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4 :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자에게 디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게 하고
미국의 한 호텔에서 일하던 데릭 케욘고(Deneck Kayongo)는직원들과 대화를 하다가
손님들이 한 번 사용한 비누들이 전부 폐기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데릭의 고향인 우간다에서는 비누가 없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갔습니다.
그런데
지구 반대편인 미국에서는 오히려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비누들이 매일 버려지고 있었습니다.
데릭은 호텔의 허락을 받아
그날부터 폐기되는 비누들을 재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선진국 사람들은 버려진 비누를 보고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간다에서 살다 온 데릭은
이 비누가 고향의 수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서로 다른 성분의 비누를 재활용하려면 많은 연구가 필요했고,
설비를 세워야 했습니다.
일개 호텔 직원인 데릭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그럼에도 데릭은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비누를 재생산하는 시설을 완성했습니다.
데릭의 눈에는 버려지는 비누가 누군가를 살릴 생명이었기 때문에
결코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2011년 <CNN가 선정한 올해의 영웅>에 선정된 데릭은
지금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버려지는 비누를 개발도상국에 보내고 있습니다.
비누가 없는 삶을 경험한 사람이 비누의 소중함을 깨달은 것처럼
구원의 소중함을 깨닫는 사람은 구원이 없는 삶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구원의 복음을 온 열정을 다해 서둘러 전하십시다.
-아멘-!
첫댓글 아멘 주님 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