도로부터 지키기위해서 무언가를 저렇게 덮어놓았더군요.
백사장 반대편이 '1박2일'팀이 회의를했던 곳입니다.
사진찍는걸 깜박하고 그냥 갔다 와버렸네요.
오늘 우리를 위해서 고생하고 있는 녀석....
이제 슬슬 떠날 준비를 합니다.
김녕해수욕작을 나와서 복잡한 해안도로를 피해서 산간도로로 제주시쪽으로 이동합니다.
아무래도 평일 퇴근시간이다보니 제주로향하는 해안도로는 피한것이지요.
그래서 도착한곳이 도때비도로....
오르막도로같죠?
내리막이랍니다. ㅋㅋㅋㅋ...
가장확실히 체험할 수 있는 장소는 저기 매점아래쪽...그러니까 사진상으로 카니발서있는 장소입니다.
그곳에서 매점쪽을(한라산쪽)보고 실험하시는게 제일 확실히 체험할 수 있지요.
한때는 '신비의도로'라는 이름으로 제주의 필수 관광코스였는데 지금은 한가하네요.
특히나 지난번 혼자 왔을때 짱꼴라들때문에 엄청이나 시끄러웠던 곳이었는데 이제 이곳도 관광지로서 생명이 끝난것 같습니다.
잠시 화장실앞에서 차를세우고 간단히 세안을하고 출발합니다.
그리고 사진상 차량옆의 노란선이 출발선이라고 표시되어있는데 절대 저위치에서는 아무런 현상을 느낄 수 없답니다.
위사진사의 설명대로하시는데 최고입니다.
도께비도로(신비의도로)를 나와서 잠깐 비행기시간이 남아서 용두암에 잠시 들립니다.
항상 느끼는건데 그다지 감동없는곳....
그런데 사진상으로는 무척이나 멋있게 나왔던곳...
대표적으로 낚인관광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들렸습니다.
전망대에서 본 용두암입니다.
용머리처럼 생겼나요?
전 그다지.....ㅡㅡ;;
그래도 바다는 시원하게 펼쳐인게 좋습니다.
만약에 이곳을 입장료받고 운영하는곳이라면 정말 안왔을곳이네요.
그리고 주차시설이 너무 않좋습니다.
참고하세요.
용두암에서 보이는 이름모를 호텔....
한가지 웃긴건 용두암전망대 바로 입구에 상반신이 그대로 노출된 인어상이 있답니다.
그런데 가슴부근이 워낙 사람들이 만져대서그런지 꺼멓게 손때가 뭍어 있더군요.
하여간 대단합니다.
피식하고 웃음이 나오더군요.
저도남자지만 역시 남자들이란..ㅋㅋㅋㅋ
용두암을 끝으로 제주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오늘의 여행도 막바지로향합니다.
<출처 : 좋은곳찾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