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가르침
필요하고 유익한 것은 간과한 채 신기하고 해로운 것에 주의 를 기울이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습니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 기 때문입니다(시 115:5). 한 말씀으로부터 만물이 창조되었고, 만물이 그 말씀을 선포합니다. 말씀은 만물의 시작이며 지금도 우리에 게 말하고 있습니다. 말씀 없이는 아무도 올바로 깨닫거나 판단 할 수 없습니다. 만물이 하나임을 아는 사람, 만물이 하나로 이어짐을 아는 사람, 만물을 하나 안에 있다고 보는 사람은 고요한 마음을 품고 하나님 안에서 평안을 누릴 것입니다.
자신을 이기기 위해 땀 흘리는 사람보다 더 큰 싸움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자신을 정복하고, 날마다 더 강해지며, 더 거룩해지려고 애쓰는 것이 우리의 마땅한 본분입니다. 훗날 우리는 무엇을 읽었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행했는지에 따라(마 25장), 얼마나 말을 잘 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덕스럽게 살았는지에 따라 심판받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 섬기는 일에 관심 없고 헛된 지식만을 쌓다가( 1:10) 마침내 멸망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들은 겸손해지기보다 위대해지려고 했기 때문에 그 생각이 허망해지고 말았습니다(롬 1:21). 오히려 남을 섬기는 사람은(마23:11) 그리스도를 얻기 위하여 세상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는 자는 참 으로 현명한 사람입니다(빌 3:8).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자기의 뜻을 버리는 자는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