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야유회 날을 잡았는데 새벽부터 비가 온다.
부산 조방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친구들이 몰려든다.
자~출발이다....
비가와도 좋고 눈이와도 좋고,...
들뜬 기분으로 잠을 설치고 오늘도
많은 친구들이 야유회에 참석했다.
도란 도란 ...속닥 속닥...
끝없는 얘기꽃을 피운다.
금시 밀양 도착..친구들을 태우고~울산으로 go.go.....
상자 친구와 경자 친구도 신났다...
이젠...
울산 친구들도 태우고~ 목적지 포항 보경사까지 고고씽~!~~
친구가 좋아......
천리먼길 서울에서 춘도 친구도 한걸음에 달려 왔다.
비가오는 가운데 휴게소에 들러 아침 식사를 하고........
쫀득한 맛이 일품인 수육과 시원한 배추 시락국과 김치 만으로도...꿀맛 이다.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퍼주고 나눠주고.....
도란 도란 맛있는 아침 식사를 마친다.
수균이는 2그릇째 ㅋㅋ
나도 2그릇째~
오늘 이모임을 위해 애쓰는 총무도...
후르르 짭짭...한그릇 뚝딱 .............
이제 배도 채웠으니 힘좀 쓰볼까...
풍악이 울리니 댄스 파티가 바로 시작 된다.
회장도...댄스중~
드디어 포항 보경사 입구에 도착...
단체표를 구매하여 삼삼 오오 보경사 관광길에 나선다.
기와 불사하는 곳을 지나니...
우와~
300년이나 됐다는 괴목...반송(소나무)가 눈앞에 나타난다.
생긴 모양새 부터 예사롭지 않다.
보경사 경내에서...한컷~
산행을 마치고 보경사 입구 식당에서 따끈한 칼국수 요기를 하며
비에젖은 몸을 녹인다.
오랫만에 참석한 진근이 친구도
즐거운 마음에 오늘은 환한 모습이다.
다시 출발...
이번엔 울산 상택이 친구가 유명한 포항 물회를 쏜단다.
포항으로 go go......~~
말로만 들어봤던 포항 물회가 완전 맛 있다.
배가불러 어떻게 먹냐고 푸념섞인 걱정 들인데...
씰때없는 걱정은 하덜덜 말어....
후루루 쩝쩝 금시 그릇이 비워지고 밥까지 말아 먹는다...
상태친구야 고맙다```^^
물회도 맛있지만 매운탕도 일품이다.
배를 채우고 다시 이동~
오늘 수고한 분옥이 총무~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듯 날은 저물어
울산 친구들 아쉬운 이별의 순간이 왔다. ...
울산 친구들은 여기까지...
다음으로 밀양 친구들도 내리고....
부산까지~ go go~난리 부르스를 떨다보니 어느듯 부산에 도착이다.
친구들과 함께한 오늘이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
내년을 기약 하며......by by~
춘도친구 서울에서 마음 단단히 먹고와
확실하게 뭔가를 보여 주네요...
첫댓글 이곳에서 친구들의 얼굴을 한번보는구나....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고 예쁘고 건강한 삶이 되길 바래요.....
아직도 젊음이 있어니까. 보기좋네요. 사진 잘 보고갑니다.
비기와서 야외 활동을 하지 못한게 아쉬움이 큽니다.
그래도 친구들과 즐거운 여행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