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일하시는 시간과 공간이 보인다!!
보이는 세계에서 작동하는 자연 원리가 있다면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작동하는 영적 원리도 있다.
자연 세계의 원리가 있다면, 영적 세계에도 원리들이 있지 않을까?
《하나님의 시공간 : 카이로스》는 고린도전서를 기초로 성경이 이야기하는 영적 세계의 원리들을 기술하며 하나님의 시공간은 보이는 세계만큼이나 실재하며 원리가 있고 질서가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우리가 자연 세계의 원리를 배우고 경험해온 것처럼 영적 세계의 원리와 질서 또한 배워야 하고, 경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인간, 영혼육의 관계, 영의 원리 등을 시각화된 이미지를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하였으며, 카이로스의 시공간과 크로노스의 시공간,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구체적으로 알고, 실재하는 영적 세계를 누리고 싶은 이들에게, 비대면의 시대에 시공간을 초월하여 하나님을 대면하여 아는 지식을 얻기 원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프롤로그 중에서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의 원리를 이해한다면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까?
우리에게 믿음이 있으면 산을 옮길 것이고 또 못할 것이 없다!!
카이로스는 “하나님의 때” 또는 “하나님의 시간”을 의미하는 단어다. 카이로스의 시간이 흐르는 ‘카이로스 시공간’은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다. 보이는 세계만큼이나 실재하며, 보이는 세계만큼이나 원리에 따라 움직이는 하나님의 시공간이다. 이 카이로스의 시공간은 우리가 살아가는 물리적인 시공간만큼이나 ‘원리와 질서’에 따라 움직이는 곳이다. 그렇다. 영적인 세계에도 당연히 원리가 있고 질서가 있다!
이것이 이 책을 쓰게 된 시발점이다. 보이는 세계, 자연 세계의 원리를 이해해가며, 인간이 하늘을 날고 우주를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면, 과연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 카이로스 시공간의 원리를 이해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산을 옮길 수 있다! 또 못할 것이 없다! 예수님의 대답이다. 영적 세계의 원리를 이해하고 살게 된다면, 당신의 삶 속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생각해보라. 어쩌면 이 책이 그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
책 속으로
불행하게도 많은 현대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보이지 않는 세계, 영적 세계의 실존에 대해 무지하다. 그 결과 기독교는 영적 능력과 생명에서 멀어져 윤리와 종교행위가 되어버렸다. 성경은 보이는 세계가 전부가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은 보이지 않는 세계, 영적인 세계에 속해 있다. p.20,21
인간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 이 두 세계에 모두 속한 존재다. 하나님을 제외하고는 두 세계에 모두 속한 ‘유일한 존재’가 인간이다. p.31
영이 강한 사람, ‘영에 속한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영에 의해 움직인다. 혼과 육이 뭐라고 해도, 영에 의해 움직인다. 영이 강하다는 것은 인간 스스로의 영의 기능이 강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영이 강하다는 것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 그분의 영과 하나가 된 우리 영 - 내주하시는 성령님이 강하신 것을 의미한다. p.60,61
육은 하나 되지 못한다. 교회가 깨어질 때 보면, 많은 경우 영적인 주제를 가지고 싸운다.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하나님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그런데 그 열정 때문에 갈라진다.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이것이 육의 속성이다. p.76
육이 약하다는 것은 몸이 허약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혼’ 즉 자아가 약한 것을 말한다. 자아가 강한 사람은 ‘육’으로 살게 되고, 자아가 약한 사람(자아가 죽은 사람)은 ‘영’으로 살게 된다. 영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혼과 육’, 즉 ‘자아’가 성령 안에서 부인되고 약해져야 한다. p.91
카이로스의 시공간은 ‘하나님의 능력이 펼쳐지는 장(場)’이다. 물론 크로노스 시공간 역시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그분의 능력으로 지어졌다. 그러나 크로노스의 시공간은 하나님의 모든 능력이 제한 없이 펼쳐지는 시공간은 아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능력을 물리적 법칙 속에 제한하셨다. p.146
하늘의 문은 어떻게 작동할까? 카이로스의 시공간은 언제 어떻게 크로노스의 시공간으로 들어올까? 이 문은 비인격적인 특정 장소나 구조물이 아닌 ‘사람’이기에 인격적인 특징을 가진다. 다시 말하면 카이로스의 시공간이 크로노스의 시공간 안으로 들어오는 것은 ‘인격적인 반응’에 달렸다. p.160
하늘이 열릴 때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듣게 된다. 나를 향한 창조주 하나님의 계획이 그곳에 있다. 강력한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가면, 그곳에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 p.173
당신은 이 땅의 시간을 살아가는 자가 아니다. 시간을 그저 흘러가게 두지 말라. 카이로스의 시공간이 내 위에 임하도록, 시간을 믿음으로 취하라. 매일 매 순간이 크로노스의 시간이 아니라 카이로스의 시간이 되도록 하라. p194
이 카이로스의 시공간이 먼저 그 ‘문’인 당신에게 임할 때, 당신의 마음과 생각 속에서 이루어질 때, 그 때 비로소 당신의 영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그 영이 하늘의 문을 연다. 그리고 당신의 영을 통해 열린 하늘의 문이 당신 주변으로 확장되기 시작한다. p.218
목차
프롤로그
PART 1 기초
1장 실체와 그림자
1. 두 세계
2. 산을 옮길 수 있다
2장 인간, 두 세계에 낀 존재
1.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2. 어떻게 영적인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가?
3장 영혼육의 질서
1. 영혼육에는 질서가 있다
2. 영적인 사람, 혼적인 사람, 육적인 사람
3. 병든 영 vs 건강한 영의 10가지 특징
PART 2 원리
원리 1 영은 하나 되게 하고 육은 나눈다
원리 2 영은 믿는 것이고 혼은 이해하는 것이다
원리 3 육이 약해야 영적인 삶을 산다
원리 4 영은 갈망이다
원리 5 도덕과 윤리의 기준은 영에 속했다
원리 6 시기와 분쟁은 육에 속한 것이다
원리 7 영은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을 높인다
원리 8 우리 몸은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성전이다
PART 3 두 종류의 시공간
원리 9 카이로스의 시공간과 크로노스의 시공간
원리 10 인간 - 위대한 게이트
원리 11 When heaven touches earth
원리 12 영이 움직일 때 vs 혼이 움직일 때
에필로그
추천의 글
고성준 소개
수학 박사와 교수가 아닌, 선교와 목회, 다음세대 사역으로 부르신 자신의 ‘데스티니’(destiny)를 따라 시대와 청년들을 섬기고 있는 탁월한 데스티니 메이커.
그는 이 책에서 영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확고히 밝힌다. 영적인 원리를 따라 살아가면 우리의 영이 강해지고, 그 결과 영이 우리의 삶을 다스리는 영적 실체가 나타나며, 그것이 보이는 이 세상의 차원을 뛰어넘는 특별한 삶, 하나님이 창조하신 복된 질서의 삶, ‘영적인 삶’을 살게 한다는 것이다. 그는 카이로스의 순간이 돌발적으로 임하지 않는다는 점 역시 시종일관 역설한다.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지금 ‘다윗의 시간’을 보내고 있든지, ‘골리앗의 시간’이라는 특별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것이다. 평범해 보이는 다윗의 시간을 과소평가하지 말고 영의 원리를 따라 매일의 일상을 성령이 일하시는 하나님의 타이밍으로 만드는 것이 믿음이며 참된 영성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의 원리를 마치 보여주고 들려주듯이 친밀하고도 친절하게 풀어낸다. 바울이 날마다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듯이 그는 영의 실체, 그림자가 아닌 본체, 하나님나라의 질서와 원리에 대한 강력한 티칭(teaching)을 주어 독자로 하여금 영이 강해져서 하늘의 전략을 풀어내고 섬기는 사람으로 구비케 한다.
서울대 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국비유학생에 선발되어 미국 UC버클리에서 수학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대전침례신학대학교 목회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했으며, 현재 수원하나교회 담임목사이자 컴미션(Come Mission) 국제 이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 《카이로스 1 : 하나님의 시공간》, 《데스티니 : 하나님의 계획》, 《나의 데스티니 찾기》, 《예수 마음 프로젝트》(이상 규장)가 있다.
수원하나교회 suwonhana.or.kr
저자 연락처 danielko.han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