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쓸 때 남을 의식하게 되면 단 열 자도 못 쓰게 됩니다. 그러니 글을 쓸 땐 절대루 남을 의식하지 말고 써야 합니다. 그리고 당신의 글을 그리 오래 기억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니까 아무 걱정마시고 아문따나 글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해인도사님이 뱀띠인데.... 뱀 꼬리를 잡으면 머리로 휙 돌아 뭅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뱀은 지혜의 상징이자 자존심이 강합니다. 일전에 경남중학교 교가를 올리고 거기에 해인의 몇 자 댓글을 보고서 바쁜 우리 카페지기가 해인 도사님을 경남중 운운 했는데... 이걸 해프닝이라고 해야 하나 ?
해인은 중고교 모두 경주 순 토박이 경주중고교 오용문 선배님의 정확히 10년 후배 되십니다. 꿉지도 않았고요.
3월 20일 경 날씨는 쾌청합니다. 경주 계시는 선후배님께서 산정해인 두 분의 모임에 많은 지원 바라마지 않습니다.
멀리서 미리 인사 올립니다.
여명이 찾아오는 신라 들녘에
기풍도 당당하다 서라벌 왕자
우수와 어둠 속에 자라났으나
박차고 일어나는 오직 투사
싸워라 굳게 굳게 싸워라 경중 경고
첫댓글 늑대의 숲 최원열(3425) 선배님! 海印 선배님이 경주토박이 이군요... 이쁘게 봐주세요. 가사가 정말 좋습니다. 화랑의 숨결이 느껴지는 명문입니다. 혹 반주가 나오는 노래를 입수할 수 없는지요. 카페에 올리면 좋은 것 같습니다. 수봉사랑
여명이 찾아 오는 ~~ 경주 중고교 응원가 입니다.
3월 20일은 춘분(원래 절기일은 諸事를 시도 안 하는 것이 명리학계나 역학계의 불문율임)이라, 하루 전 19일 19:00경에 경주 아랫시장 근처에서 대선배님을 뵐까 예정입니다. 오용문선배님도 잘 아는 이원국(다재다능)이도 오라했는데, 아마 올것이구만요. ㅎㅎ 원국이는 소머리국밥을 좋아하는데, 海印은 돼지국밥이나 소머리국밥이나 안 가리고 잘 먹지요. ㅎㅎㅎ
돼지국밥과 소머리국밥을 안 가리고 다 잘 드시는 걸 다섯자로 뭐라고 하시는지 아세요 ?
1) 점마 돼지다
2) 식탐이 있군
3) 식성이 좋다
4) 食 衣 住 ㅎㅎ
3)번이 가장 가깝다. C8~~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