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드득 회의는 보드게임카페 니노나에서 합니다.
길안내팀 지원이를 따라 버스 타니, 먼저 타 있던 지헌 경수 예준 예성 선규 다은이가 반겨주었습니다.
맨 뒷자리에 앉아 경수와 이야기 나누며 가니 금세 도착했습니다.
니노나 카페 가봤던 다은이와 지원이가 앞장섭니다.
든든합니다.
가게 들어가니 장호동 선생님께서 맞이해주십니다.
테이블에 둘러앉아 인사드렸습니다.
지원이가 장호동 선생님께 인터뷰 부탁드렸습니다.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인터뷰 질문은 두 번째 회의 때 함께 의논하여 준비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은 무엇인가요?”
“여럿이서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은 무엇인가요?”
“사장님께서 좋아하시는 게임 무엇인가요?”
지원이가 정성껏 여쭤보았습니다.
함께 장호동 선생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장호동 선생님께서 보드게임 카페 운영 팁도 알려주셨습니다.
2시간 게임 해야 한다고 하니 게임 2~3개가 적당하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장호동 선생님께서 준비해 오신 텔레스트레이션 했습니다.
잘 그린 그림, 재밌는 정답 적은 사람에게 코인 하나씩 주었습니다.
다은이와 지헌이가 가장 많은 코인 받았습니다.
젝스닙스와 내 마음의 주파수 게임도 했습니다.
처음 해보지만 금세 익숙한 듯이 게임하는 아이들이 놀랍습니다.
게임하는 중간에 회의했습니다.
일요일 한 시 반에 모여 게임 도구 가져다 놓고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각자 집에 있는 음료 가져옵니다.
경수는 과자 가져온다고 합니다.
누구를 초대해야 할지 함께 궁리했습니다.
친구, 가족, 친해지고 싶은 사람 누구든 괜찮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조금 더 생각해 본다고 합니다.
금요일까지 생각해 와서 함께 초대장 만들기로 했습니다.
다 놀고 회계 담당 지헌이가 돈을 모아 장호동 선생님께 드렸습니다.
감사 인사드리고 나왔습니다.
버스 타는 곳을 몰라서 다은이와 함께 지나가시던 어르신께 여쭤보았습니다.
덕분에 버스 놓치지 않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일요일, 보드득 카페 여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잘 기획하고 준비한 만큼 재밌고 보람된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획 준비 잘해준 지원 다은 지헌 경수 예성 예준 선규에게 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