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일 사)한국두루미보호협회연천군지회 백승광대표가 참여하는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연천군은 수도권 유일의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정받은 지역이다. 연천 지질공원에 위치한 총 10개소의 지질명소는 경관도 아름답고 교육적 가치가 큰 것으로 알려져있다.
사)한국두루미보호협회연천군지회는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두루미를 체계적으로 보호하여 두루미생태환경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흰두루미와 재두루미는 천연기념물이다. 수명이 50-80년이라 장수의 상징으로 사랑받았던 학이 바로 흰 두루미이다. 두루미들은 해마다 10월말이면 러시아 시베리아의 추위를 피해 날아와서 겨울을 나고 다음해 봄에 돌아간다. 너른 평야와 한탄강이 있는 연천이 두루미의 최대 서식지이다. 두루미는 천적의 접근을 쉽게 알아챌 수 있는 벌판이나 물가 등을 선호한다고 한다. 특히 연천의 산간지역에 율무밭이 많은데 율무는 두루미가 좋아하는 멋잇감이라 연천을 찾는 두루미가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