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명상은 측정 가능하고 반복 가능한 명상 수행법의 기능적인 면에 치중하여 명상의 본래적 의미(깨달음에 의한 인격 완성) 보다는 현대인이 겪는 고통의 완화 및 경감 즉 생리학적, 심리학적 건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명상 효과에 관한 과학적 분석은 신체의 깊은 안정 상태와 여러 생리학적 지표의 변화를 확인하게 되었다.
여러 변화에서 평안한 휴식상태는 정신이 더욱 또렷이 깨어 있으며 뇌 전두부와 중심부에서 뇌파도 측정 시 알파파와 세타파의 일관된 증가, 전두엽의 활성화로 좌뇌와 우뇌의 활동량이 상대적으로 명상전 보다 균형을 이루었다.
또한 긍정적인 감정변화와 상관이 있으며 스트레스 반응 및 해소로서 주관적 불안감을 덜 경험하게 된다.
1)뇌파 변화
뇌파의 파동이 불균형한 베타파에서 부드러운 알파, 감마파로 변화 되는 것이 뇌과학에서 증명되고 있다.
집중을 위한 호흡 관찰이나 호흡에 숫자를 세는 수식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점차 뇌에서 일어나던 여러 번뇌는 줄어들고 마음이 고요해지며 자신의 존재를 새롭게 깨닫게 되면서 내면으로부터 편안하여 무심의 삼매로 나아가게 된다.
2)신경 전달 물질(호르몬의 분비)변화
마음과 호흡은 밀접하게 연관되어호흡을 통해 마음이 고요할 때 세라토닌, 엔돌핀 등의 호르몬 분비가 활성화 되어 뇌는 즐거움과 기쁨을 느낀다.
3) 자율 신경계 변화
-호흡 명상은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조화를 가져 온다.
-부교감 신경의 활성화로 마음의 안정과 집중력이 향상된다. 심신을 이와함으로써 자율 신경계 중 흥분을 일으키는 교감 신경을 억제하고 대신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 시킨다. 끝.
첫댓글 명림님, 과제 #2 아주 간결하게 잘 정리해 주었습니다.
수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