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이나 되었는지 잘 알 수는 없지만 상당히 오래되어 보이는 감나무가 두 그루 사택 뒷쪽으로 교회당과 사이에 서 있습니다.
늘어진 가지가 얼굴에 부딪혀 가지치기를 좀 했습니다.
어떻게 할 줄 몰라서 성경적인 방법(?) 으로 해결했습니다.
무성한 가지 중에 감 열린 가지만 쏙 쏙 남겨 놓고 나머진 모두 삭둑삭둑.....
그렇게 하고 보니 모양이 제법 동양화 모양입니다.
저는 가지치기를 하면서 "하나님께선 참 멋진 작품을 만들어 놓으셨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열매없는 가지만 잘라버리면 나타나는 멋진작품을 ...
(가지치기 전문가가 아닌 분은 절대로 흉내내지 마세요!!^^)
첫댓글 맞습니다. 가지치기 전문가가 아니면 흉내내서는 안될 일이지요. 근데 성경사랑님은 면허증 있을라나? ㅋㅋ
저야 뭐....그러니까....예~......말허자면..........아니 건 왜묻는거야요? 난 자격증 없는 전문가 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