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30분까지 군포성당에서... 모이기루 했답니다~
요세피나 수녀님과... 거기 성당 자매님(?)과 같이 가기루 했거덩요~^^
차가 한대가 더 필요했기땜에...^^
그런데....
몇몇이 늦게 오는 바람에... 출발시간은 늦어졌져~ ㅡㅡ^
바로 남양 성지루 가떠염~^^
어찌나 멋지던지~^^
거기서.... 초 봉헌두 하구염.....
땅에 박아져(?)있는 묵주를 돌면서... 묵주기도 5단 바치구.....
14처는... 시간이 엄써서 걍.. 샥~ 둘러보구 왔어염~^^
내려오는길에... 성체 조배실에도 들어갔다 오궁......
아마도... 12시 30분쯤에.. 성지에서 나왔을거예염~~
그대로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갔져~^^
다들 아침을 안 먹고 온 상태여서... 무척 배가 고팠나봐여~
무려... 갈비를 10인분이나 먹구 냉면까지 먹었으니... ㅡㅡ;
교수님이... 오늘... 넘 무리를 하셨져~^^;
점심 먹고... 다시 군포성당으루 왔졈~~
군포성당에 도착 하니까... 대략 2시 정도 됐더라구여~
음... 거기서.......
오늘 남양 다녀온 느낌 나눔을 했구염~
그러구선... 교수님이 추천하신 "하우현 성당"을 갔져~^^
미경이는... 초등부 교사일땜에... 못가는바람에....
교수님하궁... 선배 두분하궁... 저희 20기 3명만 갔죠~
하우현 성당.....
교수님 말씀대로... 소박하고.. 아담하고... 좋던데요~^^
무슨 시골에 있는 아주 자그마한 성당 같더라구염....
성당 입구 위에... 성모상이 하나 놓여져 있는데...
보통 다른곳에 있는 성모님은....
언제나 편안하고... 온화한 표정이시자나염~
근데... 이곳에 계신 성모님은....
뭔가 근심 걱정... 온갖 고통을 다 안고 계신듯한 표정이었어요~
얼굴에 주름도 있으시구....
움... 십자가를 품에 꼬~옥 안고 계신데....
십자가 오른쪽 부분이 잘려져 있더라구염....
그게 뭘 뜻하는지 궁금했지만... 알 방법이 엄써서... ㅡㅡ;
그곳 성당 안팎을 한번씩 싹~ 둘러보궁......
성당 왼편에 있는 14처도 가봤어염~
음..... 다른곳의 14처와는 다르게... 뭐랄까...
생동감이라는게 느껴지더라구여~^^
그러구선.... 성당에 있는 벤취에 앉아서.....
내년에 할 일들을 계획했죠~~
흐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