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1~13일에 전주효림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은 임실 청소년 수련원으로 수련활동을 다녀왔다(11~12일은 3,4학년, 12~13일은 5,6학년). 첫날에는 기본적인 국민의례, 학생대표 선서, 선생님 말씀 등의 입소식을 시작으로 대나무로 만들어진 놀잇감인 죽마타기, 헬멧을 쓰고 직접 속도 조절을 하며 달리는 4륜 바이크, 비가온 관계로 직접 보호장비를 끼고 뛰어다니며 하진 못했지만 페인트총으로 과녁을 맞추는 서바이벌, 반별로 서로 힘을 모아 막대를 쌓는 도미노 등의 활동을 하고, 학생들의 장기자랑과 여러가지 게임들을 하는 레크레이션, 풍선 파이어 등을 한 후 각자 자유시간을 가진 후 취침에 들었다. 둘쨋날에는 스포츠 스태킹이라는 컵을 쌓고 내리며 기록을 재는 게임을 하였고 그 게임으로 학년별로 경기를 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퇴소식을 끝으로 버스를 타고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이번 수련활동에서 학생들은 서로 협동하는 마음을 배우고, 자기자신을 극복해내고, 부모님의 소중함을 느끼며 흥미롭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가끔씩 활동이나 기합이 힘들어서 아파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그럴수록 자기자신을 더 이겨내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기르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수련활동을 다녀온 학생들은 '재미있었다.','숙소가 좋았다.', '힘들었지만 좋은 시간이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전주효림초등학교 홈페이지 http://www.hyolim.es.kr/index.jsp?SCODE=S0000000745&mnu=M001002002&cmd=view&did=1286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