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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 류 | 요 일 | 시 기 |
1 | 공부시간 인증스터디 | 월~토 | 1월~12월 |
2 | 아침기상스터디 | 월~토 | 1월~12월 |
3 | 1~6월 문풀 오프라인 스터디 | 일 | 2월~6월 |
4 | 교육학 정리 오프라인 스터디 | 수 | 3월~6월 |
5 | 교육학 모의고사풀기 스터디 | 월,수,금 | 7월~12월 |
6 | 스카이프 전공 짝스터디⋆⋆⋆ | 매번 변경 주로 20:30~24:00 | 9월?10월? ~ 12월 |
7 | 면접스터디 (4명) | 1차발표 후~면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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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면접 서울시교육청 시책스터디 | 2차발표 후 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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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도 저는 이번 시험에서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전공짝스터디였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시험볼 때에도 80%이상이 스터디에서 열심히 외웠던 부분에서 다 나왔기 때문이죠. 동영상으로 합격수기를 말씀드렸을 때 빼먹은 부분이 있었는데, 제 스터디짝꿍이 1차 점수가 저보다 훨씬 높았다는 점입니다. 너무도 아쉽게 2차에서 실수를 했지만, 올해에는 꼭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짝스터디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7월 즈음에 우연히 한마음에서 알게된 한 선생님과 이야기가 잘 통해서 교육학 스터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교육학 스터디를 하다보니까 이야기가 참 잘 통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둘 다 정보를 오픈하는 것에 거리낌 없는 성향이었고, 정보를 자신만 받고 모른척하려 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사실 스터디가 운영되다가 깨지는 많은 이유 중 하나가 ‘나만 정보를 주는 것 같고 상대방은 정보를 주지 않는 것 같은 느낌’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서로 그렇지 않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잘 운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9~10월이 다가올 때 쯤 전공스터디도 같이 해보자해서 스카이프를 활용한 전공 짝스터디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 짝꿍도 저와 똑같이 재수였습니다. 보건과목 강사들 중 제가 김기영선생님과 A강사분의 강의를 들었다면, 제 짝꿍은 C와 D강사분의 강의를 들은 상태였습니다. 처음에는 진도를 어떻게 나가나 걱정했는데 ‘차라리 잘됐다. 우리가 정보가 많겠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진도를 한 사람의 강사에게 맞추기로 결정했습니다.
-운영을 어떻게 했는가에 대해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글을 작성하고싶은데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ㅠㅠ 왜냐하면 매번 스터디 운영방식이 달랐기 때문이고, 융통성있게 그 때 그 때 필요한 것을 추가하는 식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저희 짝스터디는 한마디로 미리 계획을 짜지 않았습니다. 매번 스터디의 구성방식이 변화하였고 융통성이 있었습니다. 일단 크게 범위를 여기부터 시작해서 ~ 대략 여기까지로 정하자. 라고만 정했고, 방법은 스터디 당일에 얼굴보고 이야기하면서 방향을 잡았습니다.
-다른 지역이었기 때문에 스카이프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제 짝꿍이 아기엄마였기 때문에 만나는 날짜, 요일, 시간은 항상 달랐습니다. 보통은 저녁8시30분 ~ 밤12시까지 진행했습니다. 1주일에 1회 만난 적도 있고, 2회, 3회, 4회, 매일만난 적도 있습니다. 주로 토의식, 오랄테스트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초반에는 전공내용 하나하나 이야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강사가 모두 달라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차이가 있었고, 서로 정보를 일원화해야 했기 때문이죠. 이런 과정에서 시간많이 걸리기는 했지만 두 번째 반복할 때에는 서로 무슨 내용을 가지고이야기 하는지 이미 알기 때문에 시간이 급속도로 줄어들었습니다.
-초반다지기이후에는 저는 김기영선생님 모의고사문제에서 ‘아 이문제 진짜 좋다’, ‘내가 틀렸다’ 하는 것들을 스터디 때 질문으로 사용했습니다. 제가 정답을 설명할 때에는 정확하게 이해해서 말로 설명해야 했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렸던 7-11월 모의고사에 대한 복습이 가능했습니다. 서로 이야기하면서 공부한 것의 장점은 ①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다는 것 ②짝꿍의 답변이 새로운 경우 ‘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면서 추가로 적기, ③혼자 책상에 앉아서 지겹게 공부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짝 스터디가 친구랑 수다떨러가는 기분이 들어서 스터디시간을 기다렸을 정도로 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공부를 하면서 정서적인 지지도 되다보니까 슬럼프가 오면 공감해주고 격려해주면서 안정감을 빨리 찾았습니다. 시험날짜가 다가올수록 더 불안해지고 힘들어지면 만나는 횟수를 늘려서 말로 이야기하면서 공부도 하면서 동시에 불안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정말 친해져서 1차 끝나고 짝꿍이 사는 대구에 놀러가서 하룻밤 자고오기도 했답니다 ^^
-스터디 때 가장 많이 했던 대화의 패턴을 예로 말씀드리자면 [저 OO부분 이해가 안되요 → 설명하면서 정리해주기 → 설명해주는 사람은 저절로 암기 & 이해안됬던 사람은 쉽게 이해] , [맥관계에서는 고혈압빼고 어디가 나올까요? → 대답을 한참 함 → ‘이 부분을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말씀을 드렸는데요, 제가 지금 막상 말로 해보니깐 답변이 명확하지도 않고 아무래도 채점하기에 어렵겠어요. 안 나올 것 같아요’ → 그 부분 걸러내기] , 후반기에는 논술로 나올만한 부분인 [A와 B구분이요! → 줄줄줄줄 답변하기]였습니다. 이해가 잘 가실런지 모르겠네요 ㅠㅠ
3.문제 풀 때 약간의 센스!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요인은 찍어서 맞추어 점수를 받은 것입니다. 물론 지금도 저는 운이 참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모르는 것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유추하려고하는 습관이 시험장에 가서 큰 힘을 발휘하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막상 시험장에서 문제를 풀다보면 긴장이 돼서 추측할 수 있는 부분도 눈에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눈을 크게 뜨시고 문제 속에서 힌트를 찾아 답변을 유추하여 작성하면 부분점수라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0.1점도 소중하니까요 ㅠㅠ 제가 이번에 찍어서 맞춘 문제를 몇 개 말씀드리면
-[겸상적아구성 빈혈이란, 정상HbA대신 ( )가 돌연변이로 만들어진 것이다.]에서 겸상적아구성빈혈이 sickle cell anemia였기 때문에 HbS라고 작성했습니다.
-[보울비의 애착단계에서 1단계는 ( )이다]에서 문제에 2단계를 ‘애착형성단계’라고 했기 때문에 1단계는 ‘애착전단계’ 라고 작성했습니다
-[전립선 종양표지자는? => (PSA) ] 라는 문제에서도 2월초쯤에 혼자 ‘피사의 전립선?’이라고 한 번 생각하고 웃어넘겼었는데 이부분이 시험으로 나왔었습니다. 평소 복습을 할 때 책의 전부는 못했지만 만약 기입형으로 나왔을 때 생각해낼 수 있게 최대한 의미부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4.원서접수
저는 집이 서울이고 친구들도 다 이 곳에 있고 다른 지역에는 연고지가 없다보니까 벗어나서 살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 다짐을 했습니다. ‘나는 몇 명을 뽑든, 경쟁률이 몇이든 나는 무조건 서울을 쓴다. 그리고 될 때까지 한다.’ 그래서 초시 때는 원서접수 첫 날 바로 접수를 했습니다. 재수 때에는 타 지역에서 많이 뽑길래 마음이 흔들리기는 했지만 나중에 합격했을 때를 상상하면서 이튿날 바로 접수를 했습니다. 사실 원서접수를 어디로 하느냐 때문에 갈등을 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고 합니다. 결국 매해 뚜껑열어봐야 아는 것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공고가 나기 전에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해놓고 소신있게 끝까지 밀고 나가시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5.기타
-계획을 1주일 단위로 큼지막하게 짰습니다. 일주일단위로 공부를 하니 만약 오늘의 목표를 다 지키지 못했더라도 내일 더 열심히하면되지!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일 수 있었습니다. 상반기에는 기본 이론강의를 오전에 듣고 오후에 복습하는 방식으로 생활패턴이 비슷했지만, 하반기에는 스터디를 중심으로 공부했기 때문에 패턴이 매일매일 달랐습니다. 예를들면 오전에 컴퓨터로 워드정리하고 오후에 공부하러갔다가 저녁에 스터디를 하러 집에 오기도 했습니다.
-일주일 중에 하루는 쉬는시간을 가졌습니다. 영화도 보러가고 잠도 실컷자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공부시간은 스탑워치로 인강듣는 시간 포함 평균 8시간30분이었습니다. 10시간 넘은 날은 손에 꼽을정도였고 가장 적게 한 날은 4시간정도였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항상 ‘양보다 질’ 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스탑워치를 재는 순간만큼은 100%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SNS는 스터디를 위한 카톡, 밴드만 했습니다.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은 모두 하지 않았습니다.
-꾸준한 운동은 하지 못했고, 도보 5분거리의 독서실에 왔다갔다 하는 것으로 대신하였습니다.
-포스트잇은 방과 샤워룸에 붙였습니다. 하지만 방안에는 볼 책이 이미 책이 많아서 벽에 붙인 포스트잇은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마음의 안정은 얻을 수 있었죠 ㅠㅠ 저는 방보다는 샤워룸에 포스트잇을 붙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샤워를 하면서 달달 외우는 것은 아니었지만 왔다갔다 하면서 자연스럽게 한 번이라도 눈으로 보도록 노력했습니다.
6.교육학
-2013년 6월에 전OO 기본이론강의
-2013년 8-10월에 전공에 치여서 교육학 못봄ㅠㅠ
-2013년 11월에 전OO 모의고사만 보고 시험봄
-2014년 1-2월 박OO 기본이론강의
-2014년 3-6월 박OO+전OO 기본이론강의 내용을 워드로 정리 → 프린트를 하고나니 한 권의 책이 만들어졌습니다;
-2014년 7-11월 박OO+전OO+신OO 모의고사를 구해 월,수,금 각 1시간에 맞춰 1개씩 풀기 → 밴드올리기 → 3-4줄의 피드백
-제가 교육학 3-6월에 정리한 자료입니다
7.면접준비
(1)초시 면접준비
-초시에 시험을 보고 나오면서 저는 아 이번에 안되겠다는 느낌이 딱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내년에 또 할 것이라면 면접준비를 해놓아야 내년에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스터디는 총 5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일주일에 2~3회 만났고 윤OO선생님 책에 있는 문제를 구상하고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2)재수 면접준비
-1차합격발표 전 : 전공 마지막 논술문제를 다 적지 못한 채 종이 쳐버리는 바람에 멘붕상태에 빠졌습니다. 10점배점 문제라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내년에 또 할 것이라면 미리 해놔야 된다고 생각해서 바로 스터디를 구성했습니다. 4명으로 구성되었고 (보건1,상담1,영양1,사서1) 네명 다 2차 면접경험은 없었습니다.
-1차합격발표 후 : 다른 두 명과 합쳐져서 4명으로 새롭게 구성되었습니다 (보건1, 상담1, 영양2) 네 명 다 2차 면접경험은 없었고, 영양 두 분은 모두 초시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네명 다 합격을 했습니다 ^^ 윤OO선생님 책, 행복한교육, EBS동영상, 100문101답 등을 보고 문제를 직접 구성했습니다. 2일에 1번 만났습니다.
8.마무리하며..
저는 머리가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여태까지 딱 노력한 만큼만 결과가 나오는 편이고 이해도 느린 편입니다. 그래서 머리가 좋은 사람들을 항상 부러워하곤 했습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면 더 쉽고 빠르게 성공하겠지..하며 말이죠. 하지만 거의 아이슈타인 급의 엄청난 천재가 아니라면 모든 것은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고난 머리도 재능이지만 그것보다도 인내심, 집중력, 노력이 더 큰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공부하며 늘 떠올렸던 말 중에 하나가 '오늘의 자신을 용서하라'였습니다. 오늘 열심히 하지 않았던 자신을 용서하고 내일 마음을 다잡아 계속 하는게 제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한 번 놀아버리면 자신을 자책하게 되고 그럼 또 스트레스 받으니까 더 놀고 싶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런 자신을 억지로 참고 책상에 앉아서 ‘그래 다시 잘해보자!’ 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릅니다. 하루 망치면 망했다고 결정지어버리곤 하는데 저는 하루 망치면 내일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스스로를 다독이곤 했습니다. 장기간 해야하는 임용고시를 할 때에는 이런 마음가짐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공부로 지치고 쓰러지더라도 힘내서 다시 일어서시기를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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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하시는 부분이 있으셔서 추가합니다^^
1. 기출분석 & 이론서 단권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 먼저 1-6월 문풀시간에 받게되는 자료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되요(문제+해설+정리자료)
1-1. 손에 들어오는 크기의 링노트를 만든 것은 ‘문제’를 하나씩 다 잘라서 붙인 것이예요. 문제를 붙인 뒷장에는 이론서를 보면서 모범답안을 작성했구요. 여기서 ‘문제’라는 것이 [기출문제+기출 외문제]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제가 올린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빨간 스티커가 붙어있고 숫자가 적혀있어요. 기출문제에 빨간 스티커를 붙이고, 출제년도를 적어서 보기쉽도록 했어요. 물론 그 외 문제에는 스티커가 붙어있지 않겠죠?^^
1-2. 이론서에 1-6월 문풀자료를 단권화했다는 부분은 ‘정리자료’를 잘라서 이론서에 붙였다는 거예요. 아래사진 참고하시면 도움될 것 같아요!
2. 일년 내내 공부하는동안 가족이나 스터디 메이트 외에는 정말 안 만나셨나요? 친한 친구들 연락이나 경조사, 명절, 여행 같은 것도 다 접고 오로지 공부만 하셨는지 집-도서관이 정말 되는지 그게 답인가요?
-> 저는 설날, 추석에는 3일동안 쉬었습니다. 대신 명절이 아닌 일반제사에는 불참했어요. 그리고 공부하는 동안 신기하게도 제 주변에서 경조사가 없었기 때문에 경조사는 갈 일이 없었어요. 합격수기에도 적었다시피 주 1회는 쉬면서 환기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주로 맛있는 거 먹으러가거나 영화보기, 늦잠, 등산, 공원산책 등을 했어요. 그리고 초수에는 여름휴가 2박3일 여행을 두 번 정도 다녀왔었구요. 재수 때는 휴가는 안갔지만 워터파크를 가거나 멀리 외식하러 갔었어요. 수험생도 사람인지라 한 곳에 콕 박혀서 공부만 한다는 것은 쉽지 않아요. 특히 임용고시는 1년 단위의 장기전이기 때문에 적당히 쉬면서 페이스조절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예쁜 샘 합격발표도 해주시고 이렇게 자세한 합격 수기 감사드립니다^^*
밝은 이미지와 사람들에게 오픈 잘 하시며 남을 도와주시려는 성품이 학교에서도 많은 사랑 받으실 거에요~
서울 중등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인강생이라 노량진에 가는 발걸음이 살짝 무겁고 두려웠는데 정말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했어요 ^^
선생님의 열정과 노력. 늘 뒤에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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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답장 보냈습니다 ^^
대단하세요 ㅠㅠ 축하 드리구 감사해용 수기 보고 많이 도움되었어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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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용^^ 암기카드 샘 말씀하신 것처럼 중요도 상관없이 전부 다 붙였어요. 링종이 한 장에 문제 한 개요! 7월에 나온다는 암기카드를 보실건지 직접 만드실건지는 선생님께서 잘 생각해보셔야해요ㅠㅠ 이 링노트 만드는게 짧은시간에 만들어지는게 아니었어요. 전 2월초쯤부터 매주 진도에 맞춰서 링노트를 만들었기 때문에 그나마 시간상 여유가 있었지만 항상 만들면서도 '이게 맞는건가..이렇게 시간을 투자해서 만들정도로 효과가 있을까' 걱정하면서 했어요..근데 그것보다도 샘이 그동안 문풀을 어떤식으로 활용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샘이 문풀시간에 충실하게 활용하셨다면 굳이 지금 공부방법을 바꾸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서브노트는 아예 첨부터 안만들었어요. 그냥 기본이론서 그 자체가 제 서브노트라고 생각했어요. 서브노트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추리는 것인데 초반부터 그 작업을 하는 건 불가능이라 생각했어요. 초반에는 어떤 내용이 있는지 앞으로 어떤 내용이 나올건지 전혀 파악조차 안되잖아요. 그러니 당연히 뭐가 중요하고 뭐가 별로인지 판단할 수 있는 안목 역시 전혀 없겠죠. 그리고 서브노트를 만들어놓으면 나중에는 그 노트만 보게되잖아요. 근데 우리 시험은 어디에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건데 굳이 초반부터 보는 시야를 좁힐 필요가 있을까싶어요^^ 서브노트라기보다 시험보러가기 직전에 만드는 마무리노트를 하나 만드시는
걸 추천해요! 마지막쯤에 '아 왠지 여기나올거같아'하는
부분들만 휘갈겨적으면서 머릿속에 쓱쓱 집어넣는거죠^^ 선생님의 고민을 보니 열정이 느껴지네요. 이런 고민을 하는 것 자체가 잘 하고 계신것이라 생각해요^^ 힘내시고 좋은결과 있으시길 응원합니다! 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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