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주ㆍ정차 단속 문자알림서비스 확대 시행
부여군은 2014년도부터 도내 최초로 시행된 주ㆍ정차 단속 휴대폰 문자알림서비스가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올해에도 ‘군민감성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자 서비스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ㆍ정차 단속 문자알림서비스는 단속지역에 주차된 차량 운전자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불법 주차된 사실과 차량 이동을 안내하여 즉시 차량을 이동하면 과태료 부과를 하지 않는 시스템이다.
1월 28일 현재 서비스 가입자는 3286명으로 2483건의 문자알림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2014년도 한해 단속실적은 2415건으로 전년도 대비 40%의 불법 주ㆍ정차 적발 건수가 감소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반복적으로 단속이 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과태료 부과 전에 차량의 자진이동을 유도함으로써 주차단속에 대한 불만감소 및 원활한 차량소통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청방법은 부여군 홈페이지 우측 팝업존 또는 우측하단 배너모음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를 클릭하거나 부여군 주정차 홈페이지(http://parkingsms.buyeo.go.kr)에 접속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후 신청하거나 군청 차량등록창구 및 읍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기운 경제교통과장은 “휴대폰 문자알림 서비스 시행 후 주ㆍ정차과태료 부과 처분 및 민원이 상당 부분 감소되고 있다”면서 “아직 가입하지 않은 군민들은 서비스를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부여군 경제교통과 차량관리팀(830-239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