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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의 손질요령과 머리 염색방법
1. 지모와 절모
지모란 모발의 끝이 갈라지고 부서진 경우를 말하며, 절모란 모발이 끊어진 경우를 말한다.
원인난방이나 차가운 바람 또는 강한 자외선 등으로 모발이 건조해서 유분과 수분이 부족한 경우에 물리적인 자극을 주면 모발이 갈라지거나 끊어져 지모나 절모가 되기 쉽다. 그리고 잘 들지 않는 칼이나 가위로 커트하거나 지나친 염색이나 파마에 의한 자극도 지모나 절모의 원인이 되며, 모발을 세워서 부풀리는 경우에도 끝이 갈라져서 지모가 되기 쉽다.
-- 손질법
갈라지고 부서진 부분은 잘 드는 칼로 잘라내고 다른 부분에는 헤어크림이나 헤어오일을 발라서 보호해 준다.세트할 때는 모발의 끝이 꺾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손상된 모발의 상태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이중으로 트리트먼트하는 것이 좋다. 먼저 샴푸하기 전에 트리트먼트제를 두피와 모발에 고루 바르고 브러싱한 다음 잠깐 동안 그대로 둔다. 그러고 나서 샴푸를 하고 다시 트리트먼트제를 바른 후에 10∼20분 있다가 충분히 헹군다.음식물로 모발에 탄력을 주는 비타민 A와 비타민 D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2. 비듬
비듬은 두피 세포가 굳어져 건조되어 떨어지는 것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에게나 비듬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자주 브러싱과 샴푸를 하면 제거된다. 비듬에는 건성 비듬과 지성 비듬이 있다.
-- 건성 비듬의 원인과 손질법
* 원인
건성 비듬은 피지 분비량이 적고 수분이 부족하여 표피에 생성된 세포가 붙어 있지 못하고 각화 현상을 일으켜 떨어지는 것이다.
* 손질법
샴푸하기 전과 후에 두피에 헤어크림이나 헤어오일을 발라서 수분과 유분을 보충해 주어 건조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피지 분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두피 맛사지를 한다. 즉, 브러싱을 한 다음 헤어오일이나 헤어크림 등을 따뜻하게 중탕하여 탈지면으로 모발에 고루 바르고 두피 맛사지를 한다. 스팀 타월로 머리를 싸고 20분쯤 지난 후 비듬용 샴푸제로 샴푸하여 죽은 세포를 제거한다. 그러고 나서 미지근한 무로 헹구어 낸다.음식물은 비타민 A와 동물성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 지성 비듬의 원인과 손질법
* 원인
지성 비듬은 비듬에 유분이 많아 빗이나 브러시에 뭉쳐져서 묻어나게 되는데, 모발의 상태가 지성인 경우에 나타나기 쉽다. 모발이 지성인 경우에는 피지의 분비량이 많은데, 이 피지와 죽은 세포가 축적되어 비듬이 생기는 것이다.
* 손질법
두피의 유분을 줄이고 죽은 세포와 피지가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머리 감기를 철저하게 해야한다.비듬용의 샴푸는 피지선의 활동을 저하시키며 비듬을 두피에서 떨어져 나가게 한다. 그러나 너무 자주 사용하면 모발이 상하므로 일주일에 2번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샴푸 후에 린스제는 모발에만 바르고 두피에는 바르지 않도록 한다.
뜨거운 물이나 열기는 두피의 피지 분비를 촉진시키므로 주의한다.
린스 후에는 살균제가 들어있는 헤어토닉을 두피에 발라서 두피의 청결을 유지시켜 준다.
음식물은 피지의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비타민 B2와 비타민 B6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3. 탈모
* 원인
모발이 하루에 60∼70개정도 빠지는 것은 신진대사에 대한 자연적인 현상이다. 빠지는 수는 나이와 계절,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른데, 나이가 많을수록 수가 늘어나게 되며 가을에 많이 빠진다. 가을에 모발이 많이 빠지는 이유는 여름에 두피가 땀으로 젖었을 때 바로 샴푸를 하지 않는 등 여름에 손질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건강 상태가 나쁘면 모발이 빠지기 쉬우며, 지성 비듬이 심해지면 두피에 염증이 생겨 탈로 현상이 일어난다.그리고 신체의 에너지가 태아의 건강을 유지시키기 위해 집중되는 임신 중에는 탈모 현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출산 후 3개월이 지나면 모발은 다시 정상적으로 자라기 시작한다. 이 외에도 병이나 수술 또는 스트레스나 긴장감이 원인이 되어 탈모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 손질법
두피에 지방분이 많으면 모발이 빠지게 되므로 샴푸를 철저하게 해서 두피의 청결을 유지하도록 한다. 두피의 상태에 맞는 헤어오일이나 헤어크림을 발라서 수분과 유분을 공급해 주고, 브러싱과 두피 맛사지를 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면 모발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수면과 식사에 주의하고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한다.
머리를 묶으면 모발이 한 방향으로 당겨져 탈모의 원인이 되므로 뒤로 묶는 헤어스타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컬러는 약간 느슨하게 마는 것이 좋고, 컬러를 만 채 자지 않도록 한다.
너무 차가운 바람이나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도록 한다.
비타민 A를 과잉 섭취하면 탈모 현상이 일어나므로 비타민제의 지나친 복용을 삼가고 또 필요 없는 약을 먹지 않도록 한다.
그 밖의 비듬의 원인
두피가 지성이거나 건성이 아니라도 두피를 제대로 손질하지 않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비듬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먼저 마음을 편히 가짐으로써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없애도록 하고 지성 비듬의 경우와 같은 방법으로 손질을 하는 것이 좋다.
브러싱은 충분히 하도록 하고, 샴푸를 할 때에는 거품을 충분히 내어 맛사지 하듯이 닦아낸다. 샴푸 후에는 아스피린 린스를 하면 효과적이다. 즉, 따뜻한 물 1컵에 6개의 아스피린 알약을 녹여서 모발에 바르고 두피를 맛사지한 후 15분쯤 있다가 깨끗하게 헹구어 낸다.
4. 새치
* 원인
새치는 모발의 성질이나 성장, 강도 등 모발의 본질은 변하지 않고 단지 모발의 색을 만드는 멜라닌 색소가 없어서 모발이 희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보통 나이에 비례하여 나타나는데, 40세 정도가 되면 많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또한 육체적인 질환이나 정신적인 과로로 인하여 새치가 생길 수도 있으며, 유전에 의해서 태어날 때부터 새치가 생기기 쉬운 체질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 외에도 교통 사고 등으로 신체 일부의 신경에 이상이 생겨 그 부위에만 새치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 손질법
즐거운 마음을 갖고 생활하도록 하며 정신적, 육체적인 과로를 피한다.
보통 염분이나 동물성 지방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새치가 생기기 쉬우므로 알칼리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비타민 A와 비타민 B,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한다.
5. 그 밖의 문제 모발 손질
- 가려움증
두피의 때와 세균의 번식이 가려움증의 원인이다. 그러므로 머리를 자주 감아서 항상 깨끗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브러싱을 하고 손끝으로 두피를 맛사지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킨 다음에 샴푸한다. 샴푸할 때에도 손끝으로 다소 강하게 비비면서 감는 것이 효과적이다. 머리를 감았는데도 곧 가려움을 느끼는 것은 두피의 때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거나 충분히 헹구지 않았거나 또는 더운 물에 너무 오래 감았거나 하는 것이 그 원인이다.
- 숱이 적은 모발
린스를 하면 모발이 달라붙기 쉬우므로 린스제는 너무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4∼5번 샴푸할 때 1번 정도는 트리트먼트를 하여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숱이 적은 모발에 부피감을 주기 위해서 머리를 길이가 같도록 커트치는데, 어깨에 닿을 정도의 길이가 가장 적당하다. 그리고 세트를 하여 가볍게 웨이브를 주면 숱이 많아 보인다.
- 휘날리는 모발
브러싱을 할 때 브러시에 브러싱 로션을 뿌리면 브러싱이 부드럽게 잘 되며 머리 모양도 좋게 만들 수 있다. 또는 손에 물을 묻혀 비비면 정전기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다. 너무 강한 브러싱 로션을 사용하면 모발이 더 잘 휘날리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곱슬 거리고 건성인 모발
거칠고 곱슬 거리는 모발은 건조하여 윤기가 없고 머리카락이 굵고 강하다.
중성 모발용의 샴푸제로 샴푸하고, 린스제는 모발을 부드럽게 해 주는 크림 린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샴푸와 린스를 한 다음에는 따뜻한 물로 잘 헹구고 드라이어로 건조시킨다.
- 거칠고 곧은 모발
동양인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모발로 탄력이 있고 강하다. 그리고 분비된 피지가 두피에서 쉽게 모발의 끝 부분까지 오게 되어 지성 모발이 되기 쉽다.일반적인 방법에 따라서 머리를 감는데, 샴푸하기 전에 두피 맛사지와 브러싱을 충분히 하도록 한다.
그리고 샴푸 후에, 린스는 모발을 보호하고 영양을 주며 모발을 부드럽게 해주므로 린스제는 충분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트리트먼트는 샴푸를 3번할 때 1번 정도 하도록 한다.
헤어스타일을 만들 때에는 브러싱 로션을 충분히 뿌리고 나서 손질하면 훨씬 쉽게 손질할 수 있다. 굵고 뻣뻣한 모발은 너무 강한 인상을 주기 쉬우므로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만들어 부드러운 인상을 주도록 한다. 그리고 약간 밝은 색으로 염색을 하는 것도 무겁고 딱딱한 인상을 피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 가는 모발
섬세하고 가는 모발은 탄력은 있으나 강하지 못하므로 끊어지기 쉽다. 이런 모발에는 산성 샴푸제가 적당하며, 린스제로는 크림 린스보다는 레몬 린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머리를 감은 후에 모발이 서로 엉킬 경우에는 부드럽게 빗질한다.
그리고 두피가 건조할 때는 부드럽게 빗질한다. 그리고 두피가 건조할 때는 맛사지로 피지 분비를 촉진시키는 것이 좋으며, 반대로 두피에 기름기가 많을 때에는 자주 감도록 한다. 병중이나 여행할 때의 머리 손질 - 앓아 누워 있을 때나 여행할 때는 편리하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머리 손질법이 필요하다.
이런 경우에는 브러싱을 충분히 하고 나서 헤어오일을 뿌려주도록 한다. 그리고 살균 효과가 있는 헤어토닉이나 알콜을 탈지면에 묻혀서 두피를 닦아 낸다. 이렇게 하면 더러움이나 분비된 피지를 제거할 수 있어 샴푸를 하지 않더라도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염색
1.염색의 필요성
염색이란 흰머리를 감추거나 원래의 머리색을 더 아름답고 부드럽게 하기 위하여 머리에 물을 들이는 것을 말한다. 모발의 색상이 조금만 변해도 새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된다. 특히, 동양 여성의 경우에는 모발의 색이 검어서 딱딱하고 무겁게 느껴지기 쉬우므로 염색으로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모발색을 만들어 분위기를 새롭게 하는 것도 좋다.
2. 염색의 종류
1) 일시적 염색
모발의 바깥쪽에만 색이 입혀지기 때문에 모발색이 오래 지속되지 않으며, 한 두 번의 샴푸로 색이 없어진다. 영구적인 염색을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 일시적으로 컬러 효과를 줄 수 있으며, 쉽게 지워지고 백발이나 새치머리를 커버해 줄 수 있다. 그러나 옷이나 이불 등에 묻을 염려가 있으며, 색이 균일하게 들지 않는 것이 단점이다.
2) 반영구 염색
반영구 염색은 색상이 몇 주일 동안 유지된다. 부분적으로 자라난 새치머리를 커버하기에 적당하며 원래의 모발색을 강조할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염료의 분자가 피질에 약간 침투되므로 씻어도 쉽게 지워지지 않고 일시적 염색의 경우보다 지속력이 강하다.
3) 영구 염색
영구 염색은 염색제가 피질까지 침투하여 모발의 구조를 변화시키므로 모발이 자라 커트 할 때까지 영구적으로 지속된다. 색이 바래거나 없어지지 않고 자연스러운 색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파마를 하고 1주일 후면 염색이 가능하다.
3. 염색의 주의점
- 염색하기 전의 주의점
피부반응 검사(patch test) : 염색하기 전에 염색제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지를 알기 위해 피부반응 검사를 해야 한다. 검사 결과 피부가 빨갛게 되거나 가려우며 발진 등 이상 현상이 생기면 상태가 회복될 때까지 염색을 미루어야 하며, 검사할 때마다 계속 민감한 반응을 일으키면 염색을 해서는 안 된다. 검사 방법은 다음과 같다.
i) 팔 안쪽이나 귀 뒤쪽을 비눗물로 잘 씻고 타월로 물기를 닦는다.
ii) 사용할 염색약(염색제와 산화제를 1:1로 혼합)을 몇 방울 만든다.
iii) 비눗물로 닦은 부분에 염색약을 동전 만한 크기로 바른 다음 만지지 말고 24∼48시간 동안
그대로 두어 자연적으로 건조시킨다.
iiii) 48시간 이내에 피부에 이상이 생기면 그 부분을 곧 물로 씻어내고,
그런 경우에는 염색을 하지 않도록 한다.
- 머리카락 검사
같은 색의 염색제를 사용해도 염색 후의 색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그러므로 원하는 색상으로 염색하기 위해서는 미리 자신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색상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i) 목덜미 부근에서 시험용 모발을 잘라낸다.
ii) 염색제와 산화제를 같은 비율로 섞은 다음 이 혼합액에 시험용 모발을 넣고 15분쯤 그대로 둔다.
iii) 모발을 깨끗이 닦아 내고 색상을 조사한다. 원하는 색상으로 염색이 되지 않았다면
혼합액에 다시 넣고 5∼10분마다 색상을 살펴본다.
원하는 색상이 나올 때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지 알아본다.
** 염색할 때의 주의점
- 모발이 마른 상태일 때 염색하도록 한다.
모발이 더러울 때는 머리를 감고 잘 건조시킨 다음에 염색하는데,
이 때 드라이를 사용하여 말리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 염색제와 산화제는 혼합하고 나서 바로 사용하도록 한다.
- 금속성 용기나 금속성 빗의 사용을 피한다.
- 염색할 때는 반드시 비닐 장갑을 사용한다.
- 얼굴이나 목에 염색약이 묻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한 눈에도 염색약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들어갔을 때에는 바로 물로 씻는다.
- 눈썹이나 속눈썹 등에는 염색하지 않는다.
- 염색이 끝난 후에는 사용하고 남은 혼합액은 모두 버린다.
4. 염색하는 방법
염색하기 전에 먼저 염색에 필요한 물건들을 준비해 둔다. 준비물은 염색제와 산화제, 비닐 장갑, 비닐모자, 타월 등이다.
- 염색 혼합액 만들기
산화제의 뚜껑을 열고 염색제를 부어 넣는다. 같은 비율로 섞은 다음 뚜껑을 닫고, 장갑을 낀 손으로 꼭지를 막고 내용물이 잘 섞이도록 충분히 흔들어준다.
- 염색하기
건조한 모발에 혼합액을 바르는데, 목덜미에서 머리 앞부분을 향해 바른다. 관자놀이와 헤어라인 부근은 염색이 잘 되므로 마지막에 바른다. 혼합액이 모발에 골고루 발라지도록 모발 전체를 맛사지하여 거품을 낸다. 20분 정도 그대로 둔 다음 따뜻한 물로 거품을 내면서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깨끗하게 헹군다.
- 재염색
염색을 하고 나서 한 달쯤 지나면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나므로 모발색이 차이가 나게 된다. 그러므로 염색을 다시 해야 한다. 재염색을 할 때는 새로 자라난 부분부터 혼합액을 바르고 10∼15분쯤 지나면 전에 염색했던 나머지 부분에 혼합액을 바른다. 그리고 나서 간격이 넓은 빗으로 고루 빗어 준다. 5∼10분 후에 모근에서 모발 끝까지 균일하게 염색이 되었으면 따뜻한 물로 헹구어 낸다.
5. 염색제의 색
** 피부색과 어울리는 색
+ 흰 피부 : 대부분의 색이 어울리지만 검은색이나 검은 갈색은 피하는 것이 좋다.
+ 다갈색 피부 : 갈색이나 밝은 갈색이 잘 어울린다.
피부에 붉은기가 도는 경우에는 적갈색의 염색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검은 피부 : 적갈색이나 흑갈색, 검은색 등이 잘 어울리며 아주 밝은 갈색은 피하도록 한다.
체격과 어울리는 색
체형 |
염색제의 색 |
마른 체격 |
밝은 갈색 |
보통 체격 |
갈색 |
살찐 체격 |
짙은 갈색 또는 적갈색 |
모발색의 변화
염색제의 색상 원래의 모발색에 따른 염색 후의 색 밝은 갈색 진한 갈색 · 검은색 밝은 갈색 밝은 황갈색 밝은 갈색 황갈색 밝은 갈색 차분한 황갈색 붉은 갈색 붉은기가 있는 자연스런 갈색 붉은기가 있는 진한 갈색 갈색 자연스런 갈색 진한 갈색 진한 갈색 진한 갈색 자연스런 흑갈색 검은색 자연스런 흑갈색 자연스런 검은색
6. 염색 후의 손질
샴푸할 때는 염색 모발 전용의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한 달에 한 두 번은 퇴색(退色)을 방지하는 트리트먼트제를 발라서 모발에 유분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염색한 후에 비듬이 많아진 경우에는 1주일쯤 오일을 이용하여 두피를 맛사지 해준다.
* 염색을 해서는 안 되는 경우
파마를 한 직후의 모발은 유분이 적고, 웨이브가 아직 정착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파마를 하고 1주일이 경과한 다음에 염색을 해야 한다. 또한 알레르기성 체질이거나 피부가 약한 사람 또는 두피나 얼굴과 목 등에 상처나 습진이 생겼을 때, 그리고 면도를 한 직후에는 약품에 의해서 피부에 염증을 일으킬 우려가 있으므로 염색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입덧을 할 때, 출산 직후, 병중이나 병후의 회복기, 생리중일 때, 정신적으로 불안정할 때 등 몸의 상태가 정상이 아닐 때는 두피나 피부가 민감하여 약품으로 이상 현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염색을 피하는 것이 좋다. 즉, 몸의 상태가 좋지 않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할 때는 염색을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 가발 >>
1. 가발의 필요성
대담하게 헤어스타일을 바꿔보고 싶을 때 가발을 이용하면 손쉽게 헤어스타일을 바꿈으로써 변화를 즐길 수 있다. 즉, 짧은 머리를 긴 머리로, 또는 긴 머리를 짧은 머리로 바꾸고 싶다든지 앞머리나 옆머리 또는 전체적으로 숱이 적은 경우에 가발을 필요로 하게 된다.
또한 외출하거나 여행할 때 장소에 따라서 헤어스타일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데 가발은 아주 간편하게 사용될 수 있다. 그리고 새치가 많거나 모발색이 나쁜 경우에 가발을 이용하여 그러한 결점들을 감출 수도 있다.
이와 같은 필요에 의해 생겨난 가발은 자신의 머리를 직접 세트하는 것과 비교할 때 간편하게 헤어스타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실용성 때문에 현대에 와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가발은 자기가 다루기에 편리한 것, 그리고 목적에 알맞은 것을 신중하게 선택하여 사용해야 한다.
2. 가발의 종류와 선택
* 가발의 종류
가발의 재료에 따라서 사람의 모발로 만든 것과 화학 섬유로 만든 것의 두 종류가 있다. 사람의 모발로 만든 것은 광택과 감촉이 자연스러우며 화학 섬유로 만든 것은 가볍고 손질하기가 편하다. 그리고 형태에 따라서는 짧은 머리를 긴 머리로 바꾸는 것과 긴 머리를 짧은 머리로 바꾸는 것, 또한 미리 어떤 형태로 만들어져 있어서 원래의 머리에 덧붙여 액세서리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 등이 있다.
* 가발 선택법
가발은 무엇보다 촉감이 부드러운 것을 골라야 하며 색은 자신의 모발색과 비슷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그러나 부분적으로 쓰는 것일 경우에는 원래의 모발색과 약간 다른 것을 선택하는 것도 변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3. 가발 사용법
가발을 쓰는 방법 가발이 벗겨지지 않도록 핀을 꽂아서 잘 고정시켜야 한다. 그리고 가발을 쓰고 나면 전체적으로 머리가 커지기 쉬우므로 안으로 들어갈 원래의 머리를 될 수 있는 대로 작게 손질해 두어야 한다.
* 가발 손질법
가발도 모발 손질과 같은 방법으로 손질해 주어야 한다. 즉, 때가 묻어 더러워졌으면 샴푸를 해야하고 컬이 풀어졌을 때는 다시 세트를 해서 컬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샴푸할 대는 먼저 빗으로 헝클어진 것을 가지런하게 빗고 나서 뜨거운 물에 적신 다음 샴푸를 사용한다. 그런 다음 샴푸기가 남지 않도록 잘 헹구어야 한다. 그리고 나서 린스를 하고 타월로 물기를 없앤 후 말린다. 약간 젖어 있을 때 세트를 하여 완전히 마른 후에는 먼지가 묻지 않도록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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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의 컴플렉스 가는모발~머리카락이 굵었음 좋겠는데 가늘어서 불만~~
그와중에도 다행인건 아직까지 흰머린 그닥잘~~
저는 머리키락도 굵고 숫도 많고.. 거기다 흰머리까지...
불과 1-2년사이 새치가 흰머리로..친구들이 깜짝놀라곤 하지요...
파마해보는게 소원이랍니다.....
작은키에 파마하면 머리만 둥~둥~ 될까바 ㅎㅎㅎㅎ
미용실에서 머릿결이 좋아졌다네요.
그런데 저도 조금씩 새치가 늘어요.~~
좋은정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