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세에 영웅 나타났다 … 전한길의 출현은 벼락같은 축복
方山 이희영 예비역 육군 대령 / 정보체계학 박사
입력 2025-02-01 23:35수정 2025-02-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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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부산역 집회에서도 열변 토해
연소득 60억 내팽개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투신
2030 대거 참여의 1등 공신
▲ 2월1일 겨울비가 내리는 가운데 부산역 앞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세이브 코리아》가 주최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엔 일타강사 전한길씨도 참석해 연설했다. 전씨는 그의 인기 유튜브에 자신의 부산집회 출석을 예고하고 많은 사람들의 참석을 요청했다. ⓒ 부산=변지성 기자
[편집자 주]
필자 이희영은 페북에 매일 글을 쓰고 있다.
시국에 관해 피를 토하는 격정을 담은 그의 글은 단체카톡방에《方山》이란 필명으로 올라와 수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 일우키고 있다.
필자는 육군사관학교, 미국 해군대학원(석사), 영국 Hertfordshire대(박사)을 나와 육군과 국방부에서 근무한 예비역 대령이다.
다음은 그의 글 전문이다.
모든 제목과 본문 내 하이라이트는 뉴데일리의 편집이다.
▲ 방산 이희영 대령은 패북에 호쾌하고 격정적인 글을 매일 쓰고 있다. ⓒ 페북 화면 캡처
《전한길의 눈물》
난세에 영웅이 난다는 말이 맞는가 보다.
우리 국민은 3년 전에 대한민국이 망할 뻔했던 난국에 윤석열이라는 초인이 나타나 자유민주주의 나라를 지켰다.
그는 몸이 달고 뼈가 부서지게 열심히 일하면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이 알아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정치판은 이미 독버섯처럼 반국가세력에 오염되어 속으로 썩어져 가고 있었다.
국고를 탕진하고 모자라면 외국에서 빚내어 국민에게 마구 퍼주었다.
그건 돈이 아니라 마약과 같은 마취제였다.
마취제에 취한 젊은이들이 세상은 그냥 공짜로 살아도 되는 구나 하고 생각했다.
선배 세대가 피땀 흘리며 악바리처럼 일해서 가꾼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 놨는데, 오직 나라의 정권만 잡아 자기들의 전체주의 나라로 만들려는 간첩과 반국가세력들이 윤석열 대통령 초기부터 악성 유언비어와 공작질과 가짜 뉴스로 대통령 내외를 악마화시켜 대통령 지지율은 바닥없이 추락만 계속됐다.
자고 깨면 장관, 검사, 감사원장 등 자기들 수사하는 주요 기관장들을 무지막지하게 탄핵하고 심심하면 아무것도 아닌 일을 트집 잡아 특검하겠다고 난리 부리고, 급기야 정부 중요 사업예산을 모조리 삭감하고, 대통령실·감사원 등의 특활비 예산 등은 0원으로 만들어 놨다.
그것이 가능한 것은 야당의 거대 의석 192석 때문이다.
이런 쪽수의 야당은 못 할 것이 없는 무소불휘의 폭거를 서슴지 않고 행했다.
그런데 과연 192석이 진짜인가?
만일 부정선거로 만들어진 192석이라면?
그건 국가 반란이고 자유민주주의를 말살하려는 거다.
이것을 바로 잡지 않고서는 절대 정상적 국정 운영은 어림도 없다는 대통령의 판단으로 법의 테두리 안에서 계엄이 행해졌다.
이것을 이재명 일극체제 민주당, 반국가 극좌세력, 여기에 간첩세력들까지 모두 뛰쳐나와 내란으로 뒤집어씌워 현직 대통령을 체포구속하는 초유의 비극이 일어난 거다.
▲ 스타강사 전한길씨는 일약 우파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 유튜브 영상 캡처
이런 난세에 영웅이 나타났으니 그가 전한길이다!
연소득 60억을 내버리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고 나섰다.
역사 강사로서, 젊은 20~30세대들의 스타강사로서, 2백만 이상의 제자를 키운 의로운 사람이다.
전한길은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목도하면서 20~30대 청년들에게 외쳤다.
"어둠에서 깨어나라!"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런 인간에게 지배당하는 것"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이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50%가 넘었다.
60%가 넘는 순간 윤석열 대통령은 복귀할 수 있다.
20·30세대가 힘을 모아야 한다.
더이상 방관하지 말고 목소리를 내야한다.
자유를 위해 함께 싸워야 한다!"
이런 전한길을 민주당은 고발했다.
《카톡도 검열하고 모든 표현의 자유를 말살하겠다》는 민주당은 가장 저질스러운 악당일 뿐이다.
전한길은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은 침몰한다"고 연설 내내 눈물 흘리며 외치고 호소했다.
그러자, 20, 30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누구도 못할 일이다
난세의 영웅이 아닌가!
2025년 1월 31일 금요일 아침에
方山
方山 이희영 예비역 육군 대령 / 정보체계학 박사
육군사관학교, 미국 해군대학원 석사, 영국 Hertfordshire대 박사, 육군과 국방부 근무 예비역 대령. 시국에 관해 피를 토하는 격정을 담은 그의 글은 단체카톡방에《方山》이란 필명으로 올라와 수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 일우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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