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야생화 : 라넌큘러스

[보산정범진]

#야생화앨범,#자연보호실천회

굿모닝!
휴일엔 아름다운 야생화와 함께...

터키, 지중해연안 원산의 '라넌큘러스(Ranunculus)'
미나리아재비과/미나리아재비속의 여러해살이풀
꽃말 '매력', '당신은 매혹적입니다'
학명 Ranunculus asiaticus L.

개화시기는 3~5월이며 꽃잎이 수백개가 겹쳐 동그랗게 보이도록 핀다. 붉은색, 흰색, 분홍색, 오렌지색 등 다양한 품종이 있다. 미나리 같은 줄기에서 장미처럼 화려한 꽃이 핀다. 300여장이 넘는 하늘하늘한 꽃잎이 둥글게 포개져 있어 얼핏 보면 장미로 착각하기 쉽다. 꽃은 그 생김새 만큼이나 다루기 어려워, 습도가 맞지 않으면 쉽게 잎이 마르거나 시들어 버린다. 키는 15~40cm 정도로 자란다. 두꺼워 보이는 줄기는 속이 텅 비어 있어 꺾어지기 쉬우므로 살살 다뤄야 한다. 잎은 3갈래로 깊이 갈라져 쐐기풀처럼 생겼다.

'라넌큘러스'라는 이름은 개구리를 뜻하는 라틴어 '라이나' 에서 유래했는데, 주로 연못이나 습지에서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주로 꽃꽂이나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햇볕이 잘 드나 반그늘인 환경이 가장 좋다. 원산지에서는 습지에서 자라지만 우리나라에서 과습은 좋지 않다.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흠뻑 준다. 번식은 씨앗이나 알뿌리 나누기로 한다.

오늘은 우리나라의 향후 5년을 이끌어갈
차기 대통령 선거일!
빠짐없이 투표하시고 행복한 휴일 맞이 하시길~~^♡^

- ⓒ雲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